[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중부경찰서는 청소년의 달(어린이 날)을 맞이해 지난 3일 대구2·28기념중앙공원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제3회 전국청소년 댄스·가요제 행사에 참여하여 실종·범죄예방 홍보와 경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2·28 민주운동 65주년 기념으로 개최되는 제3회 전국청소년 댄스·가요제에는 실력 있는 본선 10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쳐, 연휴 기간 동성로를 찾은 많은 청소년과 가족 단위 시민들이 모여들었다.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청소년 축제엔 웃음만 초대해요, 학교폭력은 출입금지!` 주제로 행사장에 경찰 홍보 부스를 설치해 △학교폭력·아동학대 등 범죄예방 홍보물 배부 △지문 사전등록 안내 △경찰 제복 체험 △포돌이·포순이 포토존 등을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과 아동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황정현 대구중부경찰서장은 “청소년 범죄 예방과 아동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경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안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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