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13일, 특정 정치세력이 근거 없이 자신들을 특정 후보 및 정치세력과 연계하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행태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신천지예교회 측은 어떠한 정당, 정치인, 정치 활동과도 무관하며 오직 복음 전파와 성경 교육에만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신천지예수교회는 입장문을 통해 "선거철마다 되풀이되는 표를 노린 마녀사냥, 허위사실을 기반으로 한 종교 갈라치기, 국민 분열 조장 행위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밝히며, 이는 헌법에 명시된 종교의 자유와 국민 기본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행위라고 지적했다.또 이 시점 이후, 교회를 정치적으로 연루시키거나 허위사실을 언급하는 모든 발언과 행동에 대해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했다. 또한 가짜뉴스를 기획·제작·유포·방조한 모든 개인과 단체는 그에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신천지예수교회는 외부 정치세력의 왜곡과 공세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진리의 말씀과 성경 교육을 통해 정직하고 평화로운 신앙 공동체를 세워가는 일에 변함없이 전념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끝으로 정치권에 국민을 분열시키고 종교를 희생양 삼아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이루려는 비열한 공작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진실을 왜곡하는 모든 시도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고 필요한 모든 조치로 대응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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