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12시50분께 영해면 소재 도로에서, 승합차량의 조수석 전면부로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던 자전거를 추돌해 중상해를 입히고 아무런 조치없이 도주한 운전자를 검거했다. 경찰은 사고즉시 신고출동해 현장 유류물과 CCTV 분석을 통해 병곡면 소재 주차장에 있던 차량을 확인하고 운전자를 긴급체포했다. 운전자의 음주측정결과 혈중알콜농도 0.113%로 확인됐다.
구미시의회는 26일 시청 4층 대강당에서 제9대 의회 개원 후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첫 의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전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오전에는 제윤의정 지방의정 연구 소장 최민수 교수로부터 “지방의원, 4년간 의정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의정활동 전략과 방법,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한 행정사무감사, 예·결산 심사 등 의정 실무교육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오후에는 (사)한국청렴운동본부 이지문 이사장을 초청해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과 관련된 실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특히 올해 5월 19일부터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관하여 심도 높은 강의와 문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벌초는 전국적으로 행하는 미풍양속으로 고향 근처에 사는 후손들이나 외지에 나간 후손들이 찾아와서 조상의 묘에 자란 풀을 제거하고 묘 주위를 정리한다. 일부 지역에선 금초(禁草)라 부르기도 한다. 백중이 지나 처서가 되면 풀의 성장을 멈추기 때문에 이때 벌초를 하면 비교적 오랫동안 산소가 깨끗이 보전되며 추석에 성묘를 하기 위해선 추석 전에 반드시 벌초를 끝내야 한다. “8월에 벌초하는 사람은 자식으로 안 친다”는 말이 있다. 다시 말해 추석 전에 벌초를 미리 해놓아야 한다는 뜻으로, 이 말은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가장 중요한 명절인 추석 전에 벌초를 해야 한다는 당위론에서 나온 말이다.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 성묘를 앞두고 벌초시기를 맞아 예초기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벌초는 보통 추석을 보름 정도 앞두고 행해지는데 추석 성묘를 위해서는 이 무렵 벌초를 끝내야 한다. 하지만 올해처럼 추석이 이른 해는 벌초도 서둘러야 하기에 이래저래 신경 쓸 일이 많다. 더위가 채 가시지 않아 풀의 세력이 여전하고, 뱀·벌·멧돼지 등 야생동물의 준동도 우려될 뿐 아니라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9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각 국, 소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주재’, 부서별 주요현안사업을 보고 받고 의견을 나눈다.
추석이 2주도 남지 남았다. 벌써 조상 묘를 찾아 벌초를 하고, 대형마트에서는 본격적인 추석맞이 선물 판매에 나서고 있다. 그런데 국내 경제 사정의 악화로 서민들의 호주머니가 텅 빈 시점에서 솔직히 명절도 반갑잖은 분위기다. 물가상승이 계속되면서 올 추석 차례상 마련 비용이 지난해보다 올라 서민들의 시름이 깊다는 보도가 나온다. 올해는 예년보다 추석이 이른 데다 기록적인 폭우까지 겹치며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4인 기준 차례상 비용이 각각 30만 원과 40만 원을 넘어섰다.
대구 수성4가동에 위치한 부창반점은 지난 18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만두 30봉지를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조서정 대표는 “코로나19로 힘겨운 이웃들이 만두를 드시고 보다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고산3동 통우회는 지난 25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금을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대구 수성구 황금1동·황금2동·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황금네거리 및 황금역 인근에서 진행됐다. 홍보 리플릿과 물품(손소독제, 파스 등)을 전달하며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김병섭 황금1동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주민들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금희망마을은 추석을 맞이해 지난 25일 저소득주민을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신태숙 회장은 “추석을 앞둔 저소득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정희 황금2동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필요한 저소득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6일 새마을지도자수성구협의회가 두산동에 있는 봄의 집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과자와 치킨이 담긴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행복꾸러미는 새마을협의회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개최된 제4회 대구데이 페스티벌 행사 참가자들과 방문객들을 위한 먹거리 부스존을 운영해 마련됐다. 한편, 새마을협의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 실현을 위한 이웃공동체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대구 중구청은 지난 26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제11기 중구자원봉사대학 및 제4기 중구자원봉사대학원’ 입학식을 가졌다. 중구자원봉사대학(원)은 자원봉사자 전문성 강화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대학 45명, 대학원 22명의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일까지 매주 1회 총 15주 동안 전문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한다. 중구자원봉사대학은 최근 대규모 산불 및 수해 등 전국에서 자연재난이 자주 일어난 만큼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재난심리상담 교육 등 재난현장 전문 자원봉사교육을 편성하였으며, 대학원은 올해 신규 교육으로 친환경생활지도사 자격증 과정 및 정리수납전문가 과정을 개설하여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녹색생활 실천 리더를 양성하고, 또한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정리정돈을 돕는 전문자원봉사자를 양성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9일 공평네거리에서 열리는 ‘중구새마을회 탄소중립 캠페인’에 참석한다.
포항 남구 오천읍은 25일, 포항시 지역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재난 취약지에대한 피해 예방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는 매년 찾아오는 가을철 태풍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오천읍은 상습침수지역 3개소, 산사태 우려 지역 18개소 등이 해당된다. 이날 작업은 주거 밀접지역인 문덕리 일대에 아파트 뒤쪽 배수로에 쌓여있는 퇴적물과 토사를 제거하고, 냉천 강변로 도로측구의 낙엽을 처리함으로써 유사시 배수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를 하였다. 특히, 이날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한 자율방재단연합회(회장 은종현) 회원들은 그동안 많은 방재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아직은 한 낮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작업에 구슬땀을 흘려 주변 사람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9일 팔공노인복지관에서 ‘팔공노인복지관 하반기 개강식’ 참석에 이어 오후 4시, 소회의실에서 ‘민선8기 구청장 공약 확정 보고회’ 참석한다.
대구 동구 안심4동 우리마을교육나눔추진위원회는 지난 24일, ‘우리마을 창작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달 2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총 49명의 청소년이 응모했으며, 대상은 대구반야월초등학교 6학년 김건형 학생이 차지했다. 선정작은 추후 마을 내 벽화사업에도 활용된다. 이영선 위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을을 가지고, 향후 마을의 리더로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보건소가 화재 위험이 있는 관내 49개소 주유소 부지 전체와 주민 이용이 많은 나불지생태공원(동구 각산동 134) 산책로 전체를 오는 다은 달 1일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주유소는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로 주유소 내 흡연할 경우 대규모 화재·폭발 등의 사고를 유발하여 지역주민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또, 팔공산 초례봉 등산길 진입로인 나불지생태공원은 지역주민의 이용이 많은 곳으로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해 지정했다. 금연구역 지정 이후 약 3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1일 목요일부터 흡연자에게 과태료 2만원을 부과한다.
행정5급 승진(1명) △감사실 행정6급 이예희 행정6급 승진(3명) △미래정책실 행정7급 김지현 △행정지원과 행정7급 이창우 △토지정보과 행정7급 김주현 사회복지6급 승진(1명) △복지정책과 사회복지7급 최효정 행정7급 승진(1명) △신암3동 행정8급 황유림
포항시립도서관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인문학 in pohang-슬기로운 인문학 생활’로 문정희 시인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칠곡군 북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연수가 지난 24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쌀 500kg를 기부했다. 기부된 쌀은 김연수 위원장이 직접 재배한 것으로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 민족 고유의 추석을 앞두고 기계면행정복지센터(면장 곽선자)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기계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박우기, 김숙이)는 26일 기계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5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곽선자 기계면장은 “지역 내 궂은일에 두 팔 걷어붙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매년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 활동에도 기꺼이 동참해 주시는 기계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