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청년 대상 명사 초청 강연 ‘청년 미래플랜 아카데미’를 오는 12일 서구청 구민홀에서 개최한다. 올해 ‘청년 미래플랜 아카데미’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청년들에게 자기 계발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인생을 바꾸는 기록법’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90만 드로잉 유튜버 이연(LEEYEON)과 함께할 예정이며, 불안하고 흔들리는 청춘에게 자신의 꿈을 찾는 법과 꿈을 향해 꾸준히 걸어갈 수 있게 하는 특별한 기록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강연은 12일 오후 6시30분 서구청 구민홀에서 진행되며, 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참여 링크나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강연자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교육청소년과(053-663-2196)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서구청 홈페이지(https://www.dgs.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주거불안과 취업난으로 지친 청년들에게 동기부여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 세대의 다양한 문화생활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5일 오전 10시 구민홀에서 열리는 ‘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 재활증진대회’에 참석, 오후 2시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민주평통 4분기 정기회의’에 참석, 오후 6시30분 웨딩아테네에서 열리는 ‘서구가족센터 송년 행사’에 참석한다.
대구 북구청은 대구광역시에서 주관하는 2023년 산불방지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산불방지업무 평가는 대구광역시에서 구·군의 산불업무 추진사항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산불조심기간(2022. 11. ~ 2023. 5.)동안 산불예방 계도 및 홍보실적, 자체 훈련 및 교육실적 등 13가지 평가지표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북구청은 지속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정월대보름, 청명·한식 기간 등 산불 취약 시기별 대책을 수립해 산불예방활동을 시행했으며,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인력을 채용해 자체 훈련 및 교육을 통해 산불예방 및 진화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참여의식 및 신고정신과 산림행정에 대한 높은 관심이 좋은 성과를 냈다”며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구민의 안전과 재산, 산림 자원의 보호를 위한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북부소방서는 4일 별관 3층 대회실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정례조회 및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서장 연말연시 직원 노고 치하 및 당부 말씀 전달 △포항북부소방서 올해의 모범직원 및 업무유공자 시상 △중점비위(음주운전, 성비위, 청렴 등) 발생 방지 교육 △겨울철 건조주의보대비 화재 예방 철저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등이 있다. 유문선 서장은 "한 해 동안 큰 사고 없이 각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내준 직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12월도 각종 훈련 및 업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감사 및 당부의 말을 전했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1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5회 전국 학교폭력예방 웹툰 스토리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폭력을 경험하는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그 유형도 다양해짐에 따라 청소년들이 쉽게 인지하고 공감할 수 있는 학교폭력예방에 관한 참신하고 실천적인 웹툰 스토리를 전국 단위로 공모했다.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최로 지난 10월10일부터 한 달간 전국 청소년(9~19세)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은 심사를 통해 초, 중, 고등부 최우수상 각 1작품과 전체부분 장려 2작품, 총 5개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는 △초등부 최우수상 신하란 △중등부 최우수상 최윤아 △고등부 최우수상 김민경 △장려상 백승아, 이솔민이 수상했다. 대구 북구청은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으며, 수상자에게는 북구청장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최우수상은 50만원, 장려상은 25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먼저 수상한 학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교폭력의 유형과 심각성에 대해 청소년 스스로 고민해 학교 폭력에 대한 인식 변화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공감·소통·배려가 있는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른들이 먼저 노력하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웹툰으로 제작 후 학교 및 지역 사회 유관기관에 배포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등 홍보매체로 활용할 계획이며, 북구청 및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5일 오전 11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구·경북도회 대경사랑나눔회 이웃돕기 후원품 전달식’에 참석, 오후 3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4일 대구시청소년자립지원관의 보호종료 청소년의 독립을 응원하기 위한 ‘새살림 키트’를 지원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작년부터 대구시청소년자립지원관을 통해 청소년 시설에서 독립해야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기 등 생활필수가전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2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당 6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가전과 간편식으로 구성된 새살림 키트를 지원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이와 더불어 시설에 거주하는 청소년 수에 비해 세탁시설이 많이 부족하다는 대구시청소년자립지원관측의 의견을 듣고, 청소년 시설 두 곳에 세탁기를 추가 기부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 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5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Happy Plus! Hope Plus! 주거공간개선사업’을 시작해 주거빈곤아동의 집
DGB대구은행은 고객 금융 자산 보호와 고객 알권리 충족을 위해 고객 12월 한 달 간 ‘장기 미거래 신탁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신탁 만기일 또는 최종 거래일로부터 5년 이상 경과한 계좌를 대상으로 하며 ‘개인연금신탁’과 ‘연금저축신탁'의 경우 적립 만기일이 경과하고 잔액이 120만원 미만 또는 연금 수령을 하지 않는 계좌가 대상이다. DGB대구은행은 계좌 잔액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계좌 보유
계명문화대 LINC 3.0사업단이 지난 11월23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 내에 있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15개와 LINC 3.0 산학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계명문화대 LINC 3.0사업단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글로벌 산학협력센터 및 거점센터 설치 사업 협력 △LINC 3.0 사업 수행과 관련한 공유·협업 △교수 및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계명문화대 LINC 3.0사업단은 협약을 통해 기업가치 창출 및 성과 제고 방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는 등 글로벌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해외 산학협력 프로그램 기반을 마련했다. 김윤갑 LINC 3.0사업단장은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과 상호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우수 기술 인재양성에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2024년 1월 중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에서 이번 협약 업체들과 공동으로 LINC 3.0 캡스톤 디자인 성과물을 공유·확산할 수 있는 글로벌 성과 공유 프로그램과 함께 양국의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3년 EBS-대구 지역 입시설명회’가 오는 9일 오후 2시 경북대 효석홀(글로벌플라자 2층)에서 열린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북구를 포함한 대구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양질의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양금희 의원이 EBS와 대구교육청에 적극적으로 요청했고, 경북대의 협조로 마련됐다. 이날 입시설명회는 EBS 대표 강사인 정승익·윤윤구 강사를 초빙해 △1부 ‘고1·2대상 영어과목 학습법’ △2부 ‘2025·2026학년도 대입의 이해 및 성공전략’ 순으로 총 120분간 진행된다. EBS의 2024년도 수능시험 반영 비율은 50%였고, 이번 2024년도 수능에서도 EBS 체감연계도가 높아진 만큼, 입시설명회를 통해 향후 대입 입시에서 대구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효과적인 전략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금희 의원은 “대구와 수도권의 정보 격차를 줄이고 입시 관련 궁금증을 해소해 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입시설명회 자리를 유치했다”며 “대구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입시전략을 설정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원하는 학교에 진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경대는 지난 28~29일 대학 혁신지원사업단이 주최하고 고등직업교육혁신원이 주관하는 ‘2023학년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최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한 해 동안 일궈낸 혁신지원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 및 확산하고 미래의 발전방안을 대학 및 지역사회와 함께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학 본관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1일차 행사 ‘Exp-Up교육 운영 성과 발표회’는 전 학과가 올해 1년동안 계획한 Exp-Up 전공․교양, 비교과 프로그램별 교육성과를 공유했으며,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지원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각 학과에 적용 및 운영한 사례를 발표했다. 2일차 1부 행사 ‘교육과정 운영사례 공유 및 확산’은 우수 교육과정으로 선발된 교양과정 3개, 전공과정 5개 등 총 8개 교과목의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여성농업인들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전문교육인 농촌 카페 창업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문교육은 농촌 여성의 전문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을 통한 농촌 여성 일자리 창출로 농촌생활 활력화 도모와 경제 활동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제작 정보를 제공해 농촌 카페 경쟁력 확보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농촌 카페 창업 교육으로 진행됐다. 내용은 카페음료 메뉴 이론교육, 카페음료, 디저트 제작실습 등과 커피음료 메뉴 제작 평가와 실기시험을 통한 커피음료베리에이션 자격증 취득으로 구성됐다. 이모(50)씨는 "음료와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이 즐러운 만큼 열심히 공부해 자격증을 취득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카페를 창업하고 싶다"고 전했다. 교육은 오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 화요일 군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연수관에서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내 농촌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총 12회 진행된다. 김동진 과장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카페 메뉴 개발을 통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게 되면서 지역 홍보 효과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시체육회 승마협회와 포항승마공원 소속 승마선수 동호회 회원들이 지난 2일 포항 죽천해변 일대에서 외승프로그램을 가지며, ‘연구중심 의대’ 포항에 들어설 수 있도록 촉구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포항시승마협회는 ‘올해 시민에게 승마를 널리 보급해 체력향상과 건전한 여가 선용에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목표와 함께 “연구중심 의대설립은 포항이 최적지, 바이오보국 포항! 연구중심 의대 포항!” 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을 적극 이끌었다. 이에 김응욱 회장은 “포항만이 갖고 있는 자연환경과 특색이 있는 승마체험을 접목시켜 관광객 유치와 포항을 레저 산업의 중심도시로 알리겠다”며 “연구중심 의대설립은 포항이 최적지!”라고 말했다.
경산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우수 운영 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경산시니어클럽은 경산시와 협업해 방치된 폐스티로폼을 분리·배출하고 신속한 수거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자연순환도우미’ 사업단을 운영했다. 우수 운영 사례로 수상한 ‘자연순환도우미 사업’은 노인일자리 창출에 따른 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친환경·재생 효과를 더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경산시니어클럽은 2002년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으로 지정받은 이래 경산의 노인일자리 사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경산시와 협약을 통해 경산수영장 내 ‘다시, 봄 1호점’, 진량 경산국민체육센터 내 ‘다시, 봄 2호점’을 오픈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산시니어클럽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경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관리평가(2022년 실적)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달 29일 계명대학교 미술대학(학장 김윤희)에서 겨울철을 맞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추워지는 겨울철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많은 실정이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기꺼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어과정은 경산영어교육센터에서 지난 2일 초·중등 수험생 113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어과정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시험’을 실시했다.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어과정은 초등영역 3학급, 중등영역 2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원은 100명이다. 이번 선발시험에는 학교추천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지역 내 초, 중학생 113명이 영어과정 자체제작 시험에 응시했다.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어과정은 공정하고 정확한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출제위원회를 구성하고 시험 방향 협의, 문항 제작 및 선정, 검토를 거쳤다. 시험에 응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4~5일에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양균 교육장은 “추운 날씨에도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고사장을 찾은 학생 및 학부모들로 인해 고사장의 열기가 가득하다.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하기 위해 영어과정이 자체 제작한 검사지를 활용한 만큼 영역별로 적합한 학생이 선발되기를 바란다”며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의 영재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대구 달서구는 4일 달서구 소재 대명교통(주)에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의 후원금을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달서구 대천동에 위치한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운송 업체인 대명교통(주)은 지난 2018년부터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금까지 총 9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 이태훈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감사드리며, 맡겨 주신 기금은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경산중앙초 식생활관에서 경산 학교급식 교육공무직 조리사 연구회원 30명이 직접 담근 김치와 반찬 3가지를 포장해 경산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 105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경산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 급식업무와 교육지원과의 ‘교육복지 안전망사업’이 연계되어 이뤄진 행사라 그 의미가 더욱 뜻 깊었다. 경산 학교급식 ‘교육공무직 조리사 연구회’는 2013년부터 김장 나누기 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학생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지역 장애인 시설에서 조리 봉사활동도 꾸준히 행하고 있다. 태선미 조리사 회장은 “추운 겨울, 힘들고 지친 학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견딜 수 있는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 다들 바쁘신데 좋은 일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양균 교육장은 “따뜻한 손길로 준비한 음식인 만큼 학생과 가족들이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다. 12월 김장철을 맞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조리사 연구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사랑과 나눔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사랑을 나누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산시의회는 4~20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 △기금 운용계획안 11건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9건 △일반안건 6건, 총 27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세부 일정은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12일까지 상임위원회별 2024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13~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종합심사, 회기 마지막 날인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 후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 설명이 있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에는 위원장에 윤기현 의원, 부위원장에 권중석 의원, 위원에 김상호, 김인수, 김화선, 손말남, 양재영, 이경원, 전봉근 의원으로 모두 9명이 선임됐다.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2024년 본예산안 규모는 전년 대비 364억원이 증가한 총 1조3092억원이며,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이경원 의원은 ‘경산시립예술단의 역할과 운영에 대하여’, 손말남 의원은 ‘친환경 그린도시 경산을 기대하며’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다. 박순득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예산안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검토하는 중요한 회기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예산이 적절히 편성됐는지 철저하게 심사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