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여성농업인들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전문교육인 농촌 카페 창업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전문교육은 농촌 여성의 전문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을 통한 농촌 여성 일자리 창출로 농촌생활 활력화 도모와 경제 활동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교육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제작 정보를 제공해 농촌 카페 경쟁력 확보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농촌 카페 창업 교육으로 진행됐다.내용은 카페음료 메뉴 이론교육, 카페음료, 디저트 제작실습 등과 커피음료 메뉴 제작 평가와 실기시험을 통한 커피음료베리에이션 자격증 취득으로 구성됐다.이모(50)씨는 "음료와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이 즐러운 만큼 열심히 공부해 자격증을 취득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카페를 창업하고 싶다"고 전했다.교육은 오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 화요일 군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연수관에서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내 농촌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총 12회 진행된다. 김동진 과장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카페 메뉴 개발을 통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게 되면서 지역 홍보 효과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