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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필요한 관광개발을 자율적으로 발굴 및 기획 후 중앙정부와 협력을 통해 사업관리의 역량을 높이는 사업으로 사업비 120억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국 14개 광역시도가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3곳을 선정했으며 경북도를 대표해 신청한 봉화군이 선정돼 의미가 깊다.
군은 오는 2029년까지 5년 동안 국비 60억원 등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역점사업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과 연계한 관광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게된다.
사업은 국내 유일의 베트남 테마명소 봉트남 육성이란 주제로 선정된 해당 사업은 국내 유일의 베트남 리왕조의 유적지 일원을 활용한 봉트남 브랜드 개발을 한다.
이를 통해 베트남 테마마을 조성, 관광상품 개발, 관리 운영사업 육성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국내외 베트남인과 내국인 관광객 유치 등 북부지역 관광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위해 중앙부처와 협의해 왔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관광시설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박현국 군수는 "앞으로 국내외 베트남 관광객 및 내국인 관광객에게 베트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과 경험을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은 기존 중앙정부 주도 사업방식에서 지역이 주체가 되는 관광개발사업으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게 될 K-베트남 밸리 조성에 단비와 같은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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