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해양안전협회 포항지부 봉사단과 한빛문화예술단은 13일 오전 10시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해양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이번 봉사활동은 ‘2025년 영일대해수욕장 개장식’에 맞추어 진행되었으며, 특히 ‘3차 해안안정화활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해변 정화 및 해양 안전 캠페인을 중점적으로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재구 해양안전협회 포항지부장, 김도성 해양안전협회 봉사단장, 박창기 한빛문화예술단장, 권국인 해양안전협회 봉사단자문위원을 비롯한 회원 40여명이 참여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참여자들은 밝은 주황색 조끼를 착용하고 해변을 따라 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수욕객들에게 해양 안전 수칙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보였다.해양안전협회 포항지부 봉사단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영일대해수욕장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해양 안전 캠페인과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빛문화예술단 관계자 또한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다.해양안전협회 포항지부 봉사단과 한빛문화예술단의 이번 활동을 통해 영일대해수욕장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휴식처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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