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보건소는 하절기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방역소독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군 보건소에 따르면 하절기 및 산불 피해지역 일대에 대한 집중 방역을 위해 방역기동반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방역 활동 시작을 알렸다.교육은 △방제지리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 △위생해충 방제를 위한 방역 방법 △방역장비 사용 및 안전 수칙 등의 이론과 실습 교육, 장비 점검으로 진행됐다.또한, 18개 읍․면 총 23명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은 다중이용시설, 강변, 하천, 감염취약시설 등을 중심으로 친환경 방역소독을 통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특히, 산불 피해지역 6개면을 중심으로, 특별방역기동반을 통해 일시대피시설 및 철거지역, 임시주거시설 등에 이재민 보호를 위해 방역소독·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선희 소장은 "하절기집중 방역은 물론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건강 보호와 환경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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