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행정안전부와 신한금융그룹이 공동 추진하는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지원사업`에 선정돼 후속 민생경제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지역 내 28개 경로당에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해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에너지 효율을 보다 더 높인다는 것이다.이를 통해 노후 보일러를 고효율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해 동절기 난방비 절감과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안정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사업은 군이 로컬브랜딩 사업에 선정된 후 추가로 진행된 공모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환경 개선을 동시에 도모하는 의미있는 사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김주수 군수는 "친환경 보일러 지원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체감형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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