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는 지난달 31일 지역 내 주요 배 재배지역인 사벌국면, 외서면, 공검면, 낙동면 지역에 지난달 29~30일 나타난 이상기온 현상으로 피해를 본 배 재배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최근 이상기온으로 배 생육시기 위험한계 온도인 영하 3.5℃를 밑돌면서 70% 이상의 신고 배 품종의 피해율을 기록해 꽃잎이 열리지 않거나 암·수술이 정상적으로 발육되지 않는 꽃봉오리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대미 배 수출단지 연봉 배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외서농협에서 농협관계자, 농업기술센터, 피해 농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발생 현황보고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대책을 논의했다. 안경숙 의장은 “최근 이상기온 현상으로 피해가 발생한 배 재배 필지에 대한 신속하고 정밀한 전수조사를 통해 피해 농가에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10회에 거쳐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농업 미래인재 육성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폭넓은 진로 탐색을 위한 실습위주 기회의 제공과 상주시 신규 청년 농업인이 유입될 수 있도록 청년 창업농 육성 기반 조성을 목표로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가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상주시는 최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건조경보와 강한 바람이 계속되고 있어 산불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달 29일 주요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산불예방 총력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지난달 22일 의성 대형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산불재난 국가위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자 상주시는 '산림보호법시행령 제23조제2항'에 따라 즉시 소속직원의 1/4 이상을 산불계도활동에 투입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상주시는 4월 1~30일까지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대상은 2024년 12월 결산법인으로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4월, 한달 이내에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사업장 관할 시·군·구에 자진 신고·납부하는 기간이다.
상주시 모동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지난달 31일 탄소중립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마을과 농가에 방치되고 있는 폐농약용기류(플라스틱병ㆍ유리병ㆍ비닐류)를 일제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남녀지도자 40명은 이른 아침부터 나서서 19개 마을과 농가에 방치되거나 적재돼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폐농약 용기 일제 수거 봉사활동에 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수거된 폐농약용기류는 한국환경공단(성주중간처리사업소)으로 일괄 운반해 처리되고, 판매한 수익금은 새마을 기금으로 조성해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 강현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백월선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폐농약용기류 수거ㆍ운반 활동을 통해 자원 절약과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기여코자 회원들이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윤 모동면장은 “바쁜 영농철에 폐농약 용기 수거 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원 재활용을 위한 활동에 모동면이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2일 의성 대형 산불로 경북 지역 곳곳에 피해가 큰 가운데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상주시민의 뜻을 모아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2차 ‘온기나눔 위문품 전달 릴레이’를 펼쳐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상익회(회장 남성구)와 크리스토퍼리더십 상주경영반 강사회에서 후원 받아 청송군 이재민들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상주노인회 경로당 행복선생들과 구미대 사회복지과 상주반 3기 졸업생 동기회에서 성금을 후원으며, 남상주농협에 근무하는 삼백로타리클럽회원 박신후 씨는 KF94 마스크 1700여 장을 함께 기부했다. 온기나눔 위문품 전달 릴레이에 참여한 남성구 상익회장은 “산불화재로 인해 고통받는 주민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주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복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장미향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경북 곳곳에 발생했던 산불이 진화가 됐지만 한순간에 생활 터전을 잃게 된 피해지역 주민들의 고통은 감히 헤아릴 수가 없을 것이다”며 "상주시민들의 온기나눔 릴레이를 통한 위문품 전달이 피해 주민들께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산불 피해지역 물품 후원이나 복구 자원봉사 참여 문의는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054-533-4033)로 하면 된다.
상주시가 최근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tvN 이혼보험’의 제작을 지원하며, 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관광 홍보와 지역 특산물 ‘상주쌀, 미소진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tvN 드라마 ‘이혼보험’은 이동욱(노기준 역)과 이주빈(강한들 역)이 주연을 맡은 오피스 로맨스 코미디로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는 플러스 손해보험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인기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이원석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 이태윤 작가의 흥미로운 스토리가 더해져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드라마 속에 상주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서 깊은 명소들이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기면서 시청자들의 지역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상주시 방문객 증가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긍정적 파급력
상주시는 원활한 교통 흐름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지방도 916호선 계림동(중덕) ~ 사벌국면 매협리 구간의 도청신도시간 도로건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주~도청신도시간 도로는 상주시에서 도청으로 연결되는 최단거리 도로로서 공사구간은 총연장 8.02km, 폭 10.5m이며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 폭이 협소한 구간을 개량코자 총사업비 42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기존 도로는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교통사고에 대한 위험과 민원이 많았는데 본 공사를 통해 도로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상주시보건소는 김천의료원과 함께 지난달 28일 화북면 어울림 센터에서 지역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희망병원'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희망병원’은 김천의료원과 연계 의료취약지역을 방문해 지역민들께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 수준 격차 해소를 위한 무료진료 사업이다. 이번 무료진료는 김천의료원 정형외과와 내과 전문의 등 15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진료와 건강상담, 혈액검사, x-ray촬영, 간이 골밀도 검사, 심전도, 초음파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다.
상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제2차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상주남성시장이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사업이며, 5대 핵심과제인 △결제편의 개선△가격원산지 표시 △위생·환경 정비 △상인 역량 강화 △안전관리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상주시는 지난달 28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상주시 포도(샤인머스켓 등) 수출 300여 농가에 대한 ‘수출 농가 검역요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다변화하는 주요 수입국의 검역요건에 맞춰 수출용 포도 농가들에 대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미국과 캐나다 등 주요 수입국 검역요건 전반에 관한 강의와 ‘농약안전성 교육’으로 포도 수출경쟁력 제고를 도모해 재배농가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상주시보건소는 결핵예방의 날(매년 3월 24일)을 맞아 결핵예방주간(3월 23~29일)동안 상주중앙시장과 상주시 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집중 홍보하고, 올바른 기침 예절, 손씻기 중요성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결핵은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기침이나 대화를 통해 공기 중에 퍼진 결핵균이 폐로 침투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조기에 발견해 6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며, 치료 후 2주가 지나면 전염성도 대부분 사라진다. 특히 상주시보건소에서는 흉부엑스선과 객담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결핵 판정 시에는 복약관리와 가족 접촉자에 대한 검사 등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한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2주이상 기침등 결핵의심 증상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결핵 검진 받기를 당부하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결핵예방교육과 조기검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신흥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달 28일 새봄을 맞아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 내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적십자봉사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나서서 지역 내 곳곳에 무분별하게 부착된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도로변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현수막 등을 철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 봉사활동에 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박경자 적십자봉사회장은 “희망찬 새봄을 맞아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널려 있는 불법광고물과 현수막을 제거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아름다운 신흥동 조성에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인기 신흥동장은 “항상 신흥동을 위해 애써주시는 신흥동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신흥동의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 28일 문경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경제위기군 자살예방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용지원기관과 정신건강복지센터 간의 유기적 연계체계를 구축해 경제위기 상황으로 자살 위험에 놓인 시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정신건강 서비스로 신속히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양 기관은 △개인별 정신건강 상담 운영 △자살예방 캠페인 △기관 종사자 고용 지원 교육 등 다양한 공동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상담 부스를 설치해 시민의 정신건강을 점검하고, 자살 고위험군이 발생 시 신속히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는 통합지원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경제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고립되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손을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지역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지난 25~28일까지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에서 열린 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라는 슬로건에 맞게 다양한 농기계와 최신 첨단 농업로봇기술을 선보이며 많은 참관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13만여 명이 넘는 참관객들이 상주를 방문한 것으로 추산되며, 명실상부한 상주 농업기계박람회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과 함께 전국 어디에서든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요충지인 농업의 중심도시임을 확인시켜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폐수에 존재하는 중금속과 유기 오염물질을 동시에 정화할 수 있는 디클로로모나스(Dechloromonas) 속 신종 미생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지난 2019년부터 최근까지 폐수처리 시설(평택 통복 하수처리장)의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미생물을 배양해 환경 정화 기능을 가진 미생물을 우선적으로 증식·선별했으며, 그 과정에서 이번 신종 미생물을 발견했다. 이번에 발견된 디클로로모나스 속 균주(TW-R-39-2)는 오염물질에 포함된 카드뮴, 납 등 다양한 중금속을 흡착·제거하며, 폐수 속 염화페놀 등 염소화 화합물도 80% 이상 감소시켰다.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남원동바르게살기위원회와 함께 상주 풍물시장에서 자살률이 급증하는 자살고위험시기(3~5월)를 대비하기 위해 상인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3~5월은 전세계적으로 자살률이 급증하는 시기로 봄이 주는 생기와 활력이 상대적 박탈감을 일으켜 정신질환 재발을 유발하고, 새로운 환경변화(입학, 취업 등)로 심리적 부담이 가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4시간 상담이 가능하고, 불안과 우울 등 어려움이 발생 했을 때 적극적으로 도움받을 수 있도록 상담대표전화 109를 집중홍보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상담전화 109는 여러분의 고민을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므로 어려움이 있거나 불안, 우울감이 지속될 때 주저하지 말고 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길 바란다”며 “건강한 정신건강 환
상주시가 남산공원 산책길 구간 3.5km의 노후 전선로 교체로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에 나선다. 남산공원 산책길은 설치된 지 20년이 지난 노후 전선로와 3개소 분전반으로 120여 개 가로등과 전력시설물의 부하 분담 등으로 우천시 누전과 잦은 고장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따라서 상주시는 올해 말까지 이 구간에 지중 전선로 교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공사하는 이 구간은 약 3.5km에 7개소 전력망 구축이다.
상주시 함창김씨 대종회는 지난 29일 함창고녕가야태조왕릉 고릉관에서 ‘고녕가야국 태조 고로대왕 대제’를 봉행했다. 이번 대제는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과 남영숙 도의원을 비롯한 함창김씨 대종회 관계자와 종친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初獻官)은 김용진 (해양경찰 청장, 삼로공파 27세손), 아헌관(亞獻官)은 주용덕(함창읍장), 종헌관(終獻官)은 김상옥(수도권 종친회장, 평리공파 27세손)이 맡아 각각 삼헌관의 역할을 수행했다.
상주시 화북면은 지난 27일 화북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3월 정기 금요회의를 열었다. 화북면 금요회는 21명의 지역 내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종 현안에 대한 토의와 기관별 협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성 대형산불 발생에 따른 산불 예방 활동 강화 △시정 중점사항 설명 △각 기관·단체별 추진 중인 사업 홍보 △각종 현안에 대한 토의 등 기관·단체장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국적으로 '심각' 단계가 발령된 산불과 관련해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인 화북면은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치 않는 철저한 대주민 계도에 앞장서는 굳건한 다짐을 했다. 송봉섭 화북면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각 기관·단체에서도 지역 내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치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홍보 계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