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농촌지도자상주시연합회는 지난달부터 지난 11일까지 `2025년 탄소중립 농촌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농업 분야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농촌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실천 운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상주시 24개 읍면동회에 소속된 농촌지도자 1천여 회원들이 참여해 농업과 농촌 환경을 오염시키는 폐농약 병류와 봉지류 등을 일제수거 정화활동을 펼쳤다. 특히 상주시 전 읍면동 단위로 수거한 유해 폐기물을 지난 12일 한국환경공단 성주중간처리사업소로 최종 처리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폐농약 병류 2780kg와 봉지류 200kg 등 총 2980kg의 유해 폐기물이 수집됐다.  이번 정화활동은 단순한 환경정화에 그치지 않고 농업·농촌 분야에서의 탄소 감축 실천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었다.  박상근 회장은 “농촌지도자는 농업뿐만 아니라 우리 농촌의 환경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농촌지도자들의 자발적인 환경 정화 활동은 상주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열쇠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의 환경적 가치를 지키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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