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천지자원봉사단 포항지부(지부장 최정현·이하 포항지부)는 지난 12일 포항시 장성동 신제지 일대에서 장마철을 대비해 ‘자연아 푸르자’ 활동의 일환으로 ‘우리 동네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주말부터 시작되는 장마에 앞서 사전 대비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쓰레기와 낙엽 등으로 인한 배수로 막힘을 방지해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포항지부 회원 20여 명은 이날 둘레 350m에 달하는 장성동 신제지 연못 둘레길 난간 청소를 시작으로 어린이공원까지 배수로 정비와 100L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산책을 나온 한 시민은 “매일 운동삼아 나오는 산책로가 한결 깔끔해져서 기분이 좋다”며 “자주 이용하는 우리보다 매번 수고해주어 고맙다”고 간식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최정현 지부장은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우리 동네를 지나는 시민들이 즐거운 마음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며 “장마철을 잘 대비해 안전한 일상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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