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2·레버쿠젠ㆍ사진)이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레버쿠젠은 13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분데스리가 30라운드 베를린과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결승골을 도와 리그 3호 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10일 함부르크전에서 2호 도움을 기록한 뒤 약 5개월만이다. 손흥민은 이날 3차례 슈팅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으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전반 24분 율리안 브란트에 긴 패스를 연결하며 결승골을 도왔다. 레버쿠젠은 이날 승리로 16승3무11패(승점 51)를 기록, 4위로 올라섰다. 베를린은 10승7무13패(승점 37)로 10위에 머물렀다. 레버쿠젠은 경기 시작 직후 선제골을 뽑아 기선을 제압했다. 도나티의 크로스를 받은 스테판 키슬링이 헤딩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24분 손흥민이 문전으로 침투하는 브란트에게 공을 연결했고 브란트는 골키퍼가 골대를 비운 틈을 타 슈팅으로 연결, 결승골을 뽑았다. 일찌감치 두 골을 뽑아낸 레버쿠젠은 전반 38분 베를린의 바그너에 만회골을 내줘 추격당할 위기에 놓였으나 한골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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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즌 3호 도움…팀 승리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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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즌 3호 도움…팀 승리 견인

뉴스1 기자 입력 2014/04/14 18:22
레버쿠젠, 베를린 2-1 꺾고 리그 4위 ‘점프’

ⓒ 경상매일신문

손흥민(22·레버쿠젠ㆍ사진)이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레버쿠젠은 13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분데스리가 30라운드 베를린과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결승골을 도와 리그 3호 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10일 함부르크전에서 2호 도움을 기록한 뒤 약 5개월만이다.
손흥민은 이날 3차례 슈팅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으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전반 24분 율리안 브란트에 긴 패스를 연결하며 결승골을 도왔다.
레버쿠젠은 이날 승리로 16승3무11패(승점 51)를 기록, 4위로 올라섰다. 베를린은 10승7무13패(승점 37)로 10위에 머물렀다.
레버쿠젠은 경기 시작 직후 선제골을 뽑아 기선을 제압했다. 도나티의 크로스를 받은 스테판 키슬링이 헤딩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24분 손흥민이 문전으로 침투하는 브란트에게 공을 연결했고 브란트는 골키퍼가 골대를 비운 틈을 타 슈팅으로 연결, 결승골을 뽑았다.
일찌감치 두 골을 뽑아낸 레버쿠젠은 전반 38분 베를린의 바그너에 만회골을 내줘 추격당할 위기에 놓였으나 한골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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