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UN-NGO WDF 한국SDG경영자포럼(총회장 정성용, 노스웨스트사마르국립대학교 교수)은 지난 26~29일까지 필리핀에서 문화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핵심 가치인 ‘건강과 웰빙(SDG 3)’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전통문화에 기반한 ‘아리랑활력무’ 공연과 다양한 교육ㆍ문화 기관과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이뤄졌다.이번 필리핀 방문 기간 동안 한국SDG경영자포럼과 사)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이사장 한미희)는 필리핀 마닐라 및 클락 지역을 순회하며 아리랑활력무 공연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모든 이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UN의 가치를 공유하며 필리핀 시민들에게 한국의 전통 건강문화인 ‘아리랑활력무’를 널리 알렸다.특히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아리랑활력무 지도자 파견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과정 편성, 양국 학생 간 상호 교류 및 유학 협력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이 계획됐다. 협약 기관으로는 엥헬레스시립대학, 브라이트우드스쿨, 선타운국제학교, 엥헬레스 스카이타운 로터리클럽, 클락 하나님의 교회 등이 참여했으며, MOU 기념 공연과 함께 건강기체조 체험교육도 병행하여 현지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정성용 총회장은 “세계가 하나 되는 UN의 이념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UN-NGO WDF의 활동을 지지하며, 아리랑활력무를 통해 전 세계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필리핀뿐만 아니라 페루, 라오스, 몽골, 인도, 호주, 미국, 일본 등 세계 각국으로 아리랑활력무를 전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문화협력 활동은 한국과 필리핀 간의 문화적 이해를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교류협력의 발판을 마련한 뜻깊은 계기가 됐으며, 양국 간 건강문화 중심의 국제 교류 확산에 긍정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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