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남성현초등학교는 지난 25일 4~6학년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학생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도소방서 소속 소방관이 가슴압박 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적용 방법 등 마네킹을 이용해 실습 위주로 학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화기 사용법, 심정지 사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119 신고 방법, 성인 및 영유아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지 방법 등을 알고 주변에서 심정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는 응급처지 능력을 향상하고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5학년 박모 학생은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면서 사람이 쓰러졌을 때 쓸 수 있을 것 같고 불이 났을 때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에도 하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권미해 교장은 “초등학교 때 심폐소
청도초등학교는 지난 21~ 25일까지 병설유치원과 초등 전교생이 함께하는 통합체험주간을 실시했다. 통합체험주간은 학년군별 한마음운동회, 과학의 달 행사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 집중 운영 주간으로, 놀이와 신체활동, 탐구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펼치고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칠곡 장곡초등학교는 지난 16일 장곡초등학교 삼성스마트스쿨 교실에서 2025학년도 단위학교 정보영재 학급 입학식을 실시했다. 장곡초등학교 단위학교 정보영재 학급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해 지난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고,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다. 이번 입학식은 영재교육원장인 강석종 교장을 비롯해 영재학급 담당 교사, 영재학급 입학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재수업은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방과 후 4시간 동안 운영되며, 메이커 교육관과 수학체험센터를 방문하는 체험학습도 계획돼 있다. 수업은 알고리즘, 로봇 코딩,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컴퓨터 과학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고,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강석종 교장은 “영재학급 활동을 통해 정보과학 분야에서 창의적인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앞으로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칠곡군 석적유치원은 지난 16일 전체 유아 77명을 대상으로 경북도 북부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유치원을 방문해 ‘생명 존중, 소중한 우리 몸!’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성폭력 예방교육은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유아들이 민감하고 예민한 사항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고 바른 행동요령을 알고 실천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청각 자료를 통해 우리 몸의 소중한 부분의 명칭과 소중하게 다루는 방법을 알아보았고, 소중한 부분을 보거나 만지려고 할 때 “싫어요, 안돼요, 도와주세요”라고 외치며 자신의 의사를 분명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자 원장은 "이번 성교육을 통해
청도군 매전중학교는 14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이해교육은 비장애인에게 장애에 대한 잘못된 개념이나 이해를 바로 잡아주고 편견을 없앨 수 있도록 교육하는 하는 것으로, 올바른 통합교육이 이뤄지고 나아가 다름을 이해하는 전인적인 인간상 형성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다.
영주여자중학교는 최근 영주 서천 일대에서 '학교폭력 Zero 벚꽃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13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벚꽃이 핀 따뜻한 공간에서 영주여중 학생회가 주관하고 진행한 이 캠페인은 학교장을 비롯한 교감, 학생부장, 학교폭력책임교사, 영주여중학생회로 구성된 '영여지킴이단'과 방송부원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해 지역사회와 이 지역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한번 더 일깨워 줬다. 이번 캠페인에서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고, 학교폭력에 대한 우리 모두의 책임의식을 강조하며, 학교폭력 근절은 물론 벛꽃처럼 함께 웃을 수 있는,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학교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캠페인을 주관한 회장 이모 학생은 "활짝 핀 벚꽃을 보면서 학생들 누구나 저 꽃을 행복한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학교폭력만큼은 절대로 막아야 한다는 마음이 더 든다"며 의지를 밝혔다.
고령초등학교 6학년 최수지와 이무진 학생이 경북도소년체육대회 유도 종목에서 우수한 기량을 발휘해 경북도 대표로 선발됐다. 이들은 다음달 24~27일까지 경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고령초등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여초부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유도 강호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최수지와 이무진 학생은 안정
칠곡 숭산초등학교는 지난 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단법인 어린이 안전학교 경북지부에서 주관하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육 중 응급처치안전(CPR) 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 응급처치안전(CPR)교육은 사단법인 어린이 안전학교 경북지부에서 위촉한 전문 강사 2명의 주도로 약 50분가량 진행됐다. 어린이의 심폐소생술 수행 및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신고와 심폐소생술 시행으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해, 가슴압박소생술을 모든 학생들이 직접 시연해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학생 안전교육 업무 담당 교사는 “교육 내용이 어린이의 연령, 인지 발달, 응급상황에 맞춰 구체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순한 정보전달이 아닌 실질적인 훈련과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효과가 있을 것 같다”며 교육 내용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모(6학년)학생은 “올바른 심폐소생술 실시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응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내가 직접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교육 내용에 흥미가 생기고 더욱더 진지하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주여자고등학교는 지난 4일 1,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꿈찾기 계열성장 주제탐구 캠프’를 교내에서 실시했다.
칠곡군 왜관중학교는 지난달 28일 등교 시간, 학교 교문 앞에서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위기학생의 조기 발견과 학생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생명존중, 학업중단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소년들의 자해나 자살에 대한 문제의식을 일깨우고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생명존중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학기를 맞아 힘들 때나 상담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상담 기관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또래상담자,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문경 교장은 “캠페인 활동을 통해 마음이 아프거나 힘들어 하는 학생, 누군가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위안을 주었으면 좋겠다,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마음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은 경북예술고등학교와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차세대 공연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 장진경 경북예술고등학교장, 신철원 학교법인 협성교육재단 이사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DIMF는 공연예술 분야의 미래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며 경북예술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뮤지컬 공연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DIMF의 국제적인 축제 운영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무대 경험과 국제적인 시야를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경북예술고등학교에 새롭게 신설된 ‘뮤지컬연기학과’의 첫걸음을 알리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기도 하다. DIMF는 뮤지컬과 학생들이 현장에서 생생한 실습과 멘토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며 학교 측은 전문 예술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고자 한다.
칠곡군 약목중학교는 지난 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했다. 1학년 학생들에게는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전문 강사들이 ‘생명지킴이교육’을, 2ㆍ3학년 학생들에게는 경북도교육청 생명사랑센터 소속 전문 강사들이 ‘학생 마음건강 증진 프로그램:자살사고 및 자해행동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의 자살위험신호와 극복방안, 친구를 도울 수 있는 방법 생각하기 등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살 위험 친구들을 돕는 구체적인 방법 및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적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돼 실시됐다. 양희문 교장은 “청소년기에는 우울, 불안, 학업 스트레스, 교우관계 문제 등 심리적ㆍ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자살과 자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며, 이번 생명존중교육을 통해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확산되고 효율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나와 너, 우리의 소중한 생명을 함께 지켜가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 친구들에게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경북드론고등학교는 2025학년도 신학기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집중적인 학생‧학부모 상담 및 특별 프로그램을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전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학기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사랑하는 우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과 교사 관계의 친밀감 형성을 위한 “암호명 선생님 사랑해요!” 미션과 신입생들의 학교 적응과 관심 증진을 위한 “우리 학교를 탐험해봐!” 미션을 해결하며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사제관계의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다.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고등학생이 돼서 긴장했는데, 학교에서 재미있고 즐거워요.”, “선생님들께 사랑해요 라고 말하니 기분이 좋고, 선생님들이 사랑한다고 해주는 것도 좋아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드론고등학교 영상부 학생들이 제작한 유튜브 숏츠를 통한 '경드고! 보물찾기 보물 위치 힌트!' 영상을 통해 학교를 홍보하고, 학생들의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이며 함께하는 상담주간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상담주간을 활용해 담임교사 및 Wee클래스의 집중적인 학생과 학부모 상담으로, 학교 부적응 및 학업 중단, 위기 요인에 대한 조기 발견을 통해 적극적인 상담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오병태 교장은 “신학기는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중요한 시기로, 상담주간 프로그램과 집중 상담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갖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호초등학교는 지난 19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배와의 만남’ 진로 및 나라사랑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관호초 12회 졸업생이자 2025년 육군 준장으로 진급한 이현철 선배가 초청됐다. 이현철 육군 준장은 '나의 삶과 교훈'을 주제로, 학창시절의 추억, 직업군인으로서의 선택과정, 장교로서의 군생활에 이르기까지 지켜온 성실, 노력, 정직의 덕목을 소개했다. 또한 군인으로서 나라를 지키기 위한 역할과 다양한 군인의 종류를 소개하며, 군인으로의 직업 선택의 동기와 보람, 어려움 등을 솔직하게 전했다. 특강 이후에는 질문의 시간을 가지고 학생들이 가진 군대에 대한 다양한 호기심과 나라사랑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재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선배의 경험에서 나오는 조언을 직접 들으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전교어린이회장 김도현 학생은 "훌륭한 선배님의 특강에서 선배님이 다녔던 시절의 재미있는 학교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또 군대와 관련해 궁금했던 것들을 들으며 국토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군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백운 관호초등학교장은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작은 학교이지만 훌륭한 선배가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고, 학생들에게 군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제공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칠곡군 석적중학교는 지난 17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인지 독서 학습 코칭’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2022 교육과정의 핵심역량과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구성한 콘텐츠와 책을 통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미래 창의·융합 인재로 자라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캠프의 내용은 메타인지와 독서 및 학습에 대한 이해, 상상 퀴즈 토론, 주인공 ‘앤’을 통한 진로 연결 고리 찾기, 빨간머리 앤 팝업북 디자인 및 서평 활동으로 총 6차시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1학년 이모 학생은 “중학교에 올라와 긴장 속에서 지내다 보니 몸과 마음에 여유가 없었는데 교과 외 진로 체험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책을 통해 메타인지 학습 능력과 독서 학습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순희 석적중학교장은 “1학년 여러분들이 자유학기 기간 동안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학교에 잘 적응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길 바란다. 특히 책을 통해 개개인의 학습 역량을 키우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융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길 바라며 융합형 창의 인재로서 우뚝 설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 선덕여자중학교는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독서권장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3회 책 읽는 학교 – 서(書)로 나누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7일 전교생들에게 책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책을 읽는 즐거움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삶의 가치를 깨닫고 역량을 키워 올바른 인성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거듭나기 위한 선덕여중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이다. ‘책 읽는 학교’를 운영키 위해 선덕여중 선생님들은 신학기 준비기간에 회의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책을 선정하고 이를 운영키 위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했다. 학년별로 선정된 책을 통해 한 학기 한 권 책 읽기와 독서 전·중·후 활동으로 선생님과의 대화, 작가와의 만남, 독서 축제 등 다양한 독서 활동으로 책 읽는 학교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강환수 선덕여중 교장은 “책 읽는 학교 프로젝트는 우리 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핵심사업 중 하나이다. 독서 활동은 경험의 폭을 넓히고, 이를 나누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을 가지며, 진정한 삶의 가치와 기쁨을 찾을 수 있는 가치 있는 활동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선덕여중 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 석전중학교는 지난 14~16일까지 제35회 회장기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에 참가했다.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7명의 선수가 경기에 나섰다. 선수단 구성은 실전 경험이 많고 여러차례 수상한 바 있는 베테랑 3학년 선수 4인과 첫 출전에 나서는 1학년 루키 3인으로 이뤄졌다. 석전중학교는 레슬링 대회에서 뛰어난 성취를 보이며 레슬링 명문교로 널리 알려졌다. 이러한 명성에 걸맞게, 본교에서는 레슬링 전용 체육관인 ‘용지관’을 개관하고 전문 코치를 초빙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선수들을 지원했다. 선수들 또한 땀 흘려 기술을 익히고 모의 시합에 참여하거나, 자율적으로 체력 단련에 임하는 등 최선을 다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레슬링은 근력, 유연성, 지구력과 같은 신체적 능력뿐 아니라 순발력, 전략적 판단력도 요구하는 전인 종합 스포츠이다. 단련한 몸과 마음을 필요로 하는 무대에 선 우리 선수들은 전국에서 모인 정예 선수들을 상대로 정정당당히 겨뤘다. 1학년 선수들은 실전 경기에 처음 임하며 긴장한 기색이었으나 곧 적응하며 멋진 경기를 펼쳤다. 3학년 선수들은 숱한 대회 경험이 있어 보다 빠르게 경기장에 적응했으며 부단히 훈련한 대로 기량을 십분 발휘했다. 그 결과 박지후 선수(3학년)가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권정인 교장은 “코치의 지도에 따라 힘든 것을 꾹 참고 꾸준히 노력해 온 것을 잘 알고 있다. 최선을 다해 명승부를 펼쳐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땀 흘려 몸에 익힌 것은 앞으로도 성장을 위한 나만의 자양분이 돼줄 것”이라고 응원의 말을 남겼다.
고령초등학교는 13일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40분까지 주변 도로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녹색어머니회 주관 등·하굣길 동시다발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령지역 내 스쿨존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의식 제고 및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고령경찰서, 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재향경우회, 고령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고령지회 등 협력 단체가 캠페인에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으로 어린이 교통 안전 규칙 및 보호구역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했고,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을 조성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는 학용품, 우산 등 다양한 홍보물
칠곡군 대교초등학교 행복합창단은 최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행복합창단 두 번째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역 인사, 교육계 관리자 등 약 4백여명의 관객이 관람한 콘서트는 허남웅(대교초 교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첫 무대 ‘나의 노래’는 개구쟁이 소년들이 펼치는, 경쾌하고 상큼 · 발랄함을 담은 '뭉게구름', '나의 노래', '숲 속 풍경'을, ‘아름다운 내 고향, 대한민국’을 부제로 한 두 번째 무대는 한복을 차려입고 한국적인 냄새가 짙게 배어나는 '바람이 불어 오는 곳', '고향의 봄', '된장 한 숟가락'과 '아름다운 나라'를 부채춤까지 추면서 공연했다. 세 번째 무대는 ‘세상을 향해 여유 있게 걷게’로, '여유 있게 걷게 친구', '내가 바라는 세상'로 화려한 안무와 소년들만이 낼 수 있는 독특한 화음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외에도 특별 손님으로 바이올린니스트 마채연, 구미시민합창단 With Choir(단장 양영희, 지휘 정혜숙)의 특별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마지막 앵콜곡으로 연주한 ‘아리랑’은 행복합창단은 물론 With Choir, 바이올린니스트, 행복합창단 자모회 어머니들까지 150명의 연합합창과 객석의 관객까지 함께 하여 음악으로 하나 되는 큰 의미를 부여했다. 행복합창단은 2022년 9월에 창단된 신생 합창단으로 제9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 2023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설명회,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 행사, 2023 미스코리아 경북 선발대회, 제23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최우수상, 2023 서부권역 6.25 전쟁 정전 70주년 평화로 미래로 순례길 걷기, 독도바르게알기 운동 2023 울릉도·독도 탐방 공연, 제62회 칠곡군민체육대회, 제27회 노인의 날 어르신 화합한마당, 2023 경북국제교육포럼 개최 기념 2023 'K-Classic 콘서트', 칠곡군 농산물 직거래장터 '퍼뜩시장', 2023 새마을운동 페스티벌, 시민합창단 With Choir 창단연주회, 제6회 인동아리랑 아라리 한마당 축제 ‘호랑이 장사진 장군 합창극, 2023 경북 학교예술교육 한마당 대축제, 경북도립교향악단 함께 하는 2023 송년음악회, 제20회 칠곡국민의 날 행사, 2024 경북·대구 교육청 교류사업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팜타스틱 & 환타스틱, 제11회 칠곡낙동강 평화축제, 제15회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 개막식 주제공연, 2024 경상북도 보육인 한마음대회, 시민합창단 With Choir 제2회 정기연주회, 2024 칠곡교육가족문화 축제, 석적읍 가로수 겨울옷 입히기 및 겨울나기 공연 등 지역의 곳곳에 초청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노래를 사랑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대교초행복합창단은 2022년 5월 12명으로 시작해 현재 50명의 소년으로 구성된 신생 합창단으로 독특한 음색, 부드럽고 웅장한 하모니, 세련된 동작과 무대 매너로 사람들이 평생 느껴보지 못할 감동을 선물해 큰 박수갈채를 받는 합창단이다. 행복합창단의 두 번째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것은 단원들의 성실한 연습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학교장의 지원, 지도교사의 열정적 지도, 학부모의 전폭적인 지지가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관람객 김태순(스타만들기 대표이사)씨는 “무대마다 색다른 빛깔을 선보여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감상했다. 곡 한 곡마다 매료돼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칠곡 관호초등학교는 지난달 23일 '제44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경상북도대회'에서 독후감부문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3학년 류지승 학생을 비롯해 다수의 학생이 시상식에 참여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새마을문고중앙회에서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경북도 새마을 회관에서 전수식을 가졌고 이날 시상식에는 6학년 김태양 외 5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