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41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운영위원장 연수 및 정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칠곡교육 현황 및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학교운영위원장의 역할과 자세, 권한과 의무 등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 불법 찬조금 근절 안내 및 청탁금지의 내용을 알기 쉽게 안내하는 등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토요일마다 6회에 걸쳐 ‘꿈꾸는 웹툰 창작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 3~6학년 학생 중 웹툰에 관심이 있는 학생으로, 웹툰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하고, 대학의 우수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진로 분야 탐색의 기회도 제공하고자 한다. 강사는 김성원 경운대학교 디자인융합학부 교수이며, 주제는 ‘디지털 이모티콘 메이킹’으로 가족과 친구, 선생님에게 보내고 싶은 이모티콘을 기획해, 메시지에 맞게 효과를 표현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영양군 석보면에 위치한 산불 피해 농장을 찾아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북도교육청이 주관해 도교육청, 칠곡·영양·봉화교육지원청이 연합으로 실시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직원 10명이 참여해, 산불 피해를 입은 영양군 석보면 이재민 농장을 찾아 산불로 인한 잔해를 제거하고 폐기물을 정리하는 작업에 힘을 보탰다.
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4일 학생통합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Wee클래스 및 Wee센터 전문상담교사와 상담사 3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 중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Wee프로젝트 업무담당자 전문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홍성민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도박 중독의 심리·사회적 요인과 진행 과정 등 이론적 배경을 토대로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및 개입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오홍현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Wee프로젝트 업무담당자들이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구체적인 개입 방법을 체계적으로 익혀 학교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인 조기 개입과
국립대구과학관은 봄을 맞이해 ‘물모래 놀이터’를 2025년 5월 1일(목) 재개장할 예정이다. ‘물모래 놀이터’는 물과 모래를 이용한 놀이와 과학 학습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미취학 아동들이 재미를 느끼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물 놀이터, 모래 놀이터, 자갈 놀이터 등 어린이들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게끔 세 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손 펌프를 작동시켜 물레바퀴를 돌리거나, 직접 물길을 만들어 물의 흐름을 조절하는 등 다양한 물 전시품 작동을 통해 물과 관련된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칠곡북삼중학교는 지난 8일 1학년 전체 학생 151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운영 중간 점검과 함께 ‘자유학기 200% 활용하기’라는 주제로 특별한 학생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유학기의 취지를 되새기고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활동을 이해하며 주도적으로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은 자유학기의 목적과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이해하고, 지난해 선배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진로 탐색에 대한 동기를 높이며 학습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유학기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에 대한 자기 점검과 더불어 앞으로의 계획, 성장 모습을 이야기하는 등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활동하는 시간을 통해 자유학기의 취지와 의미를 되새겼다. 북삼중학교는 지난 3월 경북도교육청
지난 19일 칠곡군 북삼초등학교에서 열린 '학교교육과정 설명회'에 인평중학교 홍경옥 교장이 초청돼 학부모 대상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교육과정과 자녀 양육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큰 감동과 영감을 선사했다. 홍경옥 교장은 세 자녀를 직접 양육하며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녀 양육의 핵심 가치로 '인정', '사랑', '신뢰'를 강조했다. 이 세 가지 가치는 자녀가 건강하고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며, 이를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인정 - 자녀의 자신감을 키우는 첫 걸음 홍 교장은 "부모가 자녀의 존재 자체를 인정해줄 때 자녀는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며 자신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이 스스로를 인정하고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부모가 먼저 그들의 존재를 인정해주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사랑 - 자녀에게 주는 무한한 안정감 이어 홍 교장은 사랑이란 단순히 물리적 표현을 넘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곁에 있다는 안정감을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녀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부모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신뢰 - 자녀의 자율성과 자존감을 키우는 길 마지막으로 신뢰에 대해 이야기하며, 부모가 자녀를 신뢰하면 자녀 역시 스스로를 믿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홍 교장은 "부모가 신뢰하는 만큼 자녀는 자기 삶에 책임을 지고 자신의 길을 믿고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홍경옥 교장의 진솔한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양육법을 넘어 진심 어린 소통과 관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홍 교장은 인평중학교와 북삼초등학교 간 지역 연계 활동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북삼초등학교 졸업생 상당수가 인평중학교에 진학하는 현실을 고려할 때, 초·중학교 간 협력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홍 교장은 "지역 내 학교들이 협력하여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교육 공동체로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 모델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칠곡군 북삼고등학교는 지난 14일 1학년 학기초 진로진학을 설계하기 위해 ‘탄탄대로, 진로와 진학을 이어주는 다리. 진진 다리를 튼튼하게!’라는 제목으로 개별 맞춤형 진로진학 캠프활동을 했다. 이날 북삼고 1학년 학생들은 8명의 학습코칭 전문가들과 함께 자신의 학습습관을 진단하고 효율적인 학습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러한 학습습관의 개선을 통해 각자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꿈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가슴 한편에 키울 수 있었다. 학생들은 지금까지의 고착화된 자신의 학습습관에 대해 냉철하게 돌아보며 과연 효율성이 있는지 코칭전문가들과 대화를 나누며 스스로를 진단했다. 이러한 자기반성은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한 자기 주도적 생애설계와 자기계발에도 큰 도움이 됐다. 막연히 시간 보내기식의 안일한 공부가 아닌 명확한 동기부여와 목표를 가진 공부방법을 내면화함으로써 꿈을 향해 다가가는 자신을 볼 수 있었다. 학생들은 코칭전문가와 함께 직업적성에 맞는 맞춤형 직업과 대학 전공학과를 진단한 후, 주어진 소책자에 근거해 잘못된 학습과 고벽을 적어나갔다. 코칭전문가들은 멘토 역할을 하며 진지하게 학생들의 고민을 경청하고 대화하며 합리적인 공부방법을 함께 모색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각자 실천가능한 계획을 수립하며 나만의 공부법을 수립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공부습관에 대해 멘토선생님들의 실질적인 조언은 큰 도움이 됐다. 이제 어떻게 공부해야 효율성이 높아지는지 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고병진 북삼고 교장은 “오늘 활동이 학생들의 학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 자기주도적인 공부를 하는데 바른 길잡이가 되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칠곡교육청은 지난 11일 칠곡교육청 3층 이룸에서 유ㆍ초ㆍ중ㆍ고교(원)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배움 모두가 빛나는 칠곡교육’ 실현을 위한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2025학년도 3월 1일 자로 이동 및 전입한 관리자들의 소개와 교육청 직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학년도 1학기 주요 업무 계획 전달하고, 새롭게 시작되는 새 학년을 안정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정보공유와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관리자들은 칠곡교육청의 2025학년도 새로운 비전과 정책 방향에 따라 칠곡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또한 내실 있는 학교경영에 매진해 교육력을 높일 것을 다짐했다. 그리고, 새 학년을 시작하는 3월에 회의 없는 달 운영, 학부모와의 소통과 촘촘한 생활지도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 방법 등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서영 교육장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학교 현장의 효율적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각급 학교 관리자들에게 기초ㆍ기본에 충실한 교육과정 운영 및 인성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칠곡도서관은 2025년 겨울방학특강을 1기(1월 7일~10일), 2기(2월 11일~21일)로 나눠 모두 3개 강좌를 운영했다. 겨울방학특강은 초등학생 대상 △과학실험 △자신감을 키우는 어린이 스피치 △내 안의 모차르트를 찾는 작곡교실 등 총 3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새학기를 맞이하는 꿈나무들에게 교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면서도 장차 자아 실현을 하는데 귀중한 자양분이 될 수 있는 다채로운 분야의 참여형 강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칠곡도서관 서경희 관장은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겨울방학특강 강좌를 운영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 강좌의 발굴 및 운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유기적으로 성장하는 칠곡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구미대학교가 수탁운영하고 있는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일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학생금연상담센터 운영 사무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향후 2년간 대구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연 지원 및 예방 서비스 제공에 따라 금연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센터에 내방해 상담과 금연에 관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와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방교육 및 상담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금연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에게 금연의 메시지를 보다 더 친숙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흡연예방교육과 금연지원 뿐만 아니라, 진로 탐색과 설계를 통해 청소년의 금연 동기 강화를 돕고, 청소년이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다면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다. 강창원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학생금연상담센터는 대구 전 지역 1개소에서 진행하는 만큼 대구지역 청소년들의 금연 지원을 아낌없이 진행하겠다”며 “비흡연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각인시켜 흡연을 예방하고, 흡연 청소년들에게는 금연에 성공할 때까지 지속적인 추수관리를 하며 금연 동기를 찾아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금연상담센터에서는 3-3-3 프로그램(3일-3주-3개월)을 통해 금연에 도
칠곡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5일간) 지역 내 고등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칠곡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24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겨울 계절학교는 칠곡특수교육지원센터 자체운영으로 학생들의 자기계발과 사회적 역량 강화에 목표를 둔다. 특히 참가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과 편의를 위해 ‘북삼-석적’, ‘왜관-석적’셔틀버스 2대도 운행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해, 셔틀버스에는 실무사가 탑승해 학생들의 안전한 버스 탑승을 돕는다. 학생들의 흥미와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한 다채로운 활동들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은 학생 진로·직업 중심의 베이커리 활동(△캐릭터 머핀 △초코 파운드 케이크 △모찌 △스모어 쿠키), 도예(나만의 특별한 그릇 만들기), 공예(천연재료로 핸드크림 만들기)를 통해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학생들의 신체적 발달과 협동심을 강화하기 위해 주 2회 특수체육 수업도 병행해 균형 있는 발달을 돕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칠곡 딸기농원과 대구 땅땅치킨랜드에 방문할 예정이다. 구서영 교육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사회적 기술 향상과 자아존중감 고취에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 약동초등학교는 지난 6~7일까지 본교 학습실에서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3~6학년까지 총 21명의 학생이 참가해 영어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영어를 중심으로 습득할 수 있게 구성됐고, 특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작활동과 게임 활동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영어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어려웠던 영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친구들과 함께 만들기를 하며 영어를 말하는 데 자신감이 생겼어요.”라고 전했다. 박명선 약동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영어캠프를 통해 언어뿐 아니라 협동과 창의성을 배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약동초등학교는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중심의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칠곡보 생태공원 일원에서 칠곡교육가족 및 지역민 2천여 명이 참가한 ‘토닥토닥 수고한 우리에게’ 2024 칠곡교육가족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2024 칠곡교육가족 문화축제는 ‘토닥토닥 수고한 우리에게’라는 따뜻한 슬로건을 내걸고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한 교육 가족과 지역 주민들의 수고를 치하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더욱 끈끈한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축제는 워킹 페스티벌, 전시 및 체험행사,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터 운영, 학생 동아리 버스킹 공연, 초청가수 공연으로 구성했다. 워킹 페스티벌에는 500여 명이 참가해 칠곡보 생태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가족들이 함께 걸으며 건강을 증진시키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 작품 전시는 칠곡 지역 학생들이 참여한 미술, 공예, 시울림학교 우수작품 시화가 전시됐고, 15개의 교육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교육적 가치도 함께 누릴 수 있었다.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놀이터, 대형 에어바운스가 설치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칠곡소방서는 소방, 재난, 화재 등 다양한 비상 상황에서의 대응법과 안전수칙 체험을 위해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칠곡 학생과 교사들이 준비한 음악, 댄스 공연은 참여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초청 가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축제 참가자들이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화합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학부모는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 유익하고 즐거웠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칠곡교육가족이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축제는 교육가족들이 서로 격려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교육적 가치와 지역 사회의 소통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학생통합지원센터 2층 집단상담실에서 관내Wee클래스 상담(교)사들을 대상으로 '2024년 칠곡Wee프로젝트 기관 종사자 상담사례발표 및 슈퍼비전(4차)'을 실시했다. 4차 슈퍼비전은 상담 전문가인 라온혜윰힐링센터 백용매 센터장을 초청해, 상담사례에 대한 심도 깊은 피드백과 함께 청소년 상담에서의 효과적인 개입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슈퍼비전을 통해 상담(교)사들은 전문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상담 과정에서의 다양한 접근법을 배우고, 학생과의 관계를 보다 깊이 있게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이번 슈퍼비전을 경험한 한 발표자는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청소년의 심리적 상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며, 특히 사례별 피드백을 통해 실제 상담 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한 맞춤형 피드백이 가장 만족스러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장면에서 상담(교)사들이 학생들의 다양한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적절한 상담 개입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슈퍼비전 제공과 더불어, 상담(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
칠곡석적고등학교는 지난달 공모전 형태로 열린 ‘구상 백일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칠곡군에 주소를 둔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해, 문학적 재능을 겨루는 자리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석적고등학교의 학생들은 열정과 창의력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작품을 제출했으며, 그 결과 다수의 학생들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1학년 안현준 학생은 윤동주의 생애를 시로 표현해, ‘동주의 등불’이라는 뛰어난 작품을 선보이며 장원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 외에도 ‘꿈꾸는 지붕’을 쓴 1학년 최민서 학생은 차상을 차지했고, 1학년 강대현, 윤상현, 임강섭 학생 또한 장려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차용석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에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 온 것이 훌륭한 결과를 가져왔다며,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학생들이 문학적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석적고등학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문학적 열정을 더욱 키
수학교사의 교수학습방법 개선 및 전문성 신장의 공간을 마련하고, 학생의 수학에 대한 흥미 유발 및 창의성 신장을 위해서 칠곡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교육청칠곡수학체험센터가 주관해 ‘2024 경북 중부권 수학축전'을 지난 26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로 더 즐거워지는 수학! 수학으로 더 밝아지는 미래!'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다양하고 재미있는 수학 체험에 도전하면서 수학의 즐거움을 느끼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수학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도 중부권 유·초·중·고등학교 학생 250여 명, 학부모 200여 명 총 4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펄러비즈로 주사위 만들기 등 수학체험마당 29종, 구조물 만들기(그래비트랙스) 등 대회 3종, 수학대중화 강연으로 파이 미로 저자 김상미 외 3명의 작가와의 만남, 수학독서 골든벨, 루빅스큐브 맞추기 미션 등 특별행사 4종을 운영했다.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준비한 경북중부수학축전에서 체험하고 탐구하는 수학문화를 통해 힘을 키우고 수학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누리실 것을 기대한다. 이번 축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과 준비에 도움을 주신 학생과 선생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인평중학교는 지난 19일 구서영 칠곡교육장을 비롯, 많은 내외빈과 학부모,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6회 솔향제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솔향제는 축제 문화 장려를 통해 학생들의 문화 의식을 고취하고 개인의 특기와 취미 생활을 장려하며, 학교 행사를 공개해 지역민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난타반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솔향제는 개막식과 각종 체험부스, 먹거리 , 동아리 공연과 장기 자랑 등 학생들의 흥미와 요구를 적극 반영, 학생회를 중심으로 계획하고 진행된 학생 중심의 축제이다. 구서영 칠곡교육장은 “학창 시절 축제에 참여했던 경험이 평생의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문화 체험과 소질 계발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많이 참가하기를 바라고, 오늘의 축제를 마음껏 즐기라”고 말했다. 홍경옥 학교장은 “솔향제는 우리 인평중 학생들이 평소에 꿈꾸었던 재미있는 학교 생활과 자신의 끼를 펼칠 수 있는 한마당을 열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열심히 준비하고 즐겨준 학생들을 칭찬하고 싶고 오늘의 행복한 마음을
칠곡교육지원청은 17일 지역 내 약목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건전하고 행복한 학생문화 조성을 위한 놀이 활동을 참관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활동은 칠곡 초·중 학생자치회의 결과 의결된 공통 과제 ‘놀이와 문구 각인을 통한 건전한 학생문화 조성’ 실천과 다음달 이뤄질 칠곡-해남교육지원청 학생 교류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활동에 참여한 약목초등학교 이지웅 학생은 "친구들과 보물찾기 놀이를 하면서 평소보다 더 친해졌으며 몸도 마음도 튼튼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칠곡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지역 내 초등 14개교 초등 특수학급 소속 특수교육 대상학생 113명을 대상(신청교)으로 ‘2024 맛있는 이야기 제과제빵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제과제빵 교실은 강사가 직접 칠곡특수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해 총 4회기로 진행되며, 한 회기마다 2~4학교가 모여 운영된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생과일 생크림 케이크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제과 제빵의 기초를 배우고,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는데 목표를 둔다. 학생들은 학생 체험 중심의 제과제빵 활동에 참여해 생과일 생크림 케이크를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빵 시트에 직접 생크림을 발라보고, 마지막으로 생과일로 장식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생크림 케이크를 완성해,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들어 보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