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은 아름다운 계절, 별빛 가득한 여름, 달달한 낭만을 더 해준 '2025 칠곡교육가족한마음 樂 콘서트'가 지난 11일 개최됐다. 칠곡군 칠곡평화분수 공원에서 지역 내 유·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번 콘서트는 석적초 오케스트라, 석적유치원(만5세, 16명) 유아드럼 연주, 왜관중앙초 드림스타 밴드, 왜관초 중창단, 칠곡평화누리합창단, 대교초 합창단, 석전중 크레센도 밴드 등 교육가족공연과 뮤지컬 갈라 피가로, 노라조 등 초청공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의 시 낭송은 콘서트에 참석한 관객들에게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 행사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칠곡교육가족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 문화를 향유함으로써 따뜻한 학교문화 개선에 큰 도움이 됨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콘서트는 우리 아이들이 무대 위에서 마음껏 끼를 펼치고, 음악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이 순간은 그 자체를 소중한 배움이자 성장의 시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서영 교육장은 “교육은 지식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사람과 세상을 사랑할 줄 아는 따뜻한 감성을 기르는 일이다. 이 자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음악의 울림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법을 배워가길 진심으로 바란다. 오늘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이 무대가 여러분의 마음에도 잔잔한 감동으로 오래 남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10일 경주 일원에서 지역 내 공·사립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운영위원회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연수는 경북도교육청 산하 기관인 발명체험교육관 견학을 통해 발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어떻게 창의·융합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지 알게 됐고, 경주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재난 및 사고 상황에서 올바른 대처법을 배울 수 있는 안전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진 칠곡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이번 현장 연수는 기존연수와는 다르게 기관 방문을 통해 발명 교육에 대한 이해와 안전 체험의 기회를 가져 자녀 교육 및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연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현장 연수가 각급 학교 운영위원 간 소통의 장이 되었기를 바라며, 단위 학교 발전에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기관 및 공립 유·초·중·고등학교 소속 교무실무사와 행정실무원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교육공무직원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무직원 직무 역량 강화, 개인정보 보호 인식 제고 및 개인정보 유출 방지, 청렴 문화 확산 및 청렴 인식 개선, 재난 안전 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교육공무직원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개인정보 보호 교육 △기록물 관리 및 정보공개 교육 △청렴 교육 △재난 안전 교육(산불·화재 대피)으로 구성해 실시했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 교육 때 개인정보 보호법 제19조, 제26조 및 29조 설명 시 관심이 높았다.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기관 및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의 역할이 중요하고,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칠곡 교육을 발전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6일 학생통합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칠곡 지역 내 초·중·고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자녀 양육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소담힐링연구소 이자리 대표(대구교육청 학부모역량개발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신체적·심리적 변화를 겪게 되는 자녀의 사춘기를 이해하고 가정에서 올바르게 지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했다. 또한 질문과 답변이 자유롭게 오가는 즉문즉답 시간도 마련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칠곡 동명동부초는 지난 22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로우레더스튜디오에서 ‘나만의 가죽 지갑 만들기’ 주제로 메이커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시대, 내 자녀를 대체 불가한 인재로 키우기 위해 부모부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로 도전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신의 개성을 잘 살린 ‘나만의 가죽 지갑 만들기’를 통해 내면에 잠재돼 있던 창의성과 예술성을 끄집어내는 경험을 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21일 해남옥천초등학교 및 해남 일원에서 칠곡-해남 교육 교류 증진을 위한 유, 초, 중, 고등학교 교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해남 일원에서 칠곡, 해남 지역의 교감단, 교육지원청 간부 직원이 만나 각 교육지원청 및 학교 소개 및 각급 학교 교감들 간의 교육정보와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해남 옥천초등학교를 방문, 학령기 인구 감소 대비 작은 학교 운영지원에 대한 방안에 대해 토의하며 서로가 상생하기 위해 칠곡-해남 교육 교류와 협력의 필요성도 공감했다. 또한 이외에도 대흥사와 우수영 관광단지 등을 방문, 양 지역에 대한 상호 이해를 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구서영 교육장은 “영호남(칠곡-해남) 교육 교류 사업이 2023년부터 재개된 이래로 교장단, 교육지원청간, 학생자치, 교감단 교류 등이 활발하게 진행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칠곡과 해남교육지원청 간
칠곡교육지원청과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청년농업지원센터 연수실에서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5 칠곡 관리자 치유농업 혁신 현장 탐방'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칠곡 치유농장과 연계해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을 활성화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특히 학교와 칠곡군의 협력을 통한 지역 내 농촌 치유농장 체험활동 활성화 및 농촌 체험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 지역 내 유‧초‧중‧고 교(원)장 40여 명을 대상으로 칠곡교육지원청과 칠곡군농업기술센터가 공동 주관해,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안내 및 탐방, 문설아강사의 ‘교실을 벗어난 배움과 치유의 경험’ 주제 강의, 지역 내 농장과 연계한 케익만들기 및 커피드립 체험을 진행했다. 관내 덕산수목원 외 6~7 곳의 농장에서는 연수장 입구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준비는 잘 돼 있으니 학생들이 많이 오면 좋겠다"며 체험프로그램 활성화를 기대했고 참석 교(원)장 선생님들은 버섯요리, 된장만들기, 벌꿀 활용 요리, 배 슬러쉬 만들기 등 부스 체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센터 투어를 마치고 지선영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임대사업소, 6차 산업관, 스마트팜, 아열대 온실 등 센터 주요 시설을 안내하면서 “농촌교육농장의 교육적 효과는 매우 크고 농업교육의 미래는 밝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설아 강사는 “농촌교육농장 체험학습의 소재는 농‧축‧임산물, 동‧식물, 농촌경관, 진로직업 등 다양하고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소통과 배려하는 마음을 가르칠 수 있고 학생들은 농작업을 통한 감정조절, 생명 존중 의식을 배울 수 있다”고 전했다. 이후 6차 산업관 내 가공교육장에서는 지역 농장과 연계 전문강사를 초빙해서 생크림 케잌만들기 및 커피 드립 수업이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A초등학교 교장선생은 “직접 케잌을 만들어보는건 처음이라 잘 안된다. 그래도 참 재미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생크림을 듬뿍 올린 케익 위에 식용꽃과 딸기로 장식하고 완성 사진을 찍는 것으로 연수는 마무리됐다.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오늘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장소도 제공해주고 센터 설명도 잘 해줘 좋은 체험이 돼 감사드린다. 모쪼록 많은 학생들이 치유농장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서 학교 자유학기 운영 및
칠곡교육지원청 구서영 교육장은 12일 저출산·고령화 및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전국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역사회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의 실천의지를 모으고자 기획됐다. 지난 7일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구서영 교육장은 다음 참여자로 지역 내 학교인 매원초등학교 정해철 교장과 김천교육지원청 모태화 교육장을 지목해 동참을 요청했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41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운영위원장 연수 및 정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칠곡교육 현황 및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학교운영위원장의 역할과 자세, 권한과 의무 등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 불법 찬조금 근절 안내 및 청탁금지의 내용을 알기 쉽게 안내하는 등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토요일마다 6회에 걸쳐 ‘꿈꾸는 웹툰 창작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 3~6학년 학생 중 웹툰에 관심이 있는 학생으로, 웹툰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하고, 대학의 우수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진로 분야 탐색의 기회도 제공하고자 한다. 강사는 김성원 경운대학교 디자인융합학부 교수이며, 주제는 ‘디지털 이모티콘 메이킹’으로 가족과 친구, 선생님에게 보내고 싶은 이모티콘을 기획해, 메시지에 맞게 효과를 표현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영양군 석보면에 위치한 산불 피해 농장을 찾아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북도교육청이 주관해 도교육청, 칠곡·영양·봉화교육지원청이 연합으로 실시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직원 10명이 참여해, 산불 피해를 입은 영양군 석보면 이재민 농장을 찾아 산불로 인한 잔해를 제거하고 폐기물을 정리하는 작업에 힘을 보탰다.
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4일 학생통합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Wee클래스 및 Wee센터 전문상담교사와 상담사 3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 중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Wee프로젝트 업무담당자 전문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홍성민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도박 중독의 심리·사회적 요인과 진행 과정 등 이론적 배경을 토대로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및 개입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오홍현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Wee프로젝트 업무담당자들이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구체적인 개입 방법을 체계적으로 익혀 학교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인 조기 개입과
국립대구과학관은 봄을 맞이해 ‘물모래 놀이터’를 2025년 5월 1일(목) 재개장할 예정이다. ‘물모래 놀이터’는 물과 모래를 이용한 놀이와 과학 학습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미취학 아동들이 재미를 느끼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물 놀이터, 모래 놀이터, 자갈 놀이터 등 어린이들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게끔 세 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손 펌프를 작동시켜 물레바퀴를 돌리거나, 직접 물길을 만들어 물의 흐름을 조절하는 등 다양한 물 전시품 작동을 통해 물과 관련된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칠곡북삼중학교는 지난 8일 1학년 전체 학생 151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운영 중간 점검과 함께 ‘자유학기 200% 활용하기’라는 주제로 특별한 학생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유학기의 취지를 되새기고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활동을 이해하며 주도적으로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은 자유학기의 목적과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이해하고, 지난해 선배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진로 탐색에 대한 동기를 높이며 학습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유학기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에 대한 자기 점검과 더불어 앞으로의 계획, 성장 모습을 이야기하는 등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활동하는 시간을 통해 자유학기의 취지와 의미를 되새겼다. 북삼중학교는 지난 3월 경북도교육청
지난 19일 칠곡군 북삼초등학교에서 열린 '학교교육과정 설명회'에 인평중학교 홍경옥 교장이 초청돼 학부모 대상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교육과정과 자녀 양육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큰 감동과 영감을 선사했다. 홍경옥 교장은 세 자녀를 직접 양육하며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녀 양육의 핵심 가치로 '인정', '사랑', '신뢰'를 강조했다. 이 세 가지 가치는 자녀가 건강하고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며, 이를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인정 - 자녀의 자신감을 키우는 첫 걸음 홍 교장은 "부모가 자녀의 존재 자체를 인정해줄 때 자녀는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며 자신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이 스스로를 인정하고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부모가 먼저 그들의 존재를 인정해주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사랑 - 자녀에게 주는 무한한 안정감 이어 홍 교장은 사랑이란 단순히 물리적 표현을 넘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곁에 있다는 안정감을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녀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부모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신뢰 - 자녀의 자율성과 자존감을 키우는 길 마지막으로 신뢰에 대해 이야기하며, 부모가 자녀를 신뢰하면 자녀 역시 스스로를 믿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홍 교장은 "부모가 신뢰하는 만큼 자녀는 자기 삶에 책임을 지고 자신의 길을 믿고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홍경옥 교장의 진솔한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양육법을 넘어 진심 어린 소통과 관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홍 교장은 인평중학교와 북삼초등학교 간 지역 연계 활동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북삼초등학교 졸업생 상당수가 인평중학교에 진학하는 현실을 고려할 때, 초·중학교 간 협력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홍 교장은 "지역 내 학교들이 협력하여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교육 공동체로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 모델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칠곡군 북삼고등학교는 지난 14일 1학년 학기초 진로진학을 설계하기 위해 ‘탄탄대로, 진로와 진학을 이어주는 다리. 진진 다리를 튼튼하게!’라는 제목으로 개별 맞춤형 진로진학 캠프활동을 했다. 이날 북삼고 1학년 학생들은 8명의 학습코칭 전문가들과 함께 자신의 학습습관을 진단하고 효율적인 학습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러한 학습습관의 개선을 통해 각자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꿈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가슴 한편에 키울 수 있었다. 학생들은 지금까지의 고착화된 자신의 학습습관에 대해 냉철하게 돌아보며 과연 효율성이 있는지 코칭전문가들과 대화를 나누며 스스로를 진단했다. 이러한 자기반성은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한 자기 주도적 생애설계와 자기계발에도 큰 도움이 됐다. 막연히 시간 보내기식의 안일한 공부가 아닌 명확한 동기부여와 목표를 가진 공부방법을 내면화함으로써 꿈을 향해 다가가는 자신을 볼 수 있었다. 학생들은 코칭전문가와 함께 직업적성에 맞는 맞춤형 직업과 대학 전공학과를 진단한 후, 주어진 소책자에 근거해 잘못된 학습과 고벽을 적어나갔다. 코칭전문가들은 멘토 역할을 하며 진지하게 학생들의 고민을 경청하고 대화하며 합리적인 공부방법을 함께 모색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각자 실천가능한 계획을 수립하며 나만의 공부법을 수립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공부습관에 대해 멘토선생님들의 실질적인 조언은 큰 도움이 됐다. 이제 어떻게 공부해야 효율성이 높아지는지 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고병진 북삼고 교장은 “오늘 활동이 학생들의 학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 자기주도적인 공부를 하는데 바른 길잡이가 되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칠곡교육청은 지난 11일 칠곡교육청 3층 이룸에서 유ㆍ초ㆍ중ㆍ고교(원)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배움 모두가 빛나는 칠곡교육’ 실현을 위한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2025학년도 3월 1일 자로 이동 및 전입한 관리자들의 소개와 교육청 직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학년도 1학기 주요 업무 계획 전달하고, 새롭게 시작되는 새 학년을 안정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정보공유와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관리자들은 칠곡교육청의 2025학년도 새로운 비전과 정책 방향에 따라 칠곡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또한 내실 있는 학교경영에 매진해 교육력을 높일 것을 다짐했다. 그리고, 새 학년을 시작하는 3월에 회의 없는 달 운영, 학부모와의 소통과 촘촘한 생활지도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 방법 등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서영 교육장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학교 현장의 효율적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각급 학교 관리자들에게 기초ㆍ기본에 충실한 교육과정 운영 및 인성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칠곡도서관은 2025년 겨울방학특강을 1기(1월 7일~10일), 2기(2월 11일~21일)로 나눠 모두 3개 강좌를 운영했다. 겨울방학특강은 초등학생 대상 △과학실험 △자신감을 키우는 어린이 스피치 △내 안의 모차르트를 찾는 작곡교실 등 총 3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새학기를 맞이하는 꿈나무들에게 교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면서도 장차 자아 실현을 하는데 귀중한 자양분이 될 수 있는 다채로운 분야의 참여형 강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칠곡도서관 서경희 관장은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겨울방학특강 강좌를 운영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 강좌의 발굴 및 운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유기적으로 성장하는 칠곡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구미대학교가 수탁운영하고 있는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일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학생금연상담센터 운영 사무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향후 2년간 대구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연 지원 및 예방 서비스 제공에 따라 금연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센터에 내방해 상담과 금연에 관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와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방교육 및 상담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금연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에게 금연의 메시지를 보다 더 친숙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흡연예방교육과 금연지원 뿐만 아니라, 진로 탐색과 설계를 통해 청소년의 금연 동기 강화를 돕고, 청소년이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다면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다. 강창원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학생금연상담센터는 대구 전 지역 1개소에서 진행하는 만큼 대구지역 청소년들의 금연 지원을 아낌없이 진행하겠다”며 “비흡연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각인시켜 흡연을 예방하고, 흡연 청소년들에게는 금연에 성공할 때까지 지속적인 추수관리를 하며 금연 동기를 찾아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금연상담센터에서는 3-3-3 프로그램(3일-3주-3개월)을 통해 금연에 도
칠곡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5일간) 지역 내 고등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칠곡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24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겨울 계절학교는 칠곡특수교육지원센터 자체운영으로 학생들의 자기계발과 사회적 역량 강화에 목표를 둔다. 특히 참가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과 편의를 위해 ‘북삼-석적’, ‘왜관-석적’셔틀버스 2대도 운행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해, 셔틀버스에는 실무사가 탑승해 학생들의 안전한 버스 탑승을 돕는다. 학생들의 흥미와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한 다채로운 활동들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은 학생 진로·직업 중심의 베이커리 활동(△캐릭터 머핀 △초코 파운드 케이크 △모찌 △스모어 쿠키), 도예(나만의 특별한 그릇 만들기), 공예(천연재료로 핸드크림 만들기)를 통해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학생들의 신체적 발달과 협동심을 강화하기 위해 주 2회 특수체육 수업도 병행해 균형 있는 발달을 돕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칠곡 딸기농원과 대구 땅땅치킨랜드에 방문할 예정이다. 구서영 교육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사회적 기술 향상과 자아존중감 고취에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