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영양군 석보면에 위치한 산불 피해 농장을 찾아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북도교육청이 주관해 도교육청, 칠곡·영양·봉화교육지원청이 연합으로 실시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직원 10명이 참여해, 산불 피해를 입은 영양군 석보면 이재민 농장을 찾아 산불로 인한 잔해를 제거하고 폐기물을 정리하는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어 15일에는 산불 피해를 입은 교직원과 학생 가정을 위한 구호 물품을 영양교육지원청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구서영 교육장은 “대형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봉사활동과 구호물품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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