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동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달 30일 유초이음교육 시범유치원 활동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1, 2학년 형님들과 함께하는 찾아오는 동물교감 체험을 유치원 교실에서 진행했다. 체험 동물은 알다브라거북이, 픽시프로그, 닥터피쉬로, 아이들은 각 동물의 생김새와 특성을 관찰하고, 조심스럽게 만지며 호기심을 충족시켰다. 특히 닥터피쉬는 손에 닿는 오묘한 감촉으로 유아들에게 신기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동물 관찰
구미교육지원청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담배 접근성을 낮추기 위해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 금지 홍보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단은 구미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구미YMCA, 구미보건소, 선산보건소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으며,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구미 관내 담배소매업소를 대상으로 홍보와 계도 활동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위탁운영되고 있는 학생금연상담센터에서 지난 4일 대구 매곡초등학교 강당에서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문화예술공연 '천개의 모래알이 모여'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마술과 샌드아트를 통해 흡연의 위험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마술과 함께 흡연의 해로움을 알려주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 샌드아트 공연에서는 담배의 위험성을 감성적으로 표현한 모래 그림이 이어졌고, 한 학생은 “그림이 바뀔 때마다 신기했어요. 모래 그림이 너무 예뻐서 마음이 찡했어요”라고 전했다. 김종찬 매곡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즐기면서 건강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흡연예방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창원 학생금연상담센터장은 “문화예술을 통한 예방교육은 기억에 오래 남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해 청소년 흡연예방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난 28일 ‘2025년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지난해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내역 공유와 올해 사업 안내 및 1388청소년지원단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원단 위원들은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하부지원단으로 이뤄져, 위기청소년 발견 및 지원에 대해 지원 가능한 부분을 논의하며 협력 의사를 밝혔다. 따라서 민간자원 활용 및 재능기부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허세호 센터장은 “달서구 청소년들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지원단 운영을 통해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개인 상담 및 집단상담, 활동 지원,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심리상담 등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홈페이지 (http://dalbi1388.or.kr/) 또는 638-1388(월배센터)/592-1377(
문장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지난 5일 강당에서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부모와 함께 참여한 입학식은 유아와 학부모에게 낯선 유치원을 즐겁고 행복한 공간이라는 첫인상을 심어 주기 위해 마련했다. 입학식 후 '입학 축하 매직 마술쇼'를 부모님과 함께 관람하고, 유아가 직접 참여하는 마술쇼에서는 알록달록 보자기가 꽃으로 변하고, 빈 통 안에서 동전 소리가 나는 마술을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마술쇼를 관람한 꽃잎반 김모 어린이는 "유치원에서 재밌는 마술쇼도 보고 좋아요"라고 표현했고, 풀잎반 이모 어린이는 "색깔이 바뀌는 게 신기했어요"라고 즐거움과 기대감을 표현했다. 문장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직원들은 "유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뛰어놀며 유치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영양군보건소는 20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교육 인형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피터팬의 치아튼튼모험’이란 주제로 공연 중 배우들이 객석에 직접 나와 어린이들과 소통하는 시간과 공연장 입구에 인기 캐릭터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포토존’을 마련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였다. 보건소는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양치 방법을 포함한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치아 건강을 위한 교육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진행하여,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구강 교육을 더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시간으로 만들었다. 장여진 영양군보건소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치아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재미있게 배우고, 이를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
구미교육지원청은 경제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지역 내 초·중학교 6교 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구미미래교육지구 찾아가는 경제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5, 6학년과 중학생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전문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시 프로그램으로 운영이 된다. 프로그램은 기업인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경제기업가 정신, 회사 설립 과정을 통해 기업 가치와 이념을 이해하기 위한 경제 창업 프로그램, 합리적인 소비와 화폐의 가치를 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경제탐험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미시가 2024년 경북도 학습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회적협동조합 더노크교육연구소와 어린이 세계시민학교와 세계시민골든벨여름캠프 과정을 운영했다.
구미시가 8월부터 선산읍 소재 시립선주어린이집에서 365 돌봄 어린이집을 본격 운영하며, 365일 빈틈없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나섰다. 이번 운영으로 구미시의 365 돌봄 어린이집은 시립금오어린이집(형곡동), 시립예향어린이집(구평동), 시립천생어린이집(구포동)과 함께 총 4개소 확대로 농번기 돌봄 공백을 최소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예천군은 오는 17일부터 유치원·어린이집, 초·중·고교 금연구역을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확대한다.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유치원과 어린이집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미터 이내로 지정된 금연 구역이 30미터 이내로 지정 확대되고, 기존에 지정되지 않았던 초·중·고교는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로 신설된다. 예천군은 지역 내 유치원 15개소, 어린이집 34개소, 초·중·고교 24개소에 금연 구역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홍보 캠페인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행에 앞서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홍보 및 계도기간을 적용하고, 17일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게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금연 구역 확대에 따라 간접흡연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경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과 협력해 중학생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석보지역활성화센터에서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3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청소년 독서 레시피’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도서를 읽고 그 도서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푸드아트를 만드는 활동으로써 청소년들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창의력과 표현력을 증진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 간의 소통을 촉진할 수 있는 과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영양중 1년)학생은 “평소에 책 읽기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책에 대한 흥미가 생겼고 푸드아트를 통해 책의 내용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점점 재밌어졌고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책의 내용을 음식으로 표현하는 것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를 키우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지난 13~14일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부모·자녀 동반 55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울진 가족문화체험캠프 위(Wee)로’를 개최했다. 가족들의 관계 회복과 심리정서 안정화를 위해 실시된 ‘2024학년도 울진 가족문화체험캠프 위(Wee)로’는 1박 2일 동안 프리다이빙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도전 의식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캠프에 데려와준 부모님께 감사하며 이런 색다른 경험을 많은 친구들과 또다시 경험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황석수 교육장은 “앞으로도 많은 가족들이 화목한 가정을 만들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나
영양군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70여 명이 참여하는 2박 3일 일정의 ‘2024년 반딧불이 체험 청소년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체험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호연지기를 키우며 애향심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학교 1학년 70여 명이 참가해 프로 축구 관람을 시작으로 어드벤처 타워 체험, 반딧불이 탐사,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프로 축구 관람은 평소 스포츠 관람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직접 보며 목청껏 소리 높여 응원하는 역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캠프에 참여한 권모(영양중 1년) 학생은 “축구장은 처음이라 무척 긴장되고 떨렸지만 평소 좋아했든 선수들을 직접 보며 응원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무엇보다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호연지기를 기르고 도전정신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더 큰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
포항장흥초등학교(교장 정혜심)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6월 1일(토) 영덕에 위치한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에 리더십 역사탐방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전교 임원 및 학급 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시키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학생들이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애국심과 리더십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을 견학하며 전시된 유물과 자료를 통해 한국 전쟁 및 다양한 역사전 사건들을 학습하였다. 또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학생들은 역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전교 임원 및 학급 임원들은 전시된 사진들과 당시 사용된 물품들을 보면서 6.25 전쟁 당시 사람들의 고통과 희생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그분들의 희생 덕분에 오늘날의 평화를 누리고 있다는 생각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정혜심 교장은 “역사를 배우는 것은 과거를 기억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 교훈을 주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며, 우리가 어떤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할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줄 것입니다.”라
칠곡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서는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지역 내 유치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치원 발명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유치원 발명교실은 평소 발명교육센터 방문이 어려운 유치원 학생들이 교육활동 중 경험하기 어려운 교구를 사용해보는 기회를 통해 발명활동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고안된 프로그램으로, 칠곡군 12개 유치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학생들의 창의력 및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해 네오봇을 활용한 기초 코딩 프로그램, 승화전사 머그컵 만들기, 핀버튼 만들기 활동 등이 진행된다. 지난 22일 낙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실시된 유아 발명교실에서는 네오봇을 활용한 기초 코딩수업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교사의 설명에 따라 로봇을 조립하면서 로봇에 적용된 다양한 발명 아이디어를 학습했다. 또 로봇에 명령어를 입력하는 활동을 통해 코딩 기초학습에 즐겁게 참여했다. 낙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 정진호 학생은 “내가 만든 로봇이 실제로 움직이는 모습이 신기했고, 장애물을 피해서 달리기 활동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발명활동이 조금 더 친숙하게 인식되길 바라며, 발명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전문화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 인재를 조기 발
대구시교육청은 102주년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기념해 산하 16개 기관에서 230여 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학생과 가족 단위의 독서ㆍ공예ㆍ체육 체험, 전시ㆍ연극 관람, 선물 증정 이벤트 등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먼저 다양한 교과 연계 프로그램으로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몸 건강, 마음 건강, 지구 건강 체험을 통해 자기 자신과 지속 가능한 지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39개의 체험부스를 마련해 과학, 수학, 정보가 융합된 놀이마당과 어린이와 함께하는 꿈마당 등을 운영하고, 이외에도 과학 마술 공연, ‘길냥이 키츠 우주정거장의 비밀’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어린이날 특별기획 ‘영화야, 넌 누구니?, 가정의 달 특별기획‘홀릭 인형극’, ‘인피니티 플라잉’,‘르네상스를 알면 미술이 보인다’, ‘온 가족 신나는 예술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ㆍ예술 관련 체험 및 공연을 준비한다.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가족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실내체험 59종과 실외체험 50종 등을 준비했고, △대구팔공산수련원 본원은 추억의 달고나 등 체험부스 6개, 짚라인, 숲속탈출 등 안전체험활동 활동을, 분원인 체육체험학습장에서는 스크린 사격, 스포츠 클라이밍 등 9종목의 가족단위 체육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대구교육박물관에서는 박물관 전시 체험, 고고학 체험, 문화유산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대구시립도서관 10곳은 책 놀이 활동, 독서 퀴즈, 동극 공연, 원화 전시 등 어린이의 인문ㆍ예술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 대구 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2024 대구시교육청 공공동서관 축제를 열어 페이스페이팅, 가족네컷 등 16개의 가족 중심 체험‧놀이 활동을 운영한다. 한편 제102주년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운영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은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사전에 해당 기관 누리집을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 후 참여하면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어린이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소중한 존재다"며 "어린이들이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워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주인공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울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9일 유아 85명을 대상으로 유아인성교육을 위한 인형극 ‘오리 한 마리가 살았는데’를 관람했다. 소규모유치원에서 단독으로 준비하기 어려운 인형극공연관람을 위해 공동교육과정 중심유치원인 울진초병설유치원에서 인형극을 준비하고, 인근 소규모유치원 유아25명(울진남부초명설, 평해초병설,매화초병설,부구초삼당분교, 죽변초병설유치원)을 유치원으로 초청하여 함께 인형극공연을 관람했다. 인형극은 우정과 협력에 관한 것으로 동물 친구들이 작은 힘을 모아 사냥꾼을 몰아내는 주제로 유아들에게 협동심을 일깨우고 친구의 소중함과 배려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공연을 마친 뒤 평해초병설유치원 유아는“친구들과 함께 보니 인형극이 더 재미있어요. 다음에 또 만나자”라며 소감을 이야기했고 울진초병설유치원유아들도 “그래 다음에 또 만나자”라며 화답했다. 울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최승란 원장은 “소규모유치원과 함께하는 인형극 관람을 통해 유아들이 친구들에 대한 배려와 소중함에 대해서 알고, 소규모유치원에도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규모유치원과 함께하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포항시 북구 우미길 93)은 올해 개관 53주년을 맞는 해로 경북지역의 과학대중화를 이끌어가는 든든한 뿌리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어 올해는 연 평균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은 기초과학과 첨단과학기술을 재미있게 만날 수 있는 3층 규모의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다. 1층에 유아체험마당, 로봇팔쇼가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2,3층은 200여종의 핸즈온(Hands-On) 과학전시물로 과학의 원리를 온 몸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올해는 어류체험관의 ‘신비로운 물고기 이야기’콘텐츠를 신설하여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또한,‘지구의 역사’공간에 전국 최초 LED SOS(Science On Sphere), 살아 움직이는 공룡 애니메트로닉스를 구축하고 미션북 체험활동으로 새롭게 단장한 전시물을 체험할 수 있다. 과학의 달인 4월에는 ‘과학으로 물드는 미래세상을 만나보다’라는 주제로 풍성한 과학 행사를 펼친다. 움직이는 과학관인 트랜스포머 이동과학차로 경북 곳곳을 누비는 ‘창의융합과학교실’이 4. 2.(화)에 첫 시작된다. 총 4종류의 과학교실 프로그램(4월, 총 10회)으로 과학꿈나무를 만나 과학으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화랑교육원, 경상북도한국어교육센터와 협업으로 소규모학교, 다문화가정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서 5월 5일(일) 어린이날에는 인터렉티브 영상관, 과학공연, 야외 퍼포먼스 등 가족이 모두 즐겁게 체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과학원에서 준비하고 있다. 5. 22.(수)에 가족천체관측교실로 가족이 함께 별자리를 관찰하여 또 하나의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홈페이지(www.gsei.kr)에서 과학행사의 예약 및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진재서 원장은 “경북과학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오니 앞으로도 많은 관람객이 과학원에 방문하셔서 즐겁고 신나게 체험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지난 4일 오후 4시 영양군청소년수련관 2층‘나빌레라’반에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3명과 학부모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수련시설(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 집 등)을 기반으로 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정부 정책으로 지역사회에서의 청소년활동·복지·보호 체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영양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빌레라’는 ‘나비’와 ‘ㄹ+레라’라는 표현이 협해져서 ‘나비 같다’라는 의미로 청소년들이 자라는 모습, 성장하고 배워가는 모습을 애벌레가 나비가 돼 날아가는 것처럼 청소년들이 앞으로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의미의 이름이다. 해당 아카데미는 정규 학교수업 이후의 돌봄이 필요한 4~6학년 학생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정원 30명 내에서 수시 선착순 모집 중으로 가정의 사교육비 경감 및 양육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정 주민복지 과장은 “나빌레라의 의미처럼 방과후아카데미가 단순히 방과 후에 시간을 함께 보내는 공간이 아닌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나가는 특별한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칠곡 왜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8일 본원 상상놀이터에서 졸업생 원아 22명을 대상으로 ‘제41회 유치원 졸업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