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 문장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지난 5일 강당에서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입학식을 개최했다.이날 학부모와 함께 참여한 입학식은 유아와 학부모에게 낯선 유치원을 즐겁고 행복한 공간이라는 첫인상을 심어 주기 위해 마련했다.입학식 후 `입학 축하 매직 마술쇼`를 부모님과 함께 관람하고, 유아가 직접 참여하는 마술쇼에서는 알록달록 보자기가 꽃으로 변하고, 빈 통 안에서 동전 소리가 나는 마술을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이 되었다.마술쇼를 관람한 꽃잎반 김모 어린이는 "유치원에서 재밌는 마술쇼도 보고 좋아요"라고 표현했고, 풀잎반 이모 어린이는 "색깔이 바뀌는 게 신기했어요"라고 즐거움과 기대감을 표현했다.문장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직원들은 "유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뛰어놀며 유치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