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교육지원청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담배 접근성을 낮추기 위해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 금지 홍보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홍보단은 구미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구미YMCA, 구미보건소, 선산보건소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으며,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구미 관내 담배소매업소를 대상으로 홍보와 계도 활동 예정이다.홍보단은 담배소매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 금지 안내, 홍보 스티커 부착, 금연 홍보물 배부, 청소년 보호를 위한 협조 요청를 요청하며, 학교 주변 흡연 예방 계도 활동과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도 병행한다.남성관 교육장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실천이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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