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초등학교는 지난 21~ 25일까지 병설유치원과 초등 전교생이 함께하는 통합체험주간을 실시했다.
통합체험주간은 학년군별 한마음운동회, 과학의 달 행사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 집중 운영 주간으로, 놀이와 신체활동, 탐구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펼치고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한마음운동회는 3일 동안 유치원·1·2학년군, 3·4학년군, 5·6학년군으로 나눠 학년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협동달리기, 협동옮기기, 색판뒤집기 등 협동과 단합,응원 속에 경쟁없이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했다. 특히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한 마지막 대동놀이는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공동체 소속감, 친밀감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
통합체험주간에 실시된 교내 과학탐구대회는 전교생 모두가 참여하는 과학행사로 기획해 1~4학년은 학년별 주제를 선정해 과학상상화그리기, 탄성 레이싱카 만들기, 자석 축구게임 만들기 등을 실시하고, 5~6학년은 과학토론, 융합과학, 과학표어/슬로건 제작 중에서 학생들이 선택해 참여하도록 했다. 이번 과학행사는 평소 어렵게만 느끼던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며 과학 기초 소양을 익히는 기회가 됐다.
정지혜 청도초등학교장은 “축제와 같은 운동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맘껏 펼치는 과학탐구대회 등으로 운영된 통합체험주간은 전교생 모두가 주인공으로 참여한데 가장 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이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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