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가톨릭상지대학교가 함께 마련한 지역특화 맞춤형 일자리사업의 인력양성 프로그램이 잇달아 개강했다. 이번에 개강한 과정은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지역기업이 컨소시엄으로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도 공모사업인 ‘1인 창업을 위한 도배 및 집수리 기술자 양성과정’이 지난 2일 옥동 소재 ㈜하우징나라(대표 김주열)에서 미취업자 10명을 대상으로 개강했다. 오는 7월 초까지 주 2~3회에 걸쳐 집수리와 도배 기술을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플랫폼 구축을 통해 늘어나는 1인 가구 수요에 맞춰 맞춤형 창업 인력을 육성한다. 시 자체 사업으로 올해 신규로 시행한 ‘전통주 마스터 청년 창업 인력 양성과정’은 3일 풍산읍 소재 명인안동소주에서 청년 미취업자 11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8월 중순까지 주 2회 프로그램을 통해 박재서 명인의 전통주 제조 기술을 전수하고, 최근 늘어나는 전통주 수요에 맞춘 브랜드 개발을 지원한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송인광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에 개강한 과정들이 단순 취미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시에서는 대학, 기업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일
안동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 생활안정을 통한 인력수급 애로를 해소하고 장기근속을 통한 안정적인 기업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안동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 건설업 등 13개 업종 중소기업으로 금년부터는 소프트웨어 사업자 및 사회적기업, 벤처기업 등 경북도 중점육성기업으로 지원업종을 대폭 확대하고 지원기간을 5년, 지원인원을 50명으로 대폭 상향해 추진한다. 참여근로자는 반드시 안동시 내 기숙사에 주소지 전입신고를 필수로 해야 하며 4대 보험에 가입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월 임차료의 80% 이내, 1인당 월 30만원까지, 1개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한다. 농공·산업단지 내 기업은 10명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지난달 2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재)경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 ‘기업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인사와 복무, 임금 등에 대한 노무 처리 기준 안내서인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길라잡이’를 제작해 학교와 기관에 배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길라잡이는 교육공무직원의 직종별 다양한 근무조건과 수시로 개정되는 법적 기준 등에 따라 업무 처리에 있어 학교 현장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길라잡이는 채용과 연차 유급휴가, 주휴일 부여, 임금 계산, 퇴직급여 지급 등 노무 처리 기준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해 업무 흐름 전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인사, 복무, 임금 등과 관련된 사례 230여 개를 수록해 일선 학교에서 사례를 통해 업무를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길라잡이는 경북교육청 소속 기관과 학교에 전자책 형식으로 안내하고, 도 교육청 누리집 자료실에 게시해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공무직원 관련 업무는 적용되는 법 기준도 다양하고 직종별로 기준이 달라 일선 학교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업무다”며 “이번 길라잡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경북교육 서비스를 제
경북교육청은 8일 학교와 기관에서 취급하는 화학물질로부터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화학물질의 안전한 사용·관리를 위한 물질안전보건자료(이하 MSDS) 관리 기반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MSDS(Material Safety Data Sheets)란 학교(기관)에서 취급하는 세척제와 페인트 등 다양한 화학물질의 안전한 사용과 관리를 위해 유해 위험성, 취급 방법, 응급조치 요령 등의 정보를 상세하게 설명해 주는 ‘화학물질 사용 설명서’이다.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학교와 기관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MSDS 게시와 비치, 교육, 경고 표지 설치 등에 대한 법적 의무가 있으나 관련 인식 부족, 대상 물질 여부 파악에 대한 어려움, 사용하는 대상 물질의 종류·구매자·구입처 등의 다양성, 제조업체 등에 대한 MSDS 요구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MSDS의 확보와 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경북교육청은 현장의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그간 각 학교에서 일일이 대상 물질 제조업체 등에 직접 자료를 요구하거나 자체 검색을 통해 확보해야만 했던 MSDS를 도 교육청에서 일괄 조사해 보급했다. 교육안전과 홈페이지에 게시판을 신설해 MSDS 일괄 게시했으며, 학교에서는 필요 MSDS를 한 번에 확보할 수 있게 돼학교 업무 경감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또 안전한 일터 조성에 필수적인 MSDS 관련 업무 가이드를 마련해 학교로 안내하고, 관련 자료는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주요 내용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의 이해, 법적 사항과 그에 따른 상세 업무 가이드, 동영상 자료(QR코드 포함), 서식과 예시(그림문자 등), 조치 이행 점검표, 화학물질 안전 사용 TIP(올바른 락스 사용법 등) 등이다. 또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바로 알기’를 리플릿으로 제작해 도내 전 학교와 기관에 배포했다. 한편 리플릿은 화학물질 취급 시 해당 물질의 위험으로부터 교직원을 보호하고 관련 업무에 도움이 되도록 업무 전체를 알아보기 쉽도록 제작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자칫 소홀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꼼꼼한 관심과 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안전 보건 문화가 현장에 정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해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근무하게 될 늘봄행정실무사 46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현재 180교에서 늘봄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학기에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채용될 늘봄행정실무사는 늘봄학교 행정과 회계 업무, 늘봄학교 운영과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2024. 7. 1.~2025. 2. 28.까지 8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로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응시 희망자는 오는 13~16일까지 응시 지역 교육지원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을 통해 응시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방문이 어려운 응시자의 경우 위임장을 지참한 대리 접수도 가능하다. 1차 서류전형(20~24일)과 2차 면접전형(6월 5일)을 거쳐 다음 달 10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며, 오는 7월 1일 자로 도내 공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배치된다. 그 밖에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5학년도에는 늘봄행정실무사를 교육공무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나, 구체적인 계획(채용 예정 인원 등)은 추후 수립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늘봄 행정인력을 선발해 늘봄학교가 더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게 하겠다”라며 “응시생들은 공고문을 통해 접수 일정 등을 꼼꼼히 확인해 응시할 것”을 당부했
구미시보건소는 지난 4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중독 폐해 없는 건강한 가정을 위한 '2024 금쪽 놀이터 캠페인'을 펼쳤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9일 오전 11시, 대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구종합사회복지관 은빛기쁨잔치’에 참석하고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공항후적지 개발 직원역량강화 전문가 특강’에 참석하며 오후 4시, 민방위교육장에서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6시, 열린마당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에 참석하고 오후 7시, 대회의실에서 ‘동구 미래인재스쿨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 도평동 경로후원회는 지난 7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도평동 행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에서 경로잔치를 열었다.
대구 동구 해안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3일, 어린이날을 맞아 해안초등학교에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해안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은 어려운 친구를 돕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문구가 적힌 홍보 물품을 전교생에게 배부하면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강경식 해안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장은 “해안초등학교의 학생들이 밝은 미소로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줘서 고마웠다”며, “앞으로도 해안동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선도보호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동구 방촌동 청년회, 자율방범대, 경로후원회에서는 지난 1일 방촌동 퀸벨호텔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강대식 국회의원과 윤석준 동구청장 및 여러 인사들을 비롯해 지역의 만 76세 이상 어르신 2천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 동구 신천3동 소재 명옥이네 한식뷔페는 지난 6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300여 명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대구 동구 신암1동 경로후원회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떡과 과일 등을 준비해 지역 내 7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나눔 행사를 열었다.
병원비·약값이 줄줄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결정된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분이 올해부터 반영되기 때문이다. 특히 소화제·감기약 등 일부 상비약의 물가 상승 폭은 전체 소비자물가의 2∼4배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돼 서민들의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입원진료비 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9% 상승했다. 2017년 3분기(1.9%) 이후 6년 반 만의 최대 상승 폭이다. 입원진료비 상승률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0년 3∼4분기 1.8%를 기록한 뒤 2년간 1.5%를 유지했지만 지난해(1.7%)에 이어 올해 상승 폭이 확대됐다. 지난해 1.8% 올랐던 외래 진료비도 올해 1분기 2.0% 오르며 다시 상승세다. 한방·치과진료비는 더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다. 치과진료비는 1분기 3.2% 올라 2009년 3분기(3.4%)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은 일본 라쿠텐 그룹 주식회사(이하 라쿠텐)와 지난 7일 일본 도쿄도 세타가야구에 위치한 라쿠텐 그룹에서‘대구와 일본의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및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 세계 약 18억 이용자 수를 보유한 글로벌 서비스 제공 기업 라쿠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 지역의 웹툰을 비롯한 게임, 영상, 출판 등 콘텐츠 IP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상호 간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콘텐츠 IP(Intellectual Property) 비즈니스란 웹툰, 캐릭터, 게임 등 지식 재산권 기반의 콘텐츠 비즈니스를 말한다. 라쿠텐은 이커머스 및 모바일, 핀테크, IP‧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 70개 이상의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웹툰 전문 플랫폼인 ‘R-TOON(알툰)’을 출시하고 디지털만화 분야로도 비즈니스를 확장했다. 특
선진문화를 선도하는 경북테크노파크가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의 국제 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2018’ 심사에 갱신을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ISO 45001:2018’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산업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관리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적합한지 평가하는 국제표준경영시스템이다. 이번 심사는 2021년 5월 17일 최초 인증 후 3년 주기로 도래하는 갱신 심사로 법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전반의 적합성, 효과성 및 3년간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유지 노력 등에 대해 평가받았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9~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2024 대구경북 투어페스타’는 대구경북 관광분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대구경북 공동 관광홍보관을 운영해 국내외 참관객들에게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와 관광상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북도는 ‘여행 그 자체 경북, 여기에 다 있다’라는 주제로 빼어난 자연 자원과 한국 대표 세계유산, 다양한 액티비티체험, 낮보다 아름다운 경북 야간관광 등 ‘관광 1번지’ 경북의 매력을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대구시는 ‘우리가 몰랐던 대구’를 주제로 불로동 고분군, 앞산 전망대, 화산산성 등 대구의 일상과 여행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관람할 수 있는 ‘2023 대구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로 참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아울러 지역 방문 관광객들의 여행 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할인 상품도 소개한다. 경북도는 여행할인 통합플랫폼인 ‘투어054’를 통해 숙박, 액티비티, 카페 등 각종 여행상품을 패키지로 할인하는 ‘경북e누리상품’과 최근 새로운 일-휴식 문화로 자리 잡아 가는 ‘경북 워케이션’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대구시 또한 대구의 숨은 매력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대구시티투어’ 상품을 적극 홍보한다. 대구시티투어는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과 군위군 편입으로 더 넓어진 대구를 레트로와 K-힐링 관광 트렌드 등을 반영해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하고 새롭게 노선을 확대 개편했다. 이 밖에도 추억사진을 담아갈 포토키오스크,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대구경북 여행지 곳곳 스탬프투어 보물찾기 이벤트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대구경북의 관광 매력을 쉽고 재미있게 홍보한다. 한편 제3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와 동시에 개최되는 서울국제관광전은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국제종합관광박람회다. 박람회는 40여 개국, 300여 개 기관 업체, 500여 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국내외 관광홍보관, 월드푸드마켓 등 기획관, 여행상품특별판매관, 전통문화체험관, B2B 트래블마트, 관광설명회 등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관계자와 잠재 관광객들에게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는 좋은 기회다”며 “경북의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강, 산, 바다를 대구의 도심 관광과 연계한 상생 관광마케팅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8일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푸드테크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연구, 기술개발 과제 발굴 △푸드테크 산업 저변 확대 △교육 및 인력 양성 △푸드테크 기업 유치와 산업생태계 조성 네트워크 플랫폼 역할 수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포항의 식품 로봇 기술과 지역 농업자원을 구미시가 가진 제조업의 강점을 활용해 식품 스마트 제조·유통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등 푸드테크 산업을 특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전후방 산업과 함께 첨단 항공 물류산업을 기반으로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구미시는 경북도 정책 방향에 따라 식품, 로봇, AI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푸드테크 산업을 안착시키기 위한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을 착수한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지역의 강점에 기반한 푸드테크 특화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협력해 달라”며 “구미를 중심으로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가 조성돼 해외시장 진출 등 시너지가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묵.류희철기자
경북도는 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지역사회에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 효친 문화확산을 위해 “꽃처럼 아름다운 당신, 오늘 더 사랑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성황리 열렸다. 행사는 식전 공연, 공식 행사, 퍼포먼스, 효도 상차림 순으로 진행됐고,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교육감,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도연합회장, 경북도의회 박영서 부의장과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는 ‘평생을 헌신해 온 당신의 세월에 보답’하는 의미로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기념식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섬기며 효를 실천한 민간인과 효행 유공 공무원 등 29명(민간단체1, 민간인21, 공무원7)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특히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도연합회장은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에 동참의 뜻으로 ‘효도가 별거 있나, 손주가 효도지!!’라고 하며 저출생 극복 사업 추진을 위한 기금 1753만원을 전달했다. 기념식 마무리에서는 경북도청 어린이집 친구들의 ‘어버이 은혜’ 합창에 이어 ‘저출생 극복’과 ‘도정의 미래’를 함께 담아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연출해 ‘63만 어르신의 힘으로 경북을 열어 간다’는 염원과 의지를 담았다. 경북도는 한분 한분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과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에 행복 선생님 538명을 배치해 건강·여가 선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경로당에 실내·외 청소와 환경정비를 위해 경로당 깔끄미 사업단 7800여 명을 배치해 ‘경북형 행복경로당’을 완성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우리나라가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지금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경북도가 63만 어르신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아이들 웃음으로 가득 차고, 손자·손녀 재롱 보
문경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문경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 시행한다. 문경사랑상품권은 올해 550억원을 발행해 40개 판매대행점을 통해 10% 할인판매하고 있다. 지금까지 163억원을 판매해 자금 역외 유출 방지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 증대 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경제 부담까지 덜어주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류형 문경사랑상품권은 농·축협,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및 카드형 문경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리케이션으로 구매해 일반음식점, 이·미용업 등 문경시 관내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시민과 지역상권을 이어주는 문경사랑상품권을 적극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6일까지 문경찻사발축제 기간 내 도 무형유산 사기장 흑유자기(전승교육사 천경희), 백자(보유자 김영식), 청화백자(보유자 김선식)의 공개행사가 개최됐다. 공개행사는 매년 한 차례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천경희 전승교육사와, 김선식 보유자는 문경찻사발 축제장에서 문경새재를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완성된 작품을 공개 전시하고, 전통도자기 발물레 시연과 아울러 도자기 빚기 체험으로 구성된 행사를 진행했다. 김영식 보유자는 망댕이 박물관에서 원광디지털대학교 차문화 경영학과 학생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작품설명과 더불어 백자 및 달항아리 제작과정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