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중앙초등학교(교장 남의열) 수영부가 2024년 4월 12일(금)부터 16일(화)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9회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는 쾌거를 이루었다.첫 메달은 대회 2일차인 13일(토) 나왔다. 여자초등부 배영 100m에서 서세민(5학년)이 3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어진 남자유년부 접영 100m 경기에서 김건우(4학년)가 1위로 금메달을, 남자초등부 접영 100m 경기에서 정우영(6학년)이 3위로 동메달을 추가하였다. 남자초등부 400m 계영에서는 김지원(5학년), 김민수(5학년), 정세인(5학년), 정우영(6학년)이 출전하여 은메달을 목에 걸며 출전한 선수 전원이 메달을 확보했다.대회 3일차, 14일에는 김건우가 남자유년부 접영 1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대회 4일차, 15일에는 여자초등부 배영 50m에 나선 서세민(5학년)이 3, 4, 5레인 접전 끝에 2위를 기록하며 두 번째 메달을 거머쥐었다. 남자초등부 평영 100m에 출전한 김민수(5학년)도 1위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금메달을 추가했다.배영에서 2관왕을 차지한 서세민(5학년)은 “5학년이 되고 6학년 언니들과 경기를 하면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메달을 2개나 따서 너무 기쁘다.”라고 말해다. 정우영(6학년)은 “이번에 좋은 기록이 나오고 메달까지 따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 5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영천중앙초등학교 남의열 교장은 “역시 중앙초등학교 수영부다. 전국적으로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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