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는 최근 저동초등학교에서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가졌다.
영재교육원은 2012년 3월 첫 개강식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86명의 지역 영재 학생을 발굴해 교육시켰다.
올해는 전도성 펜으로 알아보는 전기회로, 다양한 구조물 만들기, 압전 센서 광섬유 만들기, 혈흔 감식 루미놀 검사 등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지 못한 과학 창의 활동을 운영했다.
또한 울릉도 생물학적 특성 탐구, 해양환경의 이해, 동식물플랑크톤의 이해 등 해양환경을 공부하면서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특히 경주 발명체험교육관에서 로봇체험, 코드위즈 및 위즈카 체험, AI로봇 만들기 체험 등 미래 사회 신수요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중요한 기회도 가졌다.
저동초등학교 6학년 도윤재 학생은 “1년 동안 영재교육을 받으면서 과학적 상상력, 창의력이 높아지는 것을 느낄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