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중앙초등학교 태권도부는 지난 19∼22일까지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린 '2024 박정희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에서 출전한 5명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2학년 류경담, 4학년 이예림, 정에스더, 손준혁, 5학년 한지우 이들 선수는 대부분 올해 태권도부에 입부한 신입 선수로 첫 금메달을 목에 걸며 큰 기쁨을 만끽했다. 한지우 학생은 "지난 대회에서 긴장해아무것도 하지 못한 것이 후회되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땀을 흘렸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너무 기쁘고,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코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민욱 코치는 "선수 이상으로 나도 긴장했는데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하여 놀랐다"며 "다들 입부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선수들의 열정은 넘친다. 자만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좋은 선수가 되도록 지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시청 세팍타크로팀은 지난 20~23일까지 대전시 대덕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4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대구시청팀은 테콩 천동령, 박정현, 피더 오대양, 킬러 신추광, 이승우로 팀을 꾸려 조별리그서 세종특별자치시를 2:0, 경남체육회를 2:0, 강원체육회를 2:1로 꺾고 순조롭게 순항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에서는 청주시청에 1세트를 15:10으로 승, 2세트는 13:15로 아쉽게 패, 마지막 3세트를 15:11로 접전 끝에 승리하며, 종합성적 2:1로 우승의 영광을 안으며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특히 천동령, 오대양 선수는 지난 5월 치러진 ‘2024년 ISTAF 말레이시아 세팍타크로 월드컵’에 출전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화려하고 멋진 활약을 펼쳐 2024년 국가대표 선발에 한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멕시코 레온에서 개최된 2024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International Children’s Games, 약칭: ICG)에 참가한 6명의 대구태권도선수단이 장거리 비행과 시차 적응도 되지 않은 힘든 상황에서도 금메달 4개, 동메달 2개로 전원 메달을 차지하며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알렸다. 지난 16일 개최한 ICG는 30개국(62개 도시)이 참가하여 7개 종목으로 4일간의 열전을 펼쳤으며, 대구는 새본리중학교(서대원 코치)와 대곡중학교(유남재 코치) 남, 여 각각 3명의 태권도 선수들이 출전하여 각국의 선수들과 시합을 하고 다른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지역의 꿈나무 선수들이 더욱 성장하는 기회의 장으로 거듭났다. 경기 결과는 대곡중 –45 추민기선수(3학년), –59 권민제선수(2학년)가 1위, -68 임현서선수(2학년)가 3위를 차지했으며, 새본리중 –52 장주원선수(3학년), +68 배소예선수(3학년)가 각각 1위, -68 이나영선수(1학년)가 3위를 달성했다. ICG는 정치, 종교, 인종을 초월해 만 12세~ 15세의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서 우호를 증진하고 올림픽 정신을 계승해 세계평화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1968년 슬로베니아에서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난 2012년, 2023년 두 차례 대구에서 개최 한 바 있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앞으로 지역 내 더 많은 청소년 선수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다양한 국제대회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체육회는 대구시청 볼링팀이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전라북도특별자치도 남원시 숲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24 남원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여자일반부 개인전 및 마스터즈 우승의 금자탑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청 볼링팀 김정아 선수는 여자일반부 개인전에서 평균 245점으로 1위, 마스터즈 부분에서는 홍희진 선수가 부산광역시 남구청 김소연 선수의 176점보다 무려 79점이 많은 255점을 획득하며 무난히 1위의 영광을 차지했고, 3인조전에서는 임소정, 김정아, 최애림 선수가 224.1점으로 3위를 하며, 대구시청 볼링팀이 여자일반부 종합 3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2024 TBC배 파워풀 전국사격대회’가 4~7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다. TBC에서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사격연맹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서 주관하며 대구광역시에서 후원하는 ‘2024 TBC배 파워풀 전국사격대회’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문선수와 일반시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선수 부문 3개 종목과 일반 부문 2개 종목으로 나눠 뜨겁게 경쟁을 펼친다.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전문선수 및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경기 종목은 산탄총 3개 종목(트랩, 스키트, 아메리칸 트랩)으로, 본 대회 하루 전인 4일 공식 훈련이 시작되고, 5~7일까지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된다. 대구·경북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일반 부문은 스크린 사격, 전투체험(서바이벌) 사격 2개 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며, 더불어 사격대회를 찾은 관람객들도 현장 신청을 통해 무료로 스크린 사격 체험이 가능하다. 대회기간 동안(7월 5~7일) 대구국제사격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사격 뿐만 아니라 잔디광장에 준비된 테라리움 원데이클래스, DIY만들기, 전술총기 체험전 등의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버블, 마술, 풍선 등 찾아가는 거리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배정식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가 전문사격인과 일반시민이 함께 사격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그 저변을 넓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대구가 사격을 대표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체육회(회장 박영기) 대구시청 자전거팀은 지난 6월 22~2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양양사이클경기장 등에서 열린 2024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및 세계사이클연맹(UCI)에 등록돼 있는 내셔널 트랙 & 도로 챔피온쉽에서 여자일반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체육대회 전초전이라 할 수 있는 국내 1등급 대회인 2024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는 15세이하부, 18세이하부, 일반부에서 117팀, 535명이 참가했다.
지난달 23~25일까지 전북 순창군 국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3회 회장기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에서 경북대학교(상주캠퍼스) 검도부는 남자 단체전 저학년부, 여자 단체전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대학교 검도부는 남자 단체전 저학년부 우승, 남자 저학년부 개인전 우승, 남자 저학년부 개인전 3위, 여자 단체전 우승, 여자 단체전 준우승, 여자 개인전 3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발휘했다. 지난달 23일 진행된 개인전에서 이수창 선수는 충북대 성민재 선수를 상대로 준결승에서 1:0 승, 결승에서는 대구대 배성진 선수를 1: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경기 저학년 개인전에 출전한 박지훈 선수는 8강에서 용인대 박은요 선수를 상대를 1:0으로 제압하고, 위덕대 이범수 선수와 준결승에서 2:0으로 패하며 아쉽게 3위에 그쳤다. 다음날 이어 열린 여자 개인전에서 신동아 선수는 8강에서 같은 팀 박정민 선수에게 2:0 승리하고, 4강에서 유원대 공수빈 선수를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하며 3위에 올랐으며, 백다솜 선수는 8강에서 유원대 최주재 선수를 상대로 연장전에서 손목 한판으로 승리하고, 용인대 김은빈 선수에게 4강에서 패하며 3위에 그쳤다. 이번 대회 여자 단체전에서는 경북대 A팀(신동아, 백다솜, 김서윤)과 B팀(남지윤, 박정민, 임다혜, 이예림)이 동시 결승에 올라 준결승에서 용인대 A팀을 누르고 결승에 올라온 B팀을 4:1로 제압하며 경북대 A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왕좌에 올랐다. 남자 단체전 저학년부(이수창, 정해윤, 문태훈, 박지훈, 이선우, 하유종)에서는 1회전 위덕대를 상대로 가볍게 2:0 승, 8강에서 우석대를 상대로 승, 준결승은 대전대를 상대해서 3:1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라온 용인대를 만나 4:1이라는 큰 점수 차이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수창 선수는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정희 감독은 여자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다.
대구시체육회는 오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제33회 파리 올림픽에 우리시 소속 선수 6명, 출신 선수 5명 총 1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오성고를 졸업한 국가대표팀 간판 선수인 구본길은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3연속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으며, 올림픽 대표팀에 새로이 합류한 신예 도경동 선수 역시 오성고 졸업생으로 대구시청 펜싱팀을 거쳐 현재 국군체육부대에서 군 복무중이다. 구본길·도경동 선수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고등학교 선·후배 동반 금메달 획득이라는 기록에 도전한다.
상주시는 지난달 28~30일까지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전국 탁구·라지볼 동호인 선수와 임원 1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6회 명실상주배 전국 동호인 탁구대회’가 성황리 열렸다. 상주시탁구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라지볼 경북오픈부와 전국오픈부, 일반부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된 가운데 선수와 임원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소속 단체와 고장의 명예를 더욱 빛냈다.
대구시체육회 시설관리사업소에서 관리․운영하는 성서운동장·성서국민체육센터에는 어린이 수영(생활체육반)과 GX-Program(댄스, 줌바 등)을 개설‧운영중이다. 지난 16일 '제8회 대구시장배 전국댄스스포츠대회', 23일 '제14회 대구시장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에 성서국민체육센터 소속으로 회원들이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둿다. 특히 이번 댄스대회에 참가한 총 3팀 줌바(스텔라턴즈,최우수상), 힙합 다이어트댄스(블랙붐,우수상), 신나는 댄스로빅(앨리스,우수상)은 올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개설한 종목으로 첫 대회에 참가‧입상하며 성서국민체육센터 기상을 드높였다.
대구이룸고등학교는 발달장애학생들로 구성된 드론축구단 학생 13명이 지난 22~23일 의성군 가음드론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회 Master of Drone-2024 전국 드론 스포츠 대회'에 출전해 드론 시뮬레이션 종목에서 1,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대구이룸고 드론축구단은 드론 미니레이싱, 드론 시뮬레이션, 드론 축구 3개 종목에 참가했는데, 드론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1, 2위를 차지하며 한국모형항공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드론 축구 분야에서는 11개팀 중 아쉽게 4위에 올라 발달장애학생들의 드론 분야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드론축구단은 첫 출전임에도 매주 금요일 방과 후와 토요일 연습에 매진해 이 같은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으며,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이 없는 일반 대회에서 대등하게 실력을 펼쳤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정윤향 대구이룸고등학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비장애인들과의 경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돼 자존감이 크게 향상됐다. 학생들의 땀과 노력이 졸업 후 진로의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이룸고는 지난해부터 대구시장애인체육회와 손잡고 장애인의 드론 분야 접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목표로 드론 축구 생활체육 교실을 운영하며 대표 선수단을 육성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2년 개교 이후 교육과정과 연계해 발달장애학생들의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을 꾸준히 지원해 2년간 23명의 학생이 드론 국가자격증(3종 및 1종) 취득에 성공했다.
상주시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0일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 마필 380여 두와 선수·관계자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가 성황리 열린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는 경북도승마협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경북도, 상주시, 한국마사회, 대한승마협회 등이 후원하며 임진왜란에서 활약한 정기룡장군의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장애물, 마장마술, 권승경기 등이 펼쳐지고 있다. 한편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지난 3월 열
대구시체육회(회장 박영기)는 대구시청 육상 트랙필드팀 고은빈 선수가 지난 13~17일까지 전남 목포시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7종경기에서 1위를 달성했다. 대구가 고향인 고은빈 선수는 신명고등학교 재학 중이던 2017년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여자고등부 7종경기 3위, 2018년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여자고등부 7종경기 2위를 달성하며 7종경기 유망주였다. 이후 한국체육대학에 입학하고 지난해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하면서 고향인 대구시청 육상 트랙필드팀에 입단했다. 고 선수는 올해 경남에서 개최되는 105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7종경기 1위 달성을 위한 경기력 향상에 더욱 매진하며 노력 중이다.
사)대한용무도협회, 한국중‧고용무도연맹에서는 지난 15일 선산체육관에서 제16회 한국중‧고연맹 전국 용무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전국 용무도 선수, 임원, 대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개인전(초‧중‧고), 단체전(중‧고), 연무 개인형(초‧중‧고) 부문에서 무술 실력을 겨루며 체급별 무예 최강자를 가렸다. 용무도는 태권도, 합기도, 유도, 씨름의 다양한 기법과 복싱, 레슬링을 결합한 현대적인 한국 종합 무술로, 이번 대회 고등부 체급경기 입상자에게는 용무도 시초인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동양무예학과 용무도 전공 수시전형의 시험 가산점이 주어진다. 용인대학교 시범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
2024 낙동강지구 전승행사 기념 '민·관·군 한마음 태권도대회'를 지난 1~2일까지 양일간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제2작전사령부 주체, 대구시태권도협회 주관으로 치러졌다. 개회식에는 안종수 대구시태권도협회장,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 정유수 50사단장 및 협회 관계자와 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군인 ·일반 참가 선수 500여 명이 대회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 군인부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39사단이 종합우승이라는 명예와 영광을 누렸으며, 53사단이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또 직할부대가 3위, 32사단이 4위, 50사단이 5위의 결과를 맞이했다.
구미시에서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에 걸쳐 박정희체육관에서 '회장기 제64회 전국검도단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검도회와 구미시검도회가 주관하고, 구미시와 구미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85개 팀 609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남자부는 초단부터 6단, 여자부는 초단부터 4단까지 나눠 단별 개인전 토너먼트 경기로 우승자를 가린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5~28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진행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35종목(초 21종목, 중 35종목) 808명(초 311명, 중 497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34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42개, 총 10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단체경기에서는 7개 전 종목에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본리초(남 야구)와 구암중(여 소프트볼)이 금메달 △관문초(여 배구), 대서중(남 럭비), 율원중(남 축구)이 은메달 △율금초(여 농구), 안심중(여 하키), 사수초(여 핸드볼)가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개인단체경기에서는 탁구 종목의 선전이 돋보였다. 남초부와 남중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심인중 박민혁과 상서중 박예진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하여 총 4개의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기록경기에서는 2개의 신기록 작성과 6명의 다관왕을 배출하면서 대구선수단의 위상을 높이는 데 한층 더 크게 기여했다. 육상에서 월배초 김서현 학생이 25년만에 여중부 100mH 종목에서 13초67의 부별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대한육상연맹에서 정하는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으며, 남중부 사격 공기권총에 출전한 성당중 김민승 선수는 개인 결선에서 235.5점을 기록해 대회신기록을 작성함과 동시에 개인, 단체 2관왕을 달성했다. 이 외에도 황금초 채수현 학생이 양궁 종목에서 4관왕(35m, 30m, 20m, 개인종합), 롤러 종목에 출전한 대구동부중 정영운 학생이 3관왕, 성산중 신현지와 김지유 학생은 각각 2관왕에 올랐다. 또 수영에서도 학남초 4학년 변준성 학생은 첫날 출전한 자유형 1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마지막 날 열린 자유형 50m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2관왕이 탄생했다. 또한 바둑 남초부 단체전 동메달, 에어로빅 초등부 5인조 동메달, 자전거 여중부 1km추발 동메달, 카누 남중부 K4 금메달 등 여러 종목에서 골고루 메달을 획득하며 대구선수단의 성적에 힘을 보탰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수준 높은 경기력을 발휘해 대구의 명예를 드높인 참가선수 전원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정진해 대한민국 체육을 이끌어갈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를 기원
전남 목포시 목포부주산테니스장에서 개최된 이번 전국소체에서 최예원(대봉초4) 선수가 여자초등부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테니스 선수반을 시작으로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전국소체에서 첫 번째 메달을 거머쥐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특히 최예원 선수는 지난 2023년도 제30회 지헌배 초중고 테니스대회에서 여자 10세부 단식 2위 이후 전국대회 단식 3위라는 입상의 성과를 보여주며, 앞으로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대구시선수단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육상 등 35개 종목 1194명(임원 386명, 선수 808명)이 참가go 금메달 34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42개로 총 100개의 메달을 획득해 당초 목표 메달을 뛰어 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25~28일까지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ㆍ군 일원 50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이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우리시 선수단은 롤러 남자 15세 이하부 정영운 선수(동부중 3학년)의 금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금메달 34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42개로 총 10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중등부 탁구부 대회가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망한 중학생 선수들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치열한 예선과 준결승전을 거쳐 결승에 진출한 두 팀은 경북 장흥중 대표팀과 서울 대광중 대표팀이었다. 두 팀은 수준 높은 플레이와 끝없는 투지로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특히, 양 팀의 에이스 선수들은 놀라운 실력을 선보이며 경기장을 압도했다. 결승전은 접전 끝에 경북 장흥중 대표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장흥중 대표팀은 세트 스코어 4-2로 승리하여 전국소년체전 중등부 탁구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 우승은 장흥중 대표팀에게 있어 매우 뜻깊은 성과로, 선수들과 지도진 모두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은 순간이었다. 장흥중 대표팀 주장인 김성원 선수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팀원들과 함께 한 노력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전국소년체전 중등부 탁구부 대회는 유망한 선수들이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한층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됏다. 앞으로도 이런 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돼 한국 탁구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 탁구부 우승을 차지한 경북 장흥중 대표팀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도 아낌없는 격려를 보낸다. 앞으로도 더 많은 선수들이 꿈과 열정을 가지고 스포츠에 도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