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스키협회가 주최한 제23회 대구시교육감배 스키대회 및 제34회 대구광협회장배 스키•스노보드대회가 선수 100여 명과 학부모 및 임원 100여 명이 참가하며 지난 20~21일까지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초등부 김시원(들안길초 5학년), 중등부 김경민(황금중 1학년), 고등부 이우형(대륜고 3학년)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단체상에서는 동천초 우승, 영신초 준우승에 이어 신월초가 3위에 입상했다. 또한 다음달 18일부터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동계체육대회에서는 스키알파인 종목에 최예린(시지고 2학년)선수가 다관왕에 도전한다.
구미시가 오는 3월 2일 '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를 준비하는 가운데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신설된 대회에도 이달 초 참가 접수자 수가 이미 5천명을 돌파하며, 목표 인원 1만명 모집을 향해 순항 중이다. 마라톤대회의 특성상 접수 마감 직전에 참가 신청이 집중되는 점을 고려할 때 목표 인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1호 국가산업단지로,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조성된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코스는 하프, 10㎞, 5㎞로 구성
신한 SOL Pay 24-25 핸드볼 H리그가 '열정을 던져라'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10~19일까지 10일간 대구 계명문화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11월 10일 남자부를 시작으로 개막한 핸드볼 리그는 1월 1일 청주에서 여자부 리그에 돌입했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SK슈가글라이더즈와 돌풍을 일으켰던 경남개발공사, 플레이오프에 빠지지 않는 서울시청과 삼척시청은 물론 FA선수 영입으로 선수단을 보강한 부산시설공단, 인천광역시청, 광주도시공사, 그리고, 現 국가대표선수인 정지인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한 대구시청까지 모두가 힘찬 각오를 다지고 있다.
대불스포츠클럽(이하 ‘대불SC’) 부키스야구단이 지난 15일 희성전자 유소년야구장에서 열린 2024 대구야구스포츠클럽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유소년부(초등 고학년부) 패밀리부(아빠와 함께하는 리그) 3위를 차지했다. 대불스포츠클럽은 북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대불스포츠센터를 거점으로 옻골운동장, 구민운동장, 연암풋살장, 강변검단야구장 등 지역 체육시설을 활용하여 북구 지역의 배드민턴, 탁구, 농구, 축구, 야구 유소년 선수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다연령·다계층·다수준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 있다. 대불SC 부키스야구단은 패밀리부에서 작년 시즌 우승을 기록했지만 맴버가 대거 교체되어 올해 매우 힘든 시즌이 될 거라는 예상을 뒤엎고 당당히 3위를 기록했다. 한편 10팀씩 2개 조로 나눠 각 조 상위 4팀이 진출하여 유소년부 챔피언십시리즈 8강에서 야구야베이스볼을 꺽고 4강에 올랐지만 비슬이야구단에게 패하며 아깝게 패밀리부, 유소년부 동반 3위에 만족했다. 이번 대회 개인상 수상에 유소년부 탈삼진상 전지훈(운암초 6), 패밀리부 타점상 최현휴(최재욱 아빠), 다승상 윤민수(학남중 2)가 수상했으며, 12월 말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2024 대구스포츠클럽 대표팀에 김태호(공산중1)가 최종 발탁됐다. 류성진 대불스포츠클럽 회장은 “이 시대에 유소년체육 활성화는 필수 이며,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아빠와 아들과 같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고 앞으로 전용야구장 확보와 더 나은 여건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시청 세팍타크로팀은 지난 20~24일까지 열린 제16회 세팍타크로 실업리그 레구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시청팀은 조별리그에서부터 강력한 상대들과 맞붙어 연승을 거두며 본선 토너먼트 진출, 지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우승팀인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를 만나 2대1로 승리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에 오른 대구시청팀은 청주시청과의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첫 세트를 11-15로 내주었으나 두 번째 세트를 17-16으로 승리한 후, 마지막 세트에서 15-13으로 승리하며 최종 스코어 2대1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상주시는 지난 21~24일까지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캐나다, 멕시코, 헝가리, 일본, 폴란드 등 18개국 400여 명의 레슬링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2024 코리아오픈 레슬링 국제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한레슬링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도레슬링협회와 상주시레슬링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012년 구미에서 개최된 아시아 시니어 레슬링 선수권대회 이후 12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한 레슬링 국제대회로서 24일 결승전은 KBSN Sports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아울러 여자 자유형, 남자 자유형, 그
구미시는 오는 23~24일까지 복합스포츠센터에서 '2025 구미시장배 생활체육 전국 오픈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탁구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각지의 우수 탁구 클럽과 동호인 4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개인전은 남자 5~6부, 남자 7부, 여자 2~5부, 여자 6~7부, 통합상위부로 세분화돼 경기가 치러지며, 단체전은 3인 단식으로 통합 상·하위부로 나눠 펼쳐진다. 참가 자격은 만19세 이상으로 각 지
상주시 공성면 용운중학교 유도부는 지난 14일 여중부 최소율(2학년–42kg), 남중부 최민준(3학년 -45kg)학생선수가 2024 회장기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여중부 최소율 학생선수는 모든 경기를 한판승으로 장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올해 열린 양구컵전국유대도회, 청풍기전국유도대회, 추계초중고유도연맹전에 이어 2024회장기전국유도대회에서도 1위를 하며 전국대회 4관왕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남중부(–45kg) 출전한 최민준 학생선수는 8강 전에서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아깝게 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재영 용운중·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장은 "그동안 지도 교사와 학생 선수가 혼연일체가 돼 피나는 훈련과 노력으로 국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값진 노고에 격려와 치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 국가대표라는 큰무대에서 빛을 볼수있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운중학교·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는 유도부와 축구부가 활동중에 있으며, 말관리과, 말산업과, 반려동물복지과, 반려동물미용과 등의 학과로 이뤄진 특성화고이며, 2023년에는 펫카페경영과가 신설됐다.
(사)달서스포츠클럽(이하 ‘달서클럽’) 테니스 전문선수반 정문성(남산초4) 선수가 2024 순창 KETF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에서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8일부터 순창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2024 순창 KETF 국제 주니어 테니스 대회'에서 정문성(남산초4) 선수는 복식(파트너 동현초4 남여준) 우승 및 단식 3위라는 훌륭한 성과를 거두면 강력한 존재감을 또 다시 입증했다. 복식경기에서 정문성(남산초4) 선수는 강력한 상대들을 차례로 물리치며 결승에 진출,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단식경기에서는 준결승에서 아쉽게 패배했지만, 3위로 올라서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윤영호 (사)달서스포츠클럽 회장은 “복식 우승과 단식 3위라는 멋진 성과를 거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남은 대회도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달서스포츠클럽 테니스 전문선수반은 이달 15일부터 열리는 2024
구미시는 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기간 중 6일간 지역 내 볼링장과 복합스포츠센터에서 '2024 구미시 전국 클럽 오픈 볼링대회'를 개최한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 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약 1천여 명의 볼링 동호인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예선전과 결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예선전은 8~10일까지 빅히트와 로얄 볼링장 두 곳에서 3인조 단체전으로 치러지며, 결선은 오는 22~24일까지 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3인조 단체전에서 1위부터 3위까지는 상장과 트로피, 훈련지원금이 수여되며, 4위부터 20위까지는 훈련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개인전 역시 상위 3명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훈련지원금이 제공되고, 4위부터 50위까지 훈련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사)달서스포츠클럽(이하 ‘달서클럽’)은 대한체육회 주최, 문경시와 경북체육회, 시체육회, 각 종목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2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에 참가했다. 교류전은 지난 2022년 6월 스포츠클럽법 시행에 따라 전국 88개(예비)지정스포츠클럽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0개 종목(농구, 댄스스포츠, 배구, 배드민턴, 수영, 야구, 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을 지난 1일~3일까지 문경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달서클럽’은 이번 대회에 배드민턴(초등부, 성인부)과 축구(성인부) 2개 종목에 선수·임원 포함하여 60여 명이 출전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배드민턴 초등부 취미부에서 양준원, 양준우가 우승, 초등부 전문선수부에서는 곽동건·문강윤·허윤찬·김지안·김주혁이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성인부 여복 초심부에서도 최선옥·심소연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축구 성인부에서도 3위(이기범 외 14명)의 성적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대구농아FC(이하 ‘FC’)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축구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FC는 스포츠 정신과 팀워크로 새로운 역사를 쓰며 마지막 경기까지 뜨거운 열정과 끈기를 발휘하며, 뛰어난 기술과 강력한 팀워크를 발휘해 영예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 FC는 안정된 경기 운영과 치열한 수비와 득점력으로 상대팀을 압도하며, 매 경기마다 한 몸처럼 움직이며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달서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전문선수반은 제3회 곡성스포츠클럽배 전국배드민턴대회 초등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 10월 26일(토) 곡성군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회 곡성스포츠클럽배 전국배드민턴대회에서 남자 5~6학년부 복식에서 곽동건(현풍초 6), 문강윤(대곡초 6)이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5~6학년 남자 단식에서는 1위 곽동건(현풍초 6), 2위 문강윤(대곡초 6), 3위 허윤찬(한실초 6)이 입상하면서 달서스포츠클럽 선수 전원이 1·2·3위 메달 획득으로 기쁨을 누렸다. 또 남자 3~4학년 단식에서도 김지안(노전초 3)이 3위에 입상했다.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대구선수단은 당초 목표 9위를 초과 달성하며 종합 8위로 성황리 아름답게 마무리 했다. 전년도 대회에서 총점 90,812점을 기록하며 종합 11위에 그쳤던 대구는 금년도 출전 종목에서 고루 선전하며, 전년 대비 16,000여점을 추가 획득하며 금35·은59·동67로 종합 8위에 올랐다. 특히 조정에서 4년 연속 종합 준우승으로 전국 장애인조정의 강호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였으며, 볼링 역시 종합 3위에 안착하며 꾸준한 기량을 과시했다. 또한 29일 청각축구에서 우승 후보 경기도를 꺾고, 30일 결승에서 울산과의 접전 끝에 2-0으로 승리,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축구 종합 3위를 이끌었다.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지난 26일부터 교육부와 학교체육진흥회 주최로 타 시도에서 분산 개최됐다. 축구·티볼·육상·줄넘기 등 18개 종목 중, 육상과 티볼 종목은 대구시에서 개최되며, 대구 대표로 대륜고등학교가 육상종목에 참가해 전 종목입상이라는 압도적인 1위로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 냈다. 이번 대회 성적으로 100m에서 전창경 1위, 송진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200m에서는 김세훈 1위, 400m에서는 현재영 1위, 김민결 3위를 차지했다. 또 멀리뛰기에서 송정윤 1위, 임종록 2위와 포환던지기에서는 정찬현 1위를 했으며, 또한 400m릴레이에서도 윤희준, 이희권, 박재현, 이성호가 1위로 골인했고, 1천m릴레이에서는 김명준, 김도우, 박정원, 김우준이 2위로 골인했다. 김경환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점심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땀을 흘리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나와서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은 이런 체육활동을 통해 교우관계가 형성되고, 학교생활에 만족하면서 학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이어지는 만큼 상대방을 배려하고 협력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 대륜고등학교장은 “학력이 높은 본교에서 학생들이 체·덕·지를 바탕으로 미래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추는데 일익을 담당하는것이 스포츠 활동이다”면서 “학생들이 스트레스 해소와 공부할 수 있는 체력을 가질 수 있도록 본교에서는 보다 많은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학교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 볼링 종목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대회에서 무려 1만6267점을 획득하며 경기도에 이어 종합 2위에 오른 대구 볼링은 이번 대회에서도 종합 순위권 진입을 정조준하여 무섭게 달리고 있다. 25일 첫 날 조해웅(시각장애)은 개인전 금메달, 27일 4인조 시각장애부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어 지난 대회 전관왕에 올랐던 이동기(지적장애,엘앤에프)는 개인전 6위에 그쳤지만, 2인조와 4인조 경기에서 각각 은메달, 금메달을 거머쥐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며 녹슬지 않음을 확인시켰다.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체 31개 종목에 23개 종목에 출전하고 있는 대구선수단은 대회 3일 차, 금 17개, 은 30개, 동 28개(15시 기준) 총 75개의 메달로 2일 차 종합순위 12위에서 8위로 껑충 뛰며 순항 중이다. 대구선수단은 대회 3일 차 27일 육상·수영을 포함한 기초종목 및 단체 구기종목에서 승전보를 울리며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서고 있다. 대회 2일 차 론볼의 장시호 선수(B7)가 대회출전 이래 첫 금메달을 시작으로, 육상필드에서 남자 포환·원반던지기에서 김대관·배기정·김기영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대회 2일 차(26일) 김기영(지체장애/F56/아바코)선수는 원반던지기 종목에서 대구선수단 첫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3일 차(27일)에는 김선동(뇌병변장애,(주)아바코)선수가 한국신기록을 갱신하며 육상 메카도시인 대구의 자존심을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한편 육상 김혜숙(시각장애,대구장애인육상연맹)선수 역시 원반던지기에서 전년도 기록(13.86m)을 훨씬 상회하는 16.86m를 기록하며 금빛 쾌조를 알렸다.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내년 부산광역시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17일 막을 내렸다. 대구선수단은 육상 등 49개 종목에 1,542명(임원 467, 선수 1,075)이 참가하여, 종합득점 35,923점(금 52, 은 59, 동 76)을 획득하며 종합 10위를 달성하였다. 이번 체전은 당초 8위 목표였으나 실패하며 최근 중위권 성적을 유지해 오던 대구 체육을 다시 한번 돌이켜보는 계기가 됐다. 대구체고를 중심으로 520여명이 참석한 고등부는 제93회 전국체전 이후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하며 우리시 성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선수들의 선전이 눈에 뛴다. 특히 단체종목에서는 탁구(상서고) 우승, 럭비(상원고) 준우승, 축구(현풍고) 준우승, 배구(대구시청) 준우승 등 단체종목의 선전이 있었고, 당초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던 검도(대구선발)도 준우승에 오르는 등 단체종목 선수들의 선전이 있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단체전 종목에서 대구 학생선수단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상원고 럭비와 현풍고 축구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내, 17일에 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에 도전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대구상원고 야구부는 4강에 진출하며 강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으며, 계성고 농구부, 대구공고·경북고 검도, 대원고 세팍타크로 역시 4강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대구 스포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대구체육고 핸드볼, 경대사대부설고 배구, 강동고 하키도 8강에 진출하면서 대구시교육청 학생선수단이 스포츠 정신을 한층 드높이고 있다.
경남 김해에서 진행 중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대구 학생선수단이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공기소총에서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대구체고 2학년 반효진 선수의 2관왕을 시작으로, 같은 학년 장병준 선수가 남고부 개인과 단체전에서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또 역도에서 3학년 권대희 선수는 81kg급에서 3관왕을 차지해 전국체육대회 3연패를 달성했으며, 같은 학년 김성호 선수가 89kg급에서 용상 180kg, 합계 325kg을 들어 올리며 2관왕을 차지해 대구 선수단의 사기를 끌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