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일 ~ 3일까지 이틀간 예천국민체육센터와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2024 예천곤충배 전국동호인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예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예천군배구협회가 주관해 열렸으며, 남자부 9개 팀, 여자부 8개 팀 등 총 17팀 3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예천을 찾아 코트 위를 뜨거운 배구 열기로 수 놓았다. 아마추어 배구 동호인들로 이뤄진 선수단은 대한배구협회 9인제 경기규칙에 따라 조별 예선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쳤다. 매 경기 불꽃 튀는 접전을 벌인 결과, 남자부 우승은 ‘구미 HVC’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에 ‘김천스포츠클럽’, 공동 3위에 ‘대구두류회’와 ‘대구 ntc’가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는 ‘구미 HVC’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포항 Blossom’이 준우승, ‘영주시배구협회’와 ‘문경스카이’가 공동 3위를 했다.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는 “이번 대회가 전국 각지 배구 동호인들에게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멋진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배구 종목에서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지난 7~8일까지 영양군민회관에서 제1회 영양 별천지배 스포츠클럽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양에서 개최하는 전국 단위 배구대회로써 남자 시니어부 9팀, 클럽3부 24팀, 여자 클럽3부 18팀 미시부 9팀이 참가해 경기 결과 남자 시니어부 우승은 한강, 클럽3부 대구교대OB, 여자 클럽3부 우승은 구미스카이 배구클럽, 미시부 부산악바리팀이 차지했다. 영양군에서는 사전에 군민회관 바닥 샌딩작업을 마쳐 대회 참가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등 전년 대비 더욱 발전된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했으며, 대회 참가 선수단 및 가족 등의 영양군 방문으로 지역 내 지역 홍보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에서 영양을 찾아주신 동호인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대회가 모두가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선덕여자중학교는 지난 1~2일 이틀간 문경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2024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배구대회’에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경북 각 지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표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주시 대표로 참가한 선덕여중은 결승전에서 경산시 대표로 참가한 하양여중을 접전 끝에 2:1로 이겨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선덕여중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부(하이발리)는 1위라는 목표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배구를 즐기기 위해 매일 방과 후 자율적으로 연습을 진행했다. 상반기에 경주 지역 대표로 확정된 이후에는 여름방학도 반납하고 땀을 흘려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학교스포츠클럽 박기혁 지도교사는 “여름방학에도 거의 매일 연습을 하기 위해 나와 준 배구부 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그간의 노력가 좋은 결과로 다가와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제 전국대회를 위해 학생들과 재밌게 준비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장혜경 선덕여중 교장은 “학교스포츠클럽의 취지에 맞게 학생들이 스스로 배구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찾고, 서로 협력해 뛰어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늘 헌신해 준 선생님과 노력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한국·필리핀 수교 75주년을 맞아 대구시청 배구팀과 필리핀 국가대표 선수단은 지난 7일 북구 침산동에 위치한 대구일중체육관에서 국내에 거주하는 100여 명의 필리핀 관중들이 응원하는 가운데 친선 배구 경기를 가졌다. 필리핀 선수단은 짧은 일정 속에 7일 오전 대구시체육회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후 대구스포츠과학센터에서 체력측정 프로그램 체험과 대구스포츠단훈련센터 체력단련장 등 체육시설을 견학했다. 이어 펼쳐진 경기에서는 양국은 친선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매 세트 접전을 펼치며 멋진 경기를 보여주며, 필리핀의 우세 속에 끝날 것으로 예상됐던 경기는 풀세트 접전 끝에 대구시청 팀이 3:2(24:26, 25:23, 25:23, 16:25, 15:8)로 승리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예천군배구협회은 지난 20~21일 이틀간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6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경북도배구협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체육회와 영주시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13개 시군에서 참가해 예선 조별리그를 거친 후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예천군 배구팀은 이번 대회에서 치열한 경기를 통해 군부에서 여자일반부 1위, 남자일반부에서 2위를 하며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은 “경북도지사기 배구대회에서 예천군이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게 돼 기쁘고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활동을 통해 좋은 성적은 물론 건강도 증진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예천군은 지난 25일 예천군문화체육센터와 예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8회 예천군수배 생활체육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예천군배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8팀, 여자부 4팀에 각 9명씩 총 108명의 선수가 참가해 배구코트에서 그간 준비한 실력을 발휘하며 힘찬 스파이크를 날렸다. 경기는 대한배구협회 9인제 경기 규칙에 따라 팀별로 정규선수 9명이 대결을 펼쳤으며, 조별 예선 리그로 총 3세트 15점으로 진행됐다.
경북체고 3학년 이우진은 주전 공격수로 2023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남자유스(U-19) 월드챔피언십에 참가해 30년 만에 귀중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 가장 뛰어난 7명에게 수여하는 ‘월드베스트 7’ 아웃사이드히터상(레프트 공격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 유스대표팀은 지난 1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후안에서 열린 2023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남자유스(U-19) 선수권대회 3·4위전에서 이우진(경북체고), 윤서진(수성고), 장은석(속초고) 공격 3인방을 앞세워 맹공격을 퍼부은 끝에 미국을 상대로 3대1(25-18,25-19,21-25,25-23)로 승리를 거두고 최종 3위에 올랐다. 한국 유스대표팀이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최태웅, 장병철, 석진욱 등이 뛰었던 1993년 터키 이스탄불 대회 이후 30년 만이다.
상주시 사벌국면체육회는 지난 20일 사벌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지역내 11개 기관·단체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기관·단체 친선 배구대회를 열어 참가자 모두가 열띤 경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배구대회,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팀들은 선의의 경쟁과 소통을 통해 지역민의 단결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경북교육청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배구경기에서 포항여고 배구부가 지난 1993년 창단 이래 전국체육대회에서 첫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포항여고 배구부 주장 3학년 김수진 외 9명은 초·중·고 시절 전국(소년)체전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3학년 안나은 선수는 초등학교에서 포항시 육상 중거리 대표선수로 활약하다 종목 전환을 해 다른 선수에 비해 늦게 입문했지만 한국도로공사여자프로배구단 수련생으로 입단하는 선수가 됐다. 포항여고 배구부는 선수 부족을 지역 선수 발굴 및 제주, 하동, 통영, 제천 등 타 지역 선수 영입을 적극 추진했다. 전국 여고부에서 평균 신장은 가장 작지만 피나는 훈련을 통해 얻은 뜻깊은 결과이며, 교육청과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이루어진 성과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에 연고를 둔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2018~2019 V리그를 2위로 마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에 연고를 둔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의 2018~2019 V리그 홈 개막전이 오는 22일 김천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다. 경기에 앞서 개막식 행사에는 국가대표 치어리더 박기량의 퍼포먼스와 5인의 전자북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시즌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경기 후 추첨을 통해 TV, 냉장고, 노트북, 공기청정기, 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도 지급된다. 아울러, 하이패스 배구단은 김천에서 개최되는 홈 개막전에 많은 시민들이 응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료초대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제1회 울진금강송배 전국 배구대회를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울진군민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울진군배구협회(회장 주하돈)가 주최/주관하고 전국에서 60개 팀 8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 배구 동호인들의 평소 갈고 닦은 기량으로 선전을 펼치게 된다. 경기방식은 남자부 시니어부, 남자클럽(직장, 클럽, 동호회팀), 여자클럽(직장, 클럽, 동호회팀)이 승자진출권(토너먼트)으로 경기를 진행,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동호인들 간 화합의 장으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상호 친선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4일 김천 본사 배구단 체육관에서 도로공사 배구 선수단, 김천시 부시장, 김천시민 및 유소년 배구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챔피언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로공사 배구단 창단 후 챔피언 결정전 첫 우승을 축하하고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우승영상 상영, 선수단 소개, 챔피언 메달 및 꽃다발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배구단에서 율곡 초등학교 유소년 배구단에 배구공 등 배구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은 1970년에 창단한 국내 최초 여자 배구단으로, 2005년 프로 리그 출범 후 3차례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으나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후 우승을 위해 2년 전 배유나 선수를, 올해는 박정아 선수를 FA로 영입하고,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1순위로 이바나 선수를 뽑는 등 전력보강에 힘써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 이어 챔피언 결정전까지 통합 제패하며 첫 챔피언 타이틀을 달게 됐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경기 때마다 경기장을 가득 메워주시고, 애정 어린 마음으로 배구단을 보듬어주신 김천시민들께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선수들이 힘내서 2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박정희체육관과 관내 7개 학교체육관에서 ‘제41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9인제배구대회’를 개최했다. 한국9인제배구연맹이 주최하고 구미시체육회와 구미시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동호인 90개 팀 1천500여 명이 참가해 종합부, 중년부, 장년부, 클럽부, 대학부로 나눠 열띤 경합을 벌였다. 9인제 배구는 6인제 배구에 비해 직장이나 학교에서 동료와 즐기기에 적합한 생활스포츠로 동호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구미시는 관내 기업체와의 상생과 시민화합을 위한 LG기 주부배구 대회를 26회에 걸쳐 개최하는 등 배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남다른 도시로 알려져 있다. 한편, 국무총리배 전국남녀9인제배구대회는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권위 있는 대회로 전국 배구 동호인간 화합을 도모하고 배구인구의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LG경북협의회(회장 박종석) 주관으로 지난 6일 LG러닝센터 게스트하우스에서 27개 읍면동 체육담당자, 구미시체육회, 구미시배구협회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LG기 주부배구대회 읍·면·동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배구대회의 전반적인 행사계획과 운영협의 및 토의, 건의사항 수렴 순으로 진행하고 성공적인 행사운영을 위해 참석자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LG기 주부배구대회는 오는 4월 14일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낙동, 금오, 천생 3개리그로 진행되며, 경기방법은 추첨에 의한 토너먼트 방식의 9인제 배구로, 예선전은 25점 1세트 선승제, 준결승전 부터 15점 2세트 선승제로 진행된다. 장기수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주부배구대회를 통해 이웃간 정을 나누고 소통하며, 즐기는 화합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배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에서 겨울 스포츠의 꽃, 경북김천 하이패스 배구단의 2017-2018 V리그 여자프로배구 경기가 17일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김천실내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의 첫 경기가 개최됐으나, 한국도로공사에 대한 국정감사 일정 등으로 인해 개막식 행사는 오는 22일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 앞서 갖게 된다. 22일 경기에 앞서 진행되는 개막식 식전행사에는 시즌 개막을 알리는 위너스 치어리더 오프닝 공연과 드럼캣의 타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인기가수 박현빈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경기 후 추첨을 통해 냉장고, TV, 스쿠터, 컴퓨터, 건조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도 지급된다. 더불어, 구단은 김천에서 개최되는 홈 15경기에 대해서는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무료초대권을 배부해 시민들이 경기장을 가볍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북김천 하이패스 배구단은 경기력에 있어서도 비록 지난 시즌 최하위 6위의 성적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자유계약(FA) 시장을 통해 국가대표 레프트 박정아를 영입했다. 또한,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검증된 공격수 이바나 네소비치(세르비아)를 선발하는 등 공격력을 많이 보강해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기존 정대영, 이효희, 배유나, 임명옥 등 경험 많은 선수들에 하혜진, 전새얀, 유서연 등 젊은 피들의 신구 조화가 더해지면서 조직력이 탄탄해 졌으며, 여기에 ‘서브퀸’ 문정원과 백업 세터 이소라의 막강 서브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며 배구 팬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하이패스 배구단은 유일하게 대전 이남지역을 연고지로 하는 프로배구단으로 시민들과 인근지역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도 프로구단이 성공적으로 뿌리내리고 정착할 수 있다는 성공사례를 남기며 우리나라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지원 등 완벽한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체육회(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배구단(감독 김윤혜)이 지난 19일부터 전남 강진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17한국실업배구연맹전에 참가해 4전 4승 전승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여자부 6개팀 풀리그로 각조 1, 2위가 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항 배구단은 예선 1라운드에서 양산시청 3대 1(21-25, 28-26, 25-22, 25-20)로 승리했으며 2라운드에서는 충북국도건설을 상대해 3 대0(25-9, 25-15, 25-12)으로 이겼다. 이후 준결승에서 대구광역시청을 상대로 3대 0(25-18, 25-18, 25-19)으로 제압해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마지막 수원시청과의 결승전에서는 1세트를 접전 끝에 27-25로 따내며 경기흐름을 완전히 가져왔으며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않고 2세트, 3세트 승리를 거두며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포항 배구단은 최우수선수상(정은희), 리베로상(문슬기), 세터상(여달샘), 감독상(김윤혜)까지 총 5개의 상을 휩쓰는 영광을 누렸다. 김윤혜 감독은 "타 팀에 비해 여러 가지로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똘똘뭉쳐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우승이라는 큰 선물로 보상받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우승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더 노력하는 모습으로 다음 대회에도 좋은 성적으로 포항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전국무대에서 큰 성과를 올려준 우리 선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선수들의 성과가 포항시민의 긍지와 포항의 저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포항 양덕초등학교가 도내에서 두 번째로 여자배구팀을 창단했다. 포항 양덕초등학교(교장 이대식)는 지난 24일 학교 강당에서 배구팀 창단식을 열고 첫 발을 내디뎠다. 창단 사령탑은 이강희 감독이 맡았으며 김미연 코치가 함께한다. 양덕초 배구팀은 3~5학년으로 구성됐으며 선수는 △ 5학년=이혜영, 박민서 △ 4학년=송수영, 박서연, 김민영, 임지민, 김효주, 최정은, 장유진, 조채현, 심지현 △ 3학년= 차예지 등 모두 12명이다. 이대식 교장은 "포항양덕초등학교 배구부 창단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배구부가 전국의 명문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도자 선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