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농아인스포츠연맹은 대구농아FC의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남자 11인제 축구 DB(선수부) 우승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챔피언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대구농아FC의 빛나는 승리를 축하하는 자리로 21일(토)은 만찬의 시간, 22일(일)은 운동장에서 팀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구FS는 지난 7~8일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한국풋살연맹이 주관하는 flex 24-25 FK2 리그 4,5라운드 경기를 치뤘다. 대구FS는 2024년 대구를 연고로 지역 시민구단주 8인이 모여 창단한 대구 최초의 시민 프로 풋살팀으로, 지난 7월 춘천에서 열린 FK컵 준우승을 시작으로 올해 국내 풋살 프로리그인 FK2 리그에 처음 참가, 11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신생팀답지 않은 엄청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대구FS는 오는 21일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군산FS와 시즌 6라운드 24년 마지막 홈 경기를 펼친다. 또한 경기 후 대구FS 선수들은 친필 사인이 있는 애장품과 선물 등으로 크리스마스 연말 선물 이벤트를 통해 대구FS 팬,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상주시 공성면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 축구단이 ‘2024 제61회 경북도학생체육대회 고등부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도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축구대회는 영천시에서 지난달 26~28일까지 경북에 있는 고등부 8개교가 참여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렸다. 경북자연과학고는 8강에서 경북관광비지니스고를 3-0으로 4강에서 포항제철고를 1-0로 물리치며 결승전에 올랐고, 결승에서는 영덕고를 3-1로 제압하며 고교축구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정재영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장 “지도자와 선수가 모두 함께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실력을 발전시켜나가는 선수들을 위해 축구명문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학교뿐만 아니라 동문들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안전에 만전을 기해 건강한 모습으로 훌륭한 성적을 거둬 상주시를 빛내준 선수단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자연과학고는 올해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제46회 문체부장관배 전국고교 축구대회’에서 준우승, 또 상주시에서 열린 ‘제48회 문체부장관기 전국고교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예천군은 '2024 예천 코니페디컵 전국유소년축구페스티벌' 대회를 진호국제양궁장과 예천축구장 일원에서 5~6일까지 개최한다. 예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와 예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 및 지도자, 학부모 등 82개 팀 총 2천여 명의 인원이 참가해 지역 경기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경기는 1일 차 예선 리그를 거쳐 2일 차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6인제(초등 저학년부)와 8인제(초등 고학년부, 중등부) 두 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 첫날 오후 5시 30분부터는 참가선수단 학부모 승부차기 이벤트 경기도 준비돼 온 가족이 즐기는 흥미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 1차 대회가 400개 팀(52조)의 열띤 응원 속에 지난 5~11일까지 성황리 마무리됐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영덕고등학교를 방문해 축구부의 42년 만에 청룡기 전국대회 우승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축하하며 격려했다. 영덕고 축구부는 최근 2일,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제61회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울산 학성고FC를 3대2로 꺾어 창단이래 첫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영덕고 축구부는 올해 춘계 전국 고교축구대회 준우승, 대구·경북권역 전국 고등축구리그 전반기 우승을 기록하며 강력한 전력을 과시하다가 이번 전국대회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려 최강의 고교 축구팀으로 자리매김했다. 명문 축구팀으로 성장하는 데에는 영덕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영덕군, 영덕군체육회, 영덕군축구협회, 영덕축구후원회의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 윤인한 교육장은 “영덕고 축구부가 새로운 역사를 썼고 그동안 고생하고 노력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영덕고 축구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영덕군과 의회를 비롯한 각종 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고등학교 축구팀은 10월 경남 김해시에서 열리는 제105회
프로풋살팀 전환을 앞둔 대구FS(단장 박성호 DAEGU FUTSAL CLUB, 이하 대구FS)는 대구지역 풋살팀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19일부터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한국풋살연맹(KFL) 2024풋살코리아(FK)컵 남자부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월 생활체육동호인팀으로 출범한 대구FS는 오는 8월 한국풋살연맹의 승인을 거쳐 9월 프로풋살팀으로 공식 창단할 예정이며, 이번 FK컵 대회 준우승과 지역을 연고로 한 프로팀 창단으로 대구풋살계에 훈풍이 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전용 연습구장도 갖추지 못하는 등 시민과 지역 기업의 관심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대구FS는 예선전에서 서울M5풋살클럽에 2대1 승리를 시작으로, 1부리그 최다승을 기록중인 노원FS를 승부차기 끝에 준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준결승에서는 고양불스FS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4대3으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따라서 결승에서는 지난 대회 챔피언이었던 경기LBFS에게 1대5로 패했으나, 팀을 만든 첫해 결승까지 진출해 대구풋살의 가능성을 기대케 했다. 아울러 대구FS 박성호 단장을 비롯한 9명의 엔젤클럽 회원들은 지난 4월 프로풋살팀을 목표로 대구시민들과 주축이 되어 지역의 우수선수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팔을 걷어 붙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구시체육회의 지원으로 연습구장을 사용했으나, 제대로 된 프로팀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향후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할 전용연습장은 물론, 1년에 7~8회 정도의 홈경기를 개최해야 할 홈구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따라서 향후 프로리그에 참여해야 하는 만큼 충분한 운영자금이 필요한 실정이고, 아직 프로리그 미등록 상황으로 창단식 조차 열지 못해 생활체육동호인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만큼 한국풋살연맹이사회 승인과 등록 등 행정적 절차도 마무리 해야 한다. 김영준 대구FS감독은 “팀이 구성된 후 준비 기간이 짧았던 만큼 강도 높은 훈련과 슈퍼리그(1부) 팀들과의 많은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렸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혹독한 훈련과정을 이겨낸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단장 및 구단주, 그리고 응원해준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상무 박승욱이 K리그 통산 100경기에 출전한 소감을 전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박승욱이 지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R 서울전에 선발 출전하며 K리그 통산 100경기를 달성했다. 그는 “한 경기 한 경기가 소중했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다 보니 100경기를 채우게 됐다. 앞으로도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 200경기, 300경기까지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경기를 잘 소화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코칭스탭과 트레이너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K3 → K리그1 → 국가대표, ‘신데렐라’ 박승욱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았다 박승욱은 지난 6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A대표팀에 승선하며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K3 부산교통공사에서 성인무대 출발을 한 박승욱의 국가대표 발탁은 일명 ‘신데렐라 이야기’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박승욱은 먼저 팀 동료들을 언급했다. “올 시즌 팀이 전체적으로 잘했다. 나 역시 같이 경기를 뛴 동료들과 함께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 국가대표 발탁은 동료들 덕분이다. 특히, 시즌 초부터 함께 했던 김천상무 7기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공을 돌렸다. 동료들의 도움을 받은 것과 별개로 박승욱의 개인적인 노력도 빛났다. 그는 K3에서 경기를 뛸 당시 상위 무대를 꿈꾸며 발전하기 위해 노력했다. 박승욱은 “K3 당시에 K리그1, K리그2 경기를 자주 봤다.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공을 처리하는지 항상 연구하고 경기에 뛰면서 실천해 왔다”고 말하며 과거를 돌아봤다. 이처럼 박승욱이 국가대표에 발탁된 배경에는 K3부터 차근차근 발전을 이뤄낸 본인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 지난 6월 1일 포항전에서 박승욱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친정팀과 역대급 우승 경쟁에 “현 소속팀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선수의 도리” 박승욱은 향후 국가대표 발탁에 대해서 “대표팀에 가는 선수들은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기에 계속 선발된다고 생각한다. 나도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잘 보완해 계속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생각을 드러냈다. 그는 올 시즌 역대급 우승 경쟁에 대한 생각도 말했다. “포항은 내게 특별한 팀이지만, 지금 소속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선수의 도리다”라고 말하며 현재 소속팀인 김천상무를 위한 마음을 드러냈다. 동시에 “물론 포항과 같이 선두권에서 경쟁하고 있어서 더 재미있게 경기에 임할 수 있다.”고 말하며 친정팀에 대한 마음도 전했다. 박승욱은 김천상무의 서포터를 향해서도 인사했다. “지금 김천상무가 상위권 경쟁을 하는 이유는 홈을 비롯해 먼 원정길에서도 응원해 주시는 서포터즈가 있기 때문이다. 나를 포함한 선수들은 서포터즈가 더 신나게 응원할 수 있도록 좋은 경기력과 끝까지 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응원에 감사드리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상무 U18(경북미용예술고등학교)이 2024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U18이 지난 25일 저녁 7시,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 결승에서 전북현대모터스 U18(이하 전북현대 U18)에 1대 4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천상무는 2021년 유소년 선수단 창단 이후로 아낌없는 투자를 지속하며 우수 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작년 ‘백운기 고교축구 대회’ 준우승을 달성했고, 올해는 창단 4년 차 만에 ‘K리그 U18 챔피언십’ 준우승을 통해 25개의 K리그 유스팀 중 2위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네 골 차에도 끝까지, 이도헌 대회 4호골 작렬! 김천상무 U18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 이시헌을 시작으로 송찬홍, 차호연, 이건희, 정찬호가 백포를 구성했다. 이어 이찬빈, 맹준호가 3선, 강동하, 노현준, 윤성목이 2선을 맡았다. 최전방에는 이도헌이 선발로 나섰다. 경기 초반 김천상무는 강동하의 강력한 유효 슈팅으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이후 서서히 공격으로 전환한 전북현대 U18에 선제골을 내줬다. 김천상무 U18은 선제 실점 후 동점 골을 위해 반격에 나섰지만, 수비의 자책골에 더해 추가 실점까지 내주며 0대 3으로 전반을 마쳤다. 심기일전하고 나선 후반, 김천상무 U18은 시작과 동시에 다시 한번 상대의 크로스 플레이로 이어진 수비 자책골로 한 골을 더 헌납했다. 네 골 차의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김천상무 U18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기어이 만회골을 만들었다. 후반 52분, 반대 전환 패스를 받은 윤성목이 안정적인 터치 후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페널티박스로 침투하는 이도헌이 감각적인 원터치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본인의 4호골이었다. 한 골 따라잡은 김천상무 U18은 세 골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끝까지 분투했지만, 결국 1대 4로 경기를 마쳤다. ▷선수단-서포터 모두 하나 된 밤, “모두 고생했어!” 이날 결승전에는 학부모와 김천상무 공식 서포터즈 ‘수사불패’가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들은 경기가 끝난 후에도 연신 “잘했어!”를 외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선수들과 코칭스탭도 진심 어린 인사로 격려에 감사함을 전하며 모든 구성원이 ‘축구로 하나 되는 행복한 김천’의 모습을 보여줬다. ↑↑ 지난 25일 2024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한 김천상무 선수단이 응원단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 종료 후 김천상무 U18 박태민 감독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박 감독은 “선수들이 대회를 준비하며 강도 높은 훈련도 잘 소화했다. 대회 중에는 매 경기 결승전이라는 각오로 정말 결승까지 왔다. 오늘 응원하러 와주신 분들도 많고 멋진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경기력 면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그렇지만 여기까지 와준 우리 선수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 이제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잘 쉬었다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후반기 리그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우수 선수상을 받은 김천상무 U18 주장 이건희 선수도 동료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조별리그부터 결승이라는 각오로 올라왔고,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준비해서 결승 경기를 뛰었다. 결과에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열심히 지도해주신 감독님과 코치님들께 감사드린다. 선수들도 열심히 해줘서 고맙고, 후배들도 내년에는 더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으면 한다. 모두 고생 많았다!”고 말하며 코칭스탭에 대한 감사, 동료와 후배 선수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천상무 U18은 휴식기 이후 오는 9월 K리그 주니어 B 2
‘제19회 레인보우컵 국제 친선 주니어 축구대회’ 한국 대표팀으로 참가한 반야월초등학교 축구부는 지난 20~21일까지 일본 후쿠오카현 구루메시에서 6전 전승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6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995년 JAL컵으로 시작된 레인보우컵 대회는 구루메시 근교의 유소년 축구팀 30팀과 한국과 중국 각 1팀 등 총 32개 팀이 참가하며, 한국 대표팀으로 반야월초 축구부가 선발돼 출전했다. 반야월초 축구부는 준결승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기타큐슈의 나가이FC와 접전 끝에 승부차기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하여 홈그라운드인 구루메시의 키타노FC를 6:1로 대파하고 전승 우승이라는 화려한 금자탑을 세우며 축포를 터트렸다.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대구선수단의 여창현 선수(반야월초 5학년)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대회 기간 중 선수들은 일본 현지 홈스테이로 일본 문화와 언어를 체험하는 뜻깊은 대회로 의미를 더했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청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학생 선수들이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얻은 자긍심과 특별한 경험을 토대로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광역시체육회는 다음달 16~18일까지 일본 구루메시 초등학생 축구 선수단을 초청해, 한‧일 유소년 축구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며, 홈스테이와 대구문화탐방을 진행할 계획이다.
영양군은 지난 22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영양공설운동장 및 축구경기장에서 제37회 영양군수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양군 축구 동호인 약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6개 읍·면에서 각각 팀을 이뤄 경기를 펼쳤고, 경기 결과 우승 영양읍, 준우승 청기면, 3위 일월면 순으로 차지했다. 한편 영양군은 매년 영양군수기 축구대회를 개최해 영양군 6개 읍·면 축구 동호인의 역량 강화와 화합을 도모하고 있으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 등 매년 전국 단위 축구대회 유치를 통해 영양군 축구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참가 선수단 모두 그동
상주시는 지난 14일 시민운동장 주경기장에서의 결승전을 끝으로 고교팀 38개 팀, U-17 유스팀 32개 팀 총 전국 70개 팀 2천여 명이 참가한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결승전은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이하 경자고)와 서울 보인고등학교의 격돌로 보인고등학교가 3 : 0으로 영광의 우승을 차지해 지난해 우승팀인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는 아쉽게도 준우승에 머물렀다. 또 지난 13일 유스컵 결승전은 서울 장훈고등학교가 대구 대륜고등학교를 4 : 2로 꺾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지역 사립의 명문고 대륜고등학교(교장 김동현) 축구부는 다음달 31일부터 14일까지 상주에서 전국 고등학교 32개 팀 800여 명이 참가 한 2024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U17)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륜고는 예선 3경기에서 2승 1무(13득점 3실점)로 가볍게 조1위로 통과, 16강전 서울JLFCU18팀을 1:0, 8강전 서울보인고를 3:1, 4강전에서는 경북 오상고를 맞아 전후반 0:0 승부를 가르지 못했고 승부차기 5:4 승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에서 서울의 강팀인 장훈고를 맞아 4:2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이번 대회 최고의 수비상에는 김형호 선수, 우수선수상에는 추기웅 선수, 우수지도자상은 이선재 감독과 정원진 코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이번 대회 대륜고 선봉장에 전상식 부장, 이선재 감독, 정원진 코치, 박상만 GK 코치는 모두 대륜고 출신으로써 매년 개최되는 전국대회에서 원활한 소통과 원 팀의 저력으로 매번 입상하는 지도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졸업 후 프로팀 진출(고재현, 고동민, 박병현)과 축구부 전원이 축구 명문 대학으로 진학하는 등 학교와 지역 축구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김동현 대륜고등학교장은 “축구부가 그동안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성과를 내준 것에 지도자·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축구부가 더욱 성장하고 훌륭한 인재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며 “우리 대륜고 축구부 유니폼 상의에는 다른 팀들과 다르게 “大倫人” 이라는 한자가 새겨져 있는데 축구를 통해서 정정당당함의 사회성을 배우고 인성을 갖춘 대륜고 출신으로써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륜교육재단(이사장 김의용)과 학교측에서는 선수들의 노력에 화답하며, 최근 합숙소 리모델링 공사, 헬스장 확장 이전공사, 운동장 야간 조명공사 지원과 선수들이 학업과 축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7월에는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도 예정돼 있어 앞으로 대륜고 선수들의 비상이 예상된다.
1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김천상무의 두번째 맞대결 ‘하나은행 K리그1 16라운드’ 경기가 3대 1로 끝이 났다. 경기 전까지 포항(승점 29)은 2위, 김천(승점 27)은 3위였으나 현재 포항(승점 29) 3위, 김천(승점 30)이 2위로 뛰어올랐다. 전반 4분 김천 김봉수가 앞쪽으로 밀어넣은 슛이 크게 굴절이 되며 실패했고 7분 포항 홍윤상과 김천 박승욱이 작은 충돌이 있었다. 또한 13분 김천 김현욱이 헤딩으로 슛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절묘하게 빗나갔고 이어 14분 시
상주시는 3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15일간 상주 중동강변축구장에서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성황리 열린다. 전국 고등학교 축구 70개 팀 2천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31일부터 6일간 조별 예선전을 치른 뒤 토너먼트로 우승컵의 주인을 가리게 되고, 전국 축구 강호 고학년 38개팀과 저학년 32개팀이 참가해 고교축구 최강 자리를 놓고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특히 전국 고교축구 강호들이 경기를 치르게 될 중동강변축구장은 4면의 인조잔디 축구장이 한곳에 위치해 있고, 생활체육공원 축구장은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상주시는 이런 우수한 시설을 활용해
축구 꿈나무 등용문인 ‘2024 화랑대기 U-10&U-9 축구 페스티벌’이 다음달 3~6일까지 나흘간 알천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앞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U-12, U-11의 고학년 위주로 대회 일정과 장소가 운영되면서 저학년만을 위한 경기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형성돼 왔다. 이에 지난해 5월 처음으로 U-10 대회를 별도로 개최했으며, 올해는 U-9 부문까지 확대해 어린 선수들에게 동기부여와 최상의 대회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경주시‧대한축구협회 주최, 경주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전국에서 U-10 67팀, U-9 35팀 총 102개 팀이 참가해 조별리그 방식으로 대회를 치른다. U-10 부문은 전문팀 10개조와 비 전
김천상무가 FC서울을 상대로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경주에서 국내 중등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23 전국 중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열린다.
포항스틸러스가 2023/24 AFC 챔피언스 리그(이하 ACL) 유니폼을 출시한다. 2023/24 시즌 ACL 유니폼의 가장 큰 차별점은 레트로 컨셉의 시안블루 색상을 활용한 원정 유니폼의 발매다. 홈 유니폼은 포항스틸러스 전통의 검정-빨강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제작됐다. 홈-원정 유니폼 모두 용광로 내 쇳물 표면을 형상화한 패턴을 적용했다. 쇳물 표면을 재해석한 패턴 내에는 포항스틸러스 창단 50주년을 기념하는 그래픽을 배치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했다.
경주에서 국내 최대규모의 축구 꿈나무 등용문인 ‘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12일 시작해 1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