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 ‘제30회 대구시장기검도대회’가 지난 13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검도회 주관으로 대구시·대구시체육회가 후원한 가운데, 초·중·고등부 및 일반부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학부모 등 300여 명의 응원속에 개인전·단체전에서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날 내빈으로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이영애 대구시의원이 참석해 격려사 및 축사를 전했다.
도장단체전에서는 무림검도관과 김정국검도관이 대표전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을 벌이며, 치열한 승부 끝에 무림검도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영예를 누렸다. 특히 대회 하이라이트로 손색이 없을 만큼 수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대구지역 검도인의 친목과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검도 저변확대와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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