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지난 9~15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8회 대구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팀(이하 ‘공단 사격팀’)이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 전국 409개 팀 2881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공단 사격팀은 스키트 종목에서 단체전(황정수, 조민기, 강현석)과 개인전(강현석)에서 1위, 트랩 종목 단체전(정창희, 오태근, 신현우, 정락훈)에서 2위, 더블트랩 개인전(신현우)에서 1위에 오르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조현진 사격팀 감독은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해 좋은 결과를 냈다”며 “내년 아시안게임과 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집중해 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올해와 다음해 국제대회 출전을 위한 국가대표 선발전도 함께 진행돼, 공단 사격팀의 국가대표 발탁에 청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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