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대구시태권도협회 태권도 선수단은 지난 24~27일 경남도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꿈꾸는 우리, 어울림과 성장의 체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대구 태권도 종목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15세 이하부 57kg 이하 권민제(대곡중 3) 선수가 결승에서 전남도 박지섭 선수와의 신장 차이를 극복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자12세 이하부 58kg 이하 이경민(반야월초 6) 선수, 58kg 초과 박경민(선원초 5) 선수, 여자 12세 이하부 36kg 이하 이채율(지묘초 6)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여자 15세 이하부 53kg 이하 이가영(칠곡중 3) 선수, 남자15세 이하부 49kg이하 김원강(대곡중 3) 선수, 남자12세 이하부 54kg이하 최정후(반야월초 6)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임성욱 대구시태권도협회 상근부회장은 “그동안 선수들이 매트위에서 흘린 땀방울들이 메달로 돌아와줘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종수 대구시태권도협회장은  “대구시태권도협회 관계자 및 지도자, 선수 모두가 혼연일체되어 만든 결과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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