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하빈면, 올해 첫 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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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하빈면, 올해 첫 모내기

이종팔 기자 입력 2014/04/2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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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에서는 추석 전 소비자에게 고품질 햅쌀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난 21일 달성군 하빈면 이종욱(52)씨의 논 5,000㎡에 조생종 ‘고시히까리’로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올해는 1976년 이후 38년 만에 찾아온 이른 추석으로, 농가에서는 다사농협 RPC와 계약재배로 추석 전인 8월말 수확을 위해 전년도 이앙일인 4월 27일보다 6일정도 빨리 이앙을 하였으며, 수확 후 '보약밥상' 브랜드로 5kg 소포장되어 현대백화점 등 대형유통매장에 납품 판매될 예정이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햅쌀 조기 재배는 소비자에게는 추석에 밥맛 좋은 햅쌀을 맛 보이고, 농가에서는 수확철 바쁜 시기 이전에 수확함으로써 노동력 분산 및 농기계 활용도 제고,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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