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전 지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 ‘경계’가 발령됐다. 이번 산불 경계경보는 지난 1월에 관심, 3월에 발령된 주의에 이어 세번째 단계로 도내 산림 중 산불 위험지수가 66 이상인 지역이 70% 이상일 때 발령한다. 산불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각 자치단체는 소속공무원 1/6이상의 배치ㆍ대기와 담당지역 순찰과 단속활동이 강화되며, 입산통제구역 등 취약지역에 산불감시인력의 상시배치로 예방과 단속활동이 강도 높게 추진된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각 시ㆍ군과 소방본부, 보병 제50사단 등 유관부서에도 산불 경계경보를 전파하고 긴밀한 공조체제 구축에 나섰다. 김종환 경북도 산림녹지과장은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건조주의보(경보)가 내려져 있어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나물채취를 위한 입산자가 늘어나 대형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산불예방과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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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재난 ‘경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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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재난 ‘경계’ 발령

문봉현 기자 입력 2014/04/09 20:50

경북도내 전 지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 ‘경계’가 발령됐다.
이번 산불 경계경보는 지난 1월에 관심, 3월에 발령된 주의에 이어 세번째 단계로 도내 산림 중 산불 위험지수가 66 이상인 지역이 70% 이상일 때 발령한다.
산불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각 자치단체는 소속공무원 1/6이상의 배치ㆍ대기와 담당지역 순찰과 단속활동이 강화되며, 입산통제구역 등 취약지역에 산불감시인력의 상시배치로 예방과 단속활동이 강도 높게 추진된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각 시ㆍ군과 소방본부, 보병 제50사단 등 유관부서에도 산불 경계경보를 전파하고 긴밀한 공조체제 구축에 나섰다.
김종환 경북도 산림녹지과장은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건조주의보(경보)가 내려져 있어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나물채취를 위한 입산자가 늘어나 대형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산불예방과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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