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군 협동조합 문화곳간은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군청 1층 솔향 갤러리에서 기획전시 `청량눌애심 – 야송 이원좌 회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한국 수묵화 거장 야송 이원좌 화백이 지난 1991년 겨울 청량산에서 체험한 자연의 풍경을 생생하게 담은 실경산수화와 드로잉북 일부를 선보인다. 특히, 한국 수목화 거장 야송 이원좌 화백의 대작인 청량대운도의 밑그림과 습작을 함께 전시해 작가의 예술 세계와 철학을 더욱 깊이 조명한다`청량대운도’는 지난 1992년 봉화군 삼계리 소재 위치한 옛 양곡창고 화실에서 작품이 완성됐으며, 현재는 청송군 청송 야송미술관에 소장·전시 중이다.전시 제목인 `삼계리 38-9, 청량눌애심`은 청량산에 작가가 느낀 내면의 울림, 말보다 마음이 앞섰던 눌애의 정신을 담아낸 것이 전시의 정서적 핵심을 이룬다.또한, 봉화군 삼계리 38-9에 위치한 옛 양곡창고(약 500평 규모)는 1992년 봄부터 겨울까지 거장 야송 이원좌 화백의 작업실로 사용된 예술의 발원지이다. 이곳에서 ‘청량대운도’가 탄생했고, 당시 6천여 명의 지역민과 미술 애호가들이 응원과 후원으로 예술과 공동체의 따뜻한 기록을 남겼다.이순희 문화곳간대표는 "이번 전시가 야송 화백의 예술 세계를 통해 자연과 예술, 사람 사이의 깊은 교감을 다시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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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송 이원좌의 수묵화 세계’ 봉화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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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송 이원좌의 수묵화 세계’ 봉화서 전시

박세명 기자 sss0083@ksmnews.co.kr 입력 2025/06/17 17:45
7월18일까지 솔향갤러리서 개최
‘청량대운도’ 밑그림ㆍ습작 공개


[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군 협동조합 문화곳간은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군청 1층 솔향 갤러리에서 기획전시 '청량눌애심 – 야송 이원좌 회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 수묵화 거장 야송 이원좌 화백이 지난 1991년 겨울 청량산에서 체험한 자연의 풍경을 생생하게 담은 실경산수화와 드로잉북 일부를 선보인다.

특히, 한국 수목화 거장 야송 이원좌 화백의 대작인 청량대운도의 밑그림과 습작을 함께 전시해 작가의 예술 세계와 철학을 더욱 깊이 조명한다

'청량대운도’는 지난 1992년 봉화군 삼계리 소재 위치한 옛 양곡창고 화실에서 작품이 완성됐으며, 현재는 청송군 청송 야송미술관에 소장·전시 중이다.

전시 제목인 '삼계리 38-9, 청량눌애심'은 청량산에 작가가 느낀 내면의 울림, 말보다 마음이 앞섰던 눌애의 정신을 담아낸 것이 전시의 정서적 핵심을 이룬다.

또한, 봉화군 삼계리 38-9에 위치한 옛 양곡창고(약 500평 규모)는 1992년 봄부터 겨울까지 거장 야송 이원좌 화백의 작업실로 사용된 예술의 발원지이다.

이곳에서 ‘청량대운도’가 탄생했고, 당시 6천여 명의 지역민과 미술 애호가들이 응원과 후원으로 예술과 공동체의 따뜻한 기록을 남겼다.

이순희 문화곳간대표는 "이번 전시가 야송 화백의 예술 세계를 통해 자연과 예술, 사람 사이의 깊은 교감을 다시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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