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제127차 최고위원회에서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의 공직임용(대통령실 비서관)으로 직을 사퇴함에 따라 임미애 국회의원(비례, 의성청송영덕울진지역위원장)을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지명했다.   지난해 8월 도당 개편 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 당선된 이영수 위원장은 지난달 3일 실시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경북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으며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에 내정된 바 있다. 임미애 직무대행은 의성군의원, 경북도의원을 거처 지난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대구경북에 유일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영수 도당위원장의 직전 경북도당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어 도당 운영의 경험과 현역 의원의 장점을 살려 내년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선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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