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의성읍 복합문화공간인 온누리터에 군민에게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숲 실내정원 조성사업 이달 중 완료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산림청의 생활밀착형 숲 실내정원 조성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면서 국비 보조로 추진됐다.의성읍 온누리터에는 테라리움 1개소, 수직‧수평정원 각 2개소가 조성됐으며, 공기정화식물 25종 등 총 4441본이 식재돼 실내 공기질 개선과 정원문화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원은 지역의 상징성과 친환경 요소를 담아 `주민 체감형 정원`을 조성됐으며 남대천, 문소루 등 자연경관을 형상화한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시각적 즐거움을 높였다.군은 지난 2022년부터 실내공간의 특성과 안전성, 경관성, 유지관리성, 이용객 동선 등을 고려해 의성펫월드, 조문국박물관, 의성군보건소 등 5곳에 실내정원을 조성해 오고 있다.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실외와 연계되는 녹지축을 구축해 군민이 언제 어디서나 숲을 느낄 수 있도록 실내정원 조성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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