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이하 정보센터)는 오는 24~31일까지 2025년도 재난·재해 복구 백업센터의 백업 데이터에 대한 정합성 검증을 실시한다.
정보센터는 경북도교육청 주요 정보시스템인 교육행정 누리집, 도서관정보시스템, 내친구교육넷, 학교누리집, 교육행정포털, 표준기록관리시스템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 백업을 전담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부터 재난·재해 복구 백업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데이터 정합성 검증은 데이터가 정상적으로 백업됐는지 확인하는 과정으로 원본과 백업 데이터를 비교 검증해 일치 여부를 확인하며, 데이터가 손실 없이 신속하게 복구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이다. 정합성이 검증된 백업 데이터를 활용해 재난 상황 시 즉각적인 데이터 복구로 행정서비스의 연속성 및 데이터의 신뢰성 보장이 가능하다.
강정진 관장은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사이버보안 위협과 재난·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백업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신 기술과 보안 솔루션을 활용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무중단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