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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찰청 |
[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경찰청은 지난 15일 대구경찰청 회의실에서 사회적약자 보호 강화를 위한 ’경찰-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조주은 경찰청 여성안전학교폭력대책관을 비롯 대구1366센터, 스마일센터, 대구이주여성상담소, 영남가정폭력상담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구경찰이 추진 중인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핵심 정책과제를 공유하고, 유관기관과의 교류·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사회적약자 보호 핵심 정책 과제
❶범죄피해자 보호 강화 ❷사회적약자 대상 사건 관리 강화 ❸관계성 범죄 예방‧재범방지 강화 ❹청소년 보호 강화
참석자들은 사회적약자 보호 강화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피해자 보호·지원 등 상호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조주은 여성안전학교폭력대책관은 ‘최근 스토킹·교제폭력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를 근절하고 피해자 보호·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경찰 및 유관기관 전문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함께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자고 강조했다.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경찰에 “기관 간 피해자 보호·지원 필요성 공감대를 조성하고, 유기적이고 능동적인 협업으로 피해예방은 물론 사후 보호·지원에도 최선을 다하는 등 실질적 피해자 보호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하며 경찰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대구경찰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적극 반영해 ‘사회적 약자 보호 지원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경찰 내 관련 기능 및 지역사회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촘촘한 지역사회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