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경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안동 산불 피해 이재민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지난 26일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솔브레인과 카카오게임즈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솔브레인은 이재민들을 위해 TV 57대를 후원했으며, 카카오게임즈는 선풍기 524대와 주방용품 450세트를 후원했다.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월 전자레인지와 구호물품키트에 이은 추가 기부 물품 전달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백운기 관장은 “많은 분의 도움으로 또 한 번 기부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앞장서서 주민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시장은 “기부 물품으로 지역에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솔브레인과 카카오게임즈 그리고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과 밀알복지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꼭 필요한 물품이다. 보내주신 마음이 이재민들께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빠르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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