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경북도인재개발원(이하 인재개발원)과 21일 NIA 대구본원에서 인공지능 활용 및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 소속 공무원의 인공지능 활용 및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해 개발원과 함께 추진하게 됐으며, 지역의 디지털 대전환 기반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토대로 △인공지능 활용 및 디지털 전환 관련 교육과정 개발과 강사 지원 협력 △경북도·시군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을 위한 인공지능·디지털 전환 과정 개설 △신규임용자·중견리더 양성과정 내 정규 교과목 운영 지원 △기타 인공지능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교류·협력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NIA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추진 경험이 있는 전문기관으로, 자체적으로 보유한 인공지능 전문 인력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중앙교육연수원 등과 협업해 인공지능 활용 및 디지털 전환 교육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중앙교육연수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인재개발원은 1962년 경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으로 개원한 이래 경북도·시군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집합/온라인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래 경북발전을 주도할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디지털 트렌드 교육 확대에 힘쓰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 공무원의 디지털 역량 향상에 동반 상승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NIA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원내 인공지능·디지털 전환 강의 전문가 명단을 확보하고 이를 개발원과 공유할 예정이며, 경북도·시군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개발, 강의, 만족도 조사 등을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황종성 NIA 원장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공공 행정 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만큼, 공무원의 인공지능 활용 및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NIA의 디지털 전환 전문 역량과 개발원의 교육 노하우를 결합해 경북 공무원들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지역의 디지털 대전환 기반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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