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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오징어맨손잡기가 열리고 있는 천부해양공원. |
축제는 '에메랄드빛 울릉도, 힐링과 낭만'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부대행사, 공연 등을 보여주고 있다.
개막 첫날인 5일 천부 해양공원에서 열린 오징어 맨손잡기 행사는 올해도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열렸다.
오후에는 저동항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비롯해 김범룡, 한혜진, 양혜승 등 인기 가수가 펼치는 아이넷TV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6일에는 바다 미꾸라지 잡기와 몽돌쌓기, 오징어 OX게임, 전통뗏목퍼레이드, 워터플라이보드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열렸다.
또 연예인 등이 출연하는 오징어 콘서트가 오징어맥주 파티와 함께 열려 주민,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부대행사로는 울릉도 오징어조업 120년 사진전, 슬로푸드 체험, 생활개선회 음식체험, 마사지 봉사, 냉차 나눔, 국가지질공원 홍보관,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 등이 즐비하게 선을 보이고 있다.
이번 축제는 지역 문화 예술, 음식, 역사, 경제 등 모든 것을 총망라해 보여주고 있어 섬을 찾은 관광객들은 특별하고 색다른 흥미와 지역의 고유 맛에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울릉군은 보다 철저한 안전 관리로 축제의 안전성을 높이는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한권 군수는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저희가 준비한 각종 행사 및 먹거리를 즐기면서 에메랄드 울릉도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