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공항 활주로 연장을 위해 활동 중인 '울릉공항활주로연장추진위원회'는 지난 7일 저동마을권역센터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활동 경과보고, 재정보고와 함께 공항의 지속 가능한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핵심 결의사항을 채택했다. 특히 울릉공항의 실질적 운용성과 군민 안전을 고려한 행동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울릉군에 활주로 연장에 따른 안전성 확보 방안에 대한 전문 연구용역을 공식 요청한다는 것이다. 또한 활주로 연장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다각도로 검토하기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를 울릉군에 강력 건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여야 국회의원들과 공동
울릉군은 지난 7일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학생 및 학부모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동대학교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8일 해군사관학교 3학년 사관생도 143명을 초청해 청사, 경비함정 등의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하계 군사훈련 연안실습에 들어간 생도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임무 소개, 독도 경비함정 견학 등 업무 탐색 기회 제공을 통해 상호 이해 증진과 유기적인 소통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경찰
어선의 위성조난신호기(EPIRB) 오작동을 막기 위해 동해해양경찰서와 유관기관이 함께 나섰다. 위성조난신호기는 선박이 침몰하거나 조난 상황에 처했을 때, 자동 또는 수동으로 위성을 통해 조난 위치를 송신하는 장비로 신속한 구조 활동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번 점검은 위성조난신호기 오발신으로 인한 구조 자원 낭비 예방과 실제 조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방송통신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위성조난신호기 장비의 성능과 설치 위치 및 상태, 외관 상태 확인, 오발신 방지를 위한 취급 요령 및 신고 절차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울릉도 해수 풀장들이 오는 12일 전면 개방된다. 7일 울릉군에 따르면 "군에서 직접 관리 운영하고 있는 풀장들은 군민, 관광객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음달 31일까지 개방되는 풀장은 울릉읍 내수전과 사동, 서면 남양과 태하에 설치돼 있다.
울릉군 인사(7월 7일자) 5급 직무대리 ▷기술보급과장 남구연(농업유통과장 직무대리) 6급 승진 및 전보 ▷울릉읍 정기환 ▷기획감사실 김재현, 김정애 ▷안전건설단 손숙희, 홍선주 ▷환경위생과 오경옥, 이재성 ▷미래전략과 박찬휘, 김영아 ▷재무과 황병우 ▷총무과 김진성, 김주향 ▷농업기술센터 오경수 ▷독도박물관 정미경 ▷독도관리사무소 정윤정, 양광호, 서효숙 ▷시설관리사무소 송지훈 ▷울릉읍 김민경 ▷북면 박재성 ▷주민복지과 허은혜 ▷문화체육과 이명희 ▷관광산림과 최기면 ▷해양수산과 정병수 ▷농업기술센터 장정윤, 이정혁 ▷상하수도사업소 정해대 ▷서면 김명환 ▷북면 황명수 ▷관광산림과 황언철 ▷도시건축과 이준형, 김명숙 ▷해양수산과 박수동 ▷경제교통정책실 정순일 7급 전보 ▷경제교통정책실 강진석 ▷관광산림과 김연희 ▷주민복지과 정재환 ▷해양수산과 정지환 ▷관광산림과 장가람 ▷환경위생과 김세령 ▷경제교통정책실 우지완 ▷도시건축과 김채윤 ▷미래전략과 김진수 ▷시설관리사업소 이성윤 ▷울릉읍 이동현 ▷상하수도사업소 김유정 ▷환경위생과 김영자 ▷안전건설단 최성원 9급 전보 ▷문화체육과 권준수 ▷농업기술센터 주동국 ▷울릉읍 장은돈 파견 및 복귀 ▷울릉군의회 여환용(6급) ▷농업기술센터 윤미향(6급) ▷울릉군의회 김동인(8급) ▷안전건설단 김혜진(8급) 복직 ▷서면 이은정
울릉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7~8월 2개월간 울릉사랑 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월 3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여름철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총 59일간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6일 동해해경서 관계자는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악화나 자연재난 등으로 인해 연안해역에서 예전과 같은 유형의 사고가 반복·지속될 우려가 있을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사전에 알리는 제도"라고 밝혔다. 예보 단계는‘관심, 주의보, 경보’세 단계로 발령된다. 이번에 내린 ‘관심’ 단계 발령
동해해양경찰서는 학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중학생 눈높이에 맞춰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을 익히도록 구성됐다. 단순 이론 설명을 넘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의 모의 훈련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과 실습을 병행해 위급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기르고, 생명 구조 활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줄이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실제 해양 사고나 일상 속 위급 상황 사례를 통해 관련 직업군의 역할과 중요성을 체감토록 설계됐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지난 3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열었다.
울릉군은 지난 1~3일 보건의료원에서 응급실 종사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관리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지역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토피어리 제작 및 보존화 플라워 원예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동해해양경찰서와 강원지방기상청이 여름철 태풍 대응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와 관련 동해해경서는 여름철 태풍과 해양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지난 1~2일 강원지방기상청에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주요 협의 내용으로는 태풍 내습 시 기상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 구축, 최근 3년간 해양사고 공유, 실시간 기상정보 접근성 제고 방안, 독도 등 원거리 조업선 위치 및 관리현황 공유 등이 포함됐다.
울릉군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식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 메뉴 개발 교육을 열었다.
그물, 로프 등 해양폐기물로 인한 선박사고를 막기 위해 동해해경과 수협이 뭉치고 있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지난 1일 동해·삼척권 수협들을 방문해 해양폐기물로 인한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정화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해상 부유물로 인한 선박 스크루 감김 사고가 반복됨에 따라, 어업 현장에서의 대응과 민·관 협력의 필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해양폐기물로 인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동해해경은 이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업인이 해상에서 폐기물을 발견할 경우, 자율 수거와 신속한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수협과 협조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공동 정화활동도 지속 추진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울릉군은 여름철 전력 수요 급증에 대비해 저동 발전소에서 임대발전기 시운전 가동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안용복기념관이 지난 1일 전시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울릉도 석포마을에서 2013년 개관한 안용복기념관은 비효율적인 전시공간, 부족한 콘텐츠, 노후화 시설 등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울릉군은 이에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전시실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히 전시 시설 및 유물 교체에 그치지 않고, 울릉도와 독도를 지킨 안용복의 활동, 생애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 콘텐츠의 전면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1전시실에는 17세기 조선의 시대상과 안용복의 일본 피랍과 이로 인해 야기된 울릉도쟁계의 과정을 다루고 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최근 온누리 늘봄 협의회 및 교육복지안전망 울릉지역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군청 등 다양한 유관 기관의 담당자들이 참석해 학부모의 돌봄 공백 해소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늘봄학교와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방안과 울릉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농산어촌 순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공유가 진행됐다. 현재 운영 중인 순회 방과후학교는 가야금, 한자, 방송, 댄스 등 총 7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
울릉교육지원청 이동신 교육장은 지난 1일 전입 공무원 임용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어기영차, 고기잡이가 아닙니다" 동해해양경찰서 경비함정 승조원들이 최근 바다에 떠다니고 있는 약 900m의 초대형 폐그물을 힘들게 끌어올리고 있다. 폐그물들은 그대로 내버려둘 경우 선박 스크루에 감기는 사고 위험이 높아 '떠다니는 폭탄'이나 마찬가지다. 또한 선박 항해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기상 악화 시에는 구조 활동도 어렵게 해 2차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