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여름철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총 59일간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6일 동해해경서 관계자는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악화나 자연재난 등으로 인해 연안해역에서 예전과 같은 유형의 사고가 반복·지속될 우려가 있을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사전에 알리는 제도"라고 밝혔다.   예보 단계는‘관심, 주의보, 경보’세 단계로 발령된다.   이번에 내린 ‘관심’ 단계 발령은 동해안과 울릉을 찾는 피서객이 급증하고, 이에 따라 연안 사고 위험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해 미리 이뤄졌다. 태풍, 풍 내습 시에는 주의보나 경보 단계로 격상된다. 이 기간 동안 해수욕장과 미개해 장 해변, 관광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강화하고 해양 안전 캠페인도 병행한다.또한 대형마트 매장 내 구명조끼 착용 홍보 영상(음성) 송출, 미개장 해변 내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 운영, 연안안전지킴이 및 수상안전요원 배치 확대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전개해 해양안전의식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김환경 서장은 “각종 해양사고는 대부분 순간의 방심과 부주의에서 발생한다”며 “수영실력을 과신하지 말고, 바다에서와 갯바위 및 선상 낚시에서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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