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지난 7일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학생 및 학부모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동대학교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동대학교 울릉캠퍼스 황성수 원장이 K-U시티 프로젝트인 울릉캠퍼스 소개와 함께, 신설되는 특별전형에 대한 정보를 설명했다.    새롭게 마련되는 특별전형은 ‘농어촌전형-울릉도특별전형’으로 매년 5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울릉도 학생뿐만 아니라 전국 농어촌 학생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한동대학교 ‘농어촌전형-울릉도특별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2학년 진급 시 ‘글로벌그린이노베이션학과’에 자동 배정된다.   특히 울릉캠퍼스에서 지역혁신집중학기를 2학기 이상 필수 이수해야 한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관광, 해양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과 지역사회문제, 주요 현안을 연구하는 프로젝트 수업도 지도 교수와 함께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이 자리에서 남한권 군수는 “울릉도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이번 한동대학교 울릉캠퍼스 교육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울릉도에서 졸업하는 학생들을 위해 인재육성재단을 통한 전액 장학금 지원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어 "미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영어권 국가에서의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교육 기반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울릉 교육 발전을 다 함께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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