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8일 해군사관학교 3학년 사관생도 143명을 초청해 청사, 경비함정 등의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하계 군사훈련 연안실습에 들어간 생도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임무 소개, 독도 경비함정 견학 등 업무 탐색 기회 제공을 통해 상호 이해 증진과 유기적인 소통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해양경찰 홍보영상 시청 △해양경찰 임무 소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주요 추진 정책 설명 및 공유 △동해해양경찰서 경비함정 견학 등이다.김성종 청장은 “해경과 해군 간 긴밀한 협력이 동해해역의 해양 안전과 국가 안보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생도들이 해양경찰의 다양한 임무와 중요성을 이해하는 한편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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