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오는 11월까지 농업인회관에서 농산물가공 창업 아카데미교육을 실시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첫 교육은 최근 울릉도 농촌에서 한달 살아보기 회원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 아카데미교육 개강식에 이어 대구대학교 해썹 연구센터 이용길 부장을 초빙해 `식품위생과 안전, 소규모 HACCP관리`를 주제로 강의했다.아카데미 교육과목은 식품영업신고 절차, 식품산업발전과 미래, 울릉산마늘 페스토 제조실습, 울릉산마늘 김치제조실습, 실파와 총각무를 활용한 절임식품 제조실습 등이 마련됐다.또 눈개승마 저장과 절임식품, 마가목과 산채 발효, 임산물가공와 와인실습, 맷돌호박가공, 마가목 와인과 포장실습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이론과 실습으로 편성했다.이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농업인들에게 가공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전문지식을 보급해 많은 가공창업인들을 양성해 왔다.이를 바탕으로 소규모 가공창업이 확산되고 특산물 가공 제품이 민간에 기술이전돼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교육에 참가한 A씨는 “바쁜 일상이지만 시간을 쪼개어 교육에 참가하고 있다"며 "특히 분야별 전문강사에게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다”고 반겼다.군은 지역 주민들이 농산물을 이용한 각종 가공식품 창업을 통해 소득창출과 관광식품산업의 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남한권 군수는 “특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가공산업 기반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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