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제1회 동구 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족구 대회가 8일 오전 10시, 동구에서 성대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족구의 발상지로 알려진 동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역 생활체육인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활기차게 개최됐으며,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과 동호인 간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개회식에는 송대호 동구 체육회장, 이전우 동구 족구협회장, 강영국 대구시 족구협회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과 족구 동호인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송대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족구의 발상지인 우리 동구에서 제1회 체육회장배 족구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동구체육회는 족구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이전우 동구 족구협회장은 “동구 족구 동호인들이 하나 돼 지역 족구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며 동호인 간 단합과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뜻을 전했다.강영국 대구시 족구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족구의 중심지인 동구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대구 족구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대회는 지역 내 족구 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루며 친목을 다지는 경기뿐만 아니라, 주민 간 소통과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주민들의 체력 증진과 스포츠 복지 향상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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