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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소방서 |
[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달성소방서는 13일부터 소방차 교통사고 방지와 운전원 역량 강화를 위해 'Mentor 책임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달서소방서 자체 특수시책인 ‘2024년 달성소방서 소방차 교통사고 사고 예방 및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자체 소방차 운전원 양성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소방력을 운용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운전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소방관과 4년 이하의 신임 소방관을 멘토와 멘티(Mentor-Mentee)로 지정해 상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신임 소방관의 운전 숙달도를 측정한 후 △차량이론 교육 및 장비조작훈련 △도로주행훈련 △실전훈련 순으로 진행된다.
신주한 달성소방서장은 “소방차 안전 운행은 소방차를 운전하는 소방대원은 물론 시민의 안전과도 직결된다”며 “Mentor 책임관리제를 통해 전문화된 소방차 운전원을 자체 양성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