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사이다’의 유리
日ㆍ中ㆍ홍콩 등서 러브콜
“고향 명예 걸고 노력할 것”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울릉도에서 걸 그룹 가수가 배출된것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걸 그룹 ‘사이다'의 유리(본명 김신은·사진·왼쪽 두번째).
유리는 현재 울릉도에 살고 있는 김두한(61·경북매일부국장), 이정숙(58·공무원) 씨 사이에서 태어나 육지에서 4년제 대학을 졸업, 중등교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재원.
그녀는 대학 졸업 후 투엘이라는 이름으로 댄스그룹으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싱글 앨범 ‘It`s You’ 로 정식 데뷔했다.
신인 걸 그룹 ‘사이다’는 5인조(유리, 선아, 선미, 예리, 아린)로 파워풀한 보컬과 함께 댄스 그룹 활동으로 다져진 파워풀한 댄스는 기본기와 톡톡 뛰고 상큼한 매력의 무대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매력적인 비주얼과 함께 신인답지 않은 무대 장악력으로 정식 데뷔전부터 일본, 중국, 홍콩 등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았고 수 십 차례 해외 공연을 하기도 했다.
소속사는 투엘 컴퍼니이며 현재 국내와 외국에서 동시에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등 미래가 촉망되는 이들은 지난해에 많은 활동을 통해 인기 걸그룹으로 급상승해 올해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위대한 한국인 100人 대상 대중가요부문 최우수인기 걸그룹 대상, 2015년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언론인들이 선정한 올해의 신인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리는 “외할아버지가 60년전 일본으로부터 독도를 지켜낸 독도의용수비대 출신"이라면서 "고향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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