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스코이앤씨가 9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에 위치한 ‘용산 베르가모’ 4층에 ‘오티에르 용산’ 홍보관을 개관하고, 정비사업의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한다.이번 홍보관은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 사업의 핵심 프로젝트인 ‘오티에르 용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입구에 들어서면 단지 고유의 시그니처 향기와 음악이 조합원을 맞이하며, 설계·조망·인테리어 등 포스코이앤씨가 제안서에 담은 모든 요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세계적인 건축가와 협업한 설계홍보관의 핵심 볼거리 중 하나는 글로벌 설계사 유엔스튜디오(UNStudio)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단지 모형도다. 유엔스튜디오의 수석 건축가 벤 반 베르켈이 참여해 한강 물결의 곡선미를 모티브로 자연과 도시적 감성을 동시에 담아낸 외관이 특징이다. 특히, 두 쌍의 스카이브릿지는 조망 특화를 고려한 설계로 조합원들의 이목을 끈다. 여기에 AI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해 실제 한강 조망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포스코 빅링크’ 등 개발 시너지 강조포스코이앤씨는 ‘오티에르 용산’의 입지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포스코 빅링크’ 구상도 제시했다. 용산역과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연결하는 이 계획은 이미 타당성 검토를 마친 상태로, 향후 대규모 개발 방향성과의 연계성이 높아 조합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프리미엄 마감재·맞춤형 설계 제안실내 공간 역시 차별화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한국의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이너 양태오 작가의 손길이 닿은 세대 인테리어는 예술적 감각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여기에 덴마크 조명 브랜드 ‘베르판(VERPAN)’의 고급 조명과 창호계 명품으로 꼽히는 ‘슈코(Schüco)’의 와이드 프레임 창호가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역대급 사업·금융 조건 제시포스코이앤씨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기존 정비사업과는 차별화된 파격적인 사업 조건도 내세웠다. ‘LTV 160% 보장’,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대출·이자 없는 100% 분담금 납부’ 등의 조건은 물론, 시중은행과 체결한 금융협약서를 근거로 1조5천억원 규모의 사업 촉진비에 대한 고정 가산금리 조건도 제시하며 높은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1:1 세무 상담·공간 컨설팅 제공홍보관 내 ‘오티에르 라운지’에서는 세무 전문가가 상주해 조합원에게 맞춤형 1:1 세무 상담을 제공하며, 포스코이앤씨의 신개념 주거 설계 기술 ‘플렉시폼(FLEXI-FORM)’을 기반으로 한 공간 맞춤 컨설팅도 진행된다.‘오티에르 용산’ 홍보관은 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주중과 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초대장의 QR코드 또는 전화 예약을 통해 방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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