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일상생활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함으로써, 원칙과 기본 그리고 기초질서가 바로 잡힐 때에만 시민들의 일상생활은 보다 편해진다. 시민들의 일상생활 모두를 법으로 강제하려든다면, 생활의 편의는커녕 되레 불편만 초래할 뿐이다. 또한 법으로 강제하는 데에 행정력의 소모도 결코 만만치가 않다. 이때는 시민들의 윤리의식과 기초질서를 지켜야겠다는 의식이 무엇보다 강조된다. 기초질서 등이 바로 잡힌 도시일수록 그 지역은 보다 살기가 좋은 도시이다. 포항시는 이를 위해 포항지역 치안협의회(위원장 이강덕 포항시장)가 지난 6일 시청에서 원칙과 기본,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2015 포항지역 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기초질서 지키기’를 통한 ‘1등 시민, 명품 창조도시 포항 실현’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원칙과 기본이 바로 선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데 범시민적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1등 시민이 되려면, 시민들의 자발성을 이끌어내는 의식전환이다. 기초질서를 지킬수록 시민들의 생활도 한결 편해진다는 것을 실생활에서 체감되어야 한다. 실생활에서 체감되지 못하는 것에 기관?단체가 앞장을 선다고 해서 결코 성사가 되지 못한다. 시민이 주도하는 캠페인 추진을 위해 포항시, 포항시의회, 포항남ㆍ북부경찰서, 포항청년회의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의 젊은 청년 봉사단체인 JC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각 기관ㆍ단체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여기에서 우리의 눈길을 끄는 대목은 ‘시민주도형’이다. 시민들이 주도하고, 기관ㆍ단체 등은 한발 뒤로 물러서서, 지켜보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시민이 앞에서 자발적으로 당기고 기관ㆍ단체는 뒤에서 민다면, 포항시는 기초질서, 원칙이 바로 선 명품도시, 1등 시민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이강덕 시장은 개인이나, 도시나, 국가나 뿌리가 튼튼해야 지탱할 수 있다. 그 뿌리는 바로 기초질서이다. 다양한 형태의 현대사회에서 기초질서는 헌법보다 더 중요하다. 기초질서 준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여기에서 헌법보다 상위개념인 개인의 윤리의식을 짚었다고 본다. 기초질서는 위 같은 윤리의식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1등 명품 창조도시, 1등 시민은 윤리의식에서 나온다. 모두가 동참하여 1등을 지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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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본질서 바로 선 포항 실현, 시민이 자발적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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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본질서 바로 선 포항 실현, 시민이 자발적 동참해야

편집부 기자 입력 2015/03/09 15:01

시민의 일상생활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함으로써, 원칙과 기본 그리고 기초질서가 바로 잡힐 때에만 시민들의 일상생활은 보다 편해진다. 시민들의 일상생활 모두를 법으로 강제하려든다면, 생활의 편의는커녕 되레 불편만 초래할 뿐이다.
또한 법으로 강제하는 데에 행정력의 소모도 결코 만만치가 않다.
이때는 시민들의 윤리의식과 기초질서를 지켜야겠다는 의식이 무엇보다 강조된다. 기초질서 등이 바로 잡힌 도시일수록 그 지역은 보다 살기가 좋은 도시이다.
포항시는 이를 위해 포항지역 치안협의회(위원장 이강덕 포항시장)가 지난 6일 시청에서 원칙과 기본,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2015 포항지역 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기초질서 지키기’를 통한 ‘1등 시민, 명품 창조도시 포항 실현’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원칙과 기본이 바로 선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데 범시민적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1등 시민이 되려면, 시민들의 자발성을 이끌어내는 의식전환이다.
기초질서를 지킬수록 시민들의 생활도 한결 편해진다는 것을 실생활에서 체감되어야 한다. 실생활에서 체감되지 못하는 것에 기관?단체가 앞장을 선다고 해서 결코 성사가 되지 못한다.
시민이 주도하는 캠페인 추진을 위해 포항시, 포항시의회, 포항남ㆍ북부경찰서, 포항청년회의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의 젊은 청년 봉사단체인 JC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각 기관ㆍ단체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여기에서 우리의 눈길을 끄는 대목은 ‘시민주도형’이다.
시민들이 주도하고, 기관ㆍ단체 등은 한발 뒤로 물러서서, 지켜보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시민이 앞에서 자발적으로 당기고 기관ㆍ단체는 뒤에서 민다면, 포항시는 기초질서, 원칙이 바로 선 명품도시, 1등 시민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이강덕 시장은 개인이나, 도시나, 국가나 뿌리가 튼튼해야 지탱할 수 있다.
그 뿌리는 바로 기초질서이다.
다양한 형태의 현대사회에서 기초질서는 헌법보다 더 중요하다. 기초질서 준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여기에서 헌법보다 상위개념인 개인의 윤리의식을 짚었다고 본다.
기초질서는 위 같은 윤리의식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1등 명품 창조도시, 1등 시민은 윤리의식에서 나온다.
모두가 동참하여 1등을 지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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